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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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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AB J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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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
메리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뉴햄프셔의 아브라함 선교사입니다. 오랜만에 연락을 드리네요.
어제 관악5부에서 보내주신 선물꾸러미와 카드를 받았습니다. 몇 년째 매년 보내주시는 거지만 매번 놀라고 감동을 받습니다. 정성스레 보내주신 선물들과, 격려와 믿음의 말씀들로 가득한 카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딸들 (한나 메리 리디아)도 한국에서 친구 삼은 2세들에게서 선물과 카드를 받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카드를 읽으면서 무슨 뜻이냐고 물어서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자기들도 답장과 선물을 보내겠다고 분주합니다. 하루 하루 일에 치여 사느라 성탄 카드 하나 써서 보내드리지 못해 무척 죄송합니다. 최근에 제가 건강이 좋질 못해서 이번 가을 학기를 조금 어렵게 마쳤습니다. 영육간에 건강을 회복해서 다가오는 봄 학기를 잘 맞이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이 곳은 봄 학기가 1월 말에 시작합니다)
최근 성탄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탄의 메시지를 직접 전했거나 전해들었던 성경의 인물들이 꽤나 우울하고 기뻐할 것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었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최악의 국가 상황에 쳐해 있던 이스라엘의 선지자 이사야나, 아하즈 왕, 또는 처녀의 몸으로 임신해 아이를 낳았던 마리아, 그걸 곁에서 지켜보던 요셉, 아무리 울부짖어도 방을 얻지 못하고 눈물적신 말구유에 아이를 놓아야 했던 두 사람들, 밤 늦게까지 저임금에 고역을 하던 목자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기쁨의 성탄 메시지를 누리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고 보면 현재의 저도 성탄 메시지의 감격을 누릴 적격의 상황에 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 제가 세상에서 너무 잘 나가고, 몸도 튼튼 건강하고 그랬다면, 가만히 앉아 예수님의 겸손과 은혜를 곰곰히 묵상한다든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갈구하고 누린다든가, 그러지 않았겠지요... 어제 유튜브를 통해 한 아기 합창을 보면서 "Wonderful, Counselor, Mighty God, Everlasting Father, Prince of Peace" 구절에서 나의 모든 것 나의 구주가 되시기 위해 한 아기로 낮아져 오신 예수님의 은혜를 듬뿍 느겼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결국 Merry Christmas! 라고 인사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관악5부 목자님들,
기도와 사랑, 감사합니다!
그리고, 성탄의 기쁨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뉴햄프셔에서,
아브라함, 사라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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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전요한 목자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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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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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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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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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금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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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
사랑하고 존경하는 관악5부 목자님, 사모님들께 수양회 이후 여러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았는데 모든 검사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참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또 기도해주신여러 주님의 종님들과 관악5부 목자님들과 동역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참! 수산나 발목 수술은 나사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뼈가 잘 붙었는데 위치가 좋지 않아 망치로 두드리면서 위치를 잡고, 뼈가 부러지면서 날카롭게 튀어 나온 부분은 잘 갈아서 피부를 상하지 않게 하였습니다. 수산나 뼈에 나사를 박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베네수엘라 사정이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선거을 앞두고, 물가가 많이 올랐고, 식용품을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4개 대학에서 교수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정부측에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USB와 UPEL도 속하여 요회 학생들이 대학 수업을 참가하지 못하고 휴강 상태에서 많이 불안해 하고 있었습니다. 후안선교사님이 지난 주일예배후 요회 모임때 인생에 있어서 직장갖고, 가정을 갖게 되면 이런 방학을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니, 감사함으로 이 젊은 시절의 귀한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영어공부와 컴퓨터, 운전을 배우며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실때 쓰임받을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방향을 주셨습니다. 리더들이 낙담가운데서도 힘을 얻고, 주중에 USB와 IPEL을 심방하여 피싱을 하고자 방향을 잡고, 또 양식 모임과 영적서적을 읽고 토론시간을 갖자며 많은 제안을 내놓으며 낙담 가운데서도 파릇 파릇 살아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베네수엘라 어려운 시기 가운데서도 사업과 요회역사를 겸손히 섬기시는 후안백 선교사님과 목자 가정, 리더들로 인해 하나님 아버지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식료품 부족으로 주민번호로 식료품을 거의 공짜 가격으로 배급을 받는 시스템이지만 공급량이 많이 부족하여 줄이 깁니다. 저혼자 슈퍼가서 1개, 2개 사서 4인가족과 일하는 아주머니까지 섬기기가 많이 힘들어 아주머니는 그만두게 하였습니다. 금요일, 토요일에 양들과 같이 집에서 성경공부하고 지내는 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은 윗돈을 더 주고라도 쌀과 스파게티등을 구입하여 목자가정, 형제, 자매 장막과 양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이제는 윗돈을 준다고 해도 물품이 없다고 합니다. 베네정부에서 수입하며 또 물품을 구할 수 있을텐데 언제 물품이 베네에 도착하는지를 몰라 걱정이 됩니다. 그런나 영적으로는 참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육체적으로는 긴 줄로, 먹을 것을 찾아 이리 저리 슈퍼마켙을 찾아다니느라 피곤하지만 양들이 양들에게 말씀을 먹이면서 영적으로는 풍요로와지는 그들의 영혼을 보게 됩니다. 말씀을 먹고, 나누면서 웃는 그들의 얼굴이 얼마나 밝게 빛나서 아릅답든지요? 제가 많이 부끄럽습니다. 제가 체력을 잘 다져서 저두 리더들과 양들처럼 영적으로 풍요로운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후안백 선교사님은 가끔 눈이 침침하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눈을 보호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수산나, 후안은 베네수엘라가 좋은지, 학교가 좋은지, 센타가 좋은지... 다 좋고 행복하답니다. 학교에서도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하며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6월에 서요한 선교사님과 후안선교사님과의 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이때 마침 엘지에서 명예 지사장직을 제의하여 다달이 적지만 월급을 받고 그 돈으로 회사와 가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후안백 선교사님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파나마의 삶으로 패배의식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으로 이루어 주시고, 패배의식과 사단의 고수에서도 후안백 선교사님을 자유케 해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의 부족하고, 허물진 죄악된 삶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참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권능의 하나님이심을 인해 감사, 찬송드립니다 서요한 선교사님의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엘지 업무도 감당해야 하니 업무가 많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에서 프로젝트 완공비를 주지 않아서 엘에스 직원들에게 시달림 받는 후안백 선교사님이 안타까워 엘에스 직원들을 마음속으로 에이 나쁜놈들...이라고 욕하고 원망 불평한 죄악을 애통히 회개하게 됩니다. 그들에게 많이 시달려서 욕도 많이 먹어서 인지 후안백 선교사님이 많이 말라 마음이 안쓰럽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후안백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의 눈과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도록 간절히 기도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은혜 입은 종 백수산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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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험버 박디모데 선교사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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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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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
나의 골수이식 체험록 부제: “나는 죽고 주가 살고 (If I Died And Lord Lived)” 박디모데 (캐나다 험버, 2015, 9, 13)
(2015, 6, 13: 캐나다 오타와의 이사무엘 선교사님 외동딸 이리디아 결혼 연회식장에서) 2013년 12월 24일 당담의사로 부터 백혈병 재발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4년2개월만에 재발이라는 현실을 당당의사도 매우 안타까워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는 이내 어둡고 심각하기만 당시 분위기를 바꿀려는듯 멋쩍은 농담으로, “It’s a Christmas gift for you.” 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랍도록 그의 말은 하나님이 저에게 주시는 음성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백혈병 재발은 하나님이 저를 너무나 사랑하사 제가 주신 특별한 성탄선물입니다. 모든 암재발은 다시 치료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암세포가 내성이 생겼기때문에 더욱 강력한 항암치료가 동원되어야 하는데 이미 기존의 항암치료로 쇠약해진 몸상태로는 강당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다시 심령이 암흑으로 가득참을 느꼈습니다. 처음 발병했을때는그래도 처음이니까 멋모르고 받았었는데, 지금까지 뼈저리게 경험하였던것 이상으로 더욱 세게 닦칠 그 모든 고통과 아픔을 세세히 모두 익히 잘 알기에 두려워하며 낙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재발인 경우 반드시 골수이식을 받아야 만합니다. 산넘어 태산이 나의 앞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이처럼 어두운 생각으로 헤맬일수 밖에 없던 저에게 찾아와 당신의 일을 섬세하게 친히 이루고 계셨습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16장 33절에서 분명하게 약속하셨습니다.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이는 골고다의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선포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이루어진 약속입니다. 긍극적으로 부활의 새 생명을, 하나님나라를 약속하신 승리의 선포이십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세상에서는 반드시 환난을 당하며 마치 죽을것 같은 고통에 내어지며 실제로 또한 죽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은 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이끄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부활의 참 소망을 붙들고 인내함으로 믿음으로 끝까지 주어진 환난을 감당하도록 이끄십니다. 때문에 저에게 주어진 이 싸움은 승리가 보장된 싸움입니다. 이렇게 주님은 먼저 저의 마음을 준비시키시고 제 삶가운데 뜻하신 당신의 일은 진행하셨습니다. 2014년 1월 17일 입원하여 첫 항암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생사의 중대한 고비를 만나게 됩니다. 곰팡이 균에 의한 독성 페렴에 감염되어 호흡이 정지되어 일주일간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놓고 집중치료를 받았습니다. 저는 일주일간 의식이 없었고 다만 당시 한가지 선명하게 기억나는것은 마치 뜨거운 용광로에서 저의 팔이 타들어가는 치료를 받았던 기억인데, 실제로 나중에 보니 오른쪽 팔이 검게 타있던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온몸을 감싼 각종의료장비와 함께 의식없이 중환자실에 있는기간 저를 친히 지켜보시던 분들에게는 안타깝고 아픔의 시간이었습니다. 험버의 차파울루스, 머시 선교사님들이 이런 저를 가만히 지켜보시며 말없이 우셨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심방오신 고모부내외는 제 아내에게 흐느끼며 이제는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하셨다합니다. 이렇듯 그 기간은 절망과 탄식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중대 고비를 넘기고 다시 일주일만에 일반병실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고, 음식물 섭취를 위한 호스를 달고 있었고, 소변통을 몸에 부착하는 등 정상적인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것은 독한 약물치료로 인해 저의 두팔과 손, 두다리와 발이 정상적인 모습에 두 세배 부워져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이를 본 순간 이것은 ‘사람이 아니무이다 괴물입니다’ 라고 생각되어 정신적으로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힘들었던것은 산소호흡기를 끼고 있어도 마음껏 숨을 쉬지 못하여 숨을 쉬기위해 24시간 헉헉거리는 실제적인 고통이었습니다. 사람이 마음껏 편안히 호흡을 할 수 있는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그때서야 처절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큰 고통가운데 숨도 제대로 쉴수없고 침대에서 꿈쩍못하고 누워만 있어야먄 하는 나에게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만 당장 주님앞으로 가기만을 소망하며 그 순간만을 바라고 또 바랬습니다. 그동안 항상 희망과 웃음을 잃지않고 저를 따뜻한 미소로 지켜주던 제 아내도 그때는 저에게 마음를 준비하고 세상과 작별준비를 하도록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일주일간 깊은 죽음의 세력에 짖눌려 절규하였습니다. 어떻게하면 쉽게 죽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만 가득찻습니다. 그러나 나의 힘으로는 죽고 싶어도 죽을 힘도 없는 병약하고 죄악된 모습에 절망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깊은 밤중에는 다음날 아침 다시 눈을 뜨지 않을 것이라는 이상한 확신으로 담당 간호사를 호출하여 유언을 남겼습니다. “내 시신은 화장으로 해 주도록 가족에게 알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편 어떤 분들의 추천으로 손기철 장로의 치유 집회 동영상을 접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영상에서는 많은 치유의 역사가 임하는 것처럼 보여 저도 당시 치유받는 자들의 한 사람이 되고픈 심정으로 일주일간은 그 세계에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으로 인격적으로 주님을 배우고 오랫 동안 신앙생활을 한 나 자신도 막상 자신의 처지가 그러하니까 쉽게 그 세계에 미혹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죽음의 세력, 미혹의 세력에 정신없이 휘들러져 죽어가고 있을때 주님은 당신의 일을 친히하고 계셨습니다. 주님은 제게 마가복음 4장 35-41말씀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과 갈릴리 바다를 건너던 중 갑자기 선박에 들이닥친 큰 광풍에 놀랐습니다. 선미에서 베개를 베고 편히 주무시는 예수님을 제자들이 깨우며 왜 자신들이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냐고 울분을 토하게 됩니다. 이에 주님은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책망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을때 오히려 인생의 거친 풍랑의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의 인생의 풍랑을 없애주는 것을 목적으로 이땅에 오신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님은 우리에게 거친 인생의 고난의 광풍을 통해 믿음을 심어 주십니다. 주님은 “너의 믿음이 어디 있느냐” 저를 책망하시며 광풍속에서도 편히 주무시는 예수님의 믿음을 주시고자 원하셨습니다. 제가 조급히 사태해결만을 간절히 원하였을때, 믿음없는자가 되어 죽음과 미혹의 영에 종노릇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어 오히려 편히 주무실 수 있는 예수님을 바라볼때 저의 기도제목이 점차 예수님 중심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주님의 뜻은 상관없이 지금 당장 나를 살려만 달라고 하는 자기 중심적인 기도에서 나의 모든 처지와 어려운 상황을 단순히 주님께 맡겨놓으며 다만 제 안에 두신 주님의 뜻을 이루시도록 기도케 도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가운데서도 마음의 평강을 갖는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놀랍도록 하나님의 은혜로 몸이 점차 회복되어 2014년3월, 2달만에 퇴원하고 다음 항암치료를 준비하며 통원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4월 초 남동생이 골수이식을 위해 어머님과 함께 한국에서 캐나다로 오게 되었지만, 골수이식을 받을 만한 저의 몸상태가 되지못해서 한 달후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그후 체력회복후 제 2차 함암치료를 위해 5월초 한달간 입원치료하였지만, 8월 또 다시 재발하였습니다. 이는 영육간에 분명 힘든 기간임에도 주님은 마음의 평강을 주시며 저를 지켜주셨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치료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8월말부터 임상실험중인 신약으로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신약의 효과는 놀라왔습니다. 구약의 부작용이 없었고 제 몸에 잘 맞았습니다. ‘구약(Old Testament)는 신약(New Testament)으로 완성되어야만 한다’는 약속의 말씀의 진리를 온몸으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신약으로 4주씩 두 번의 항암치료후 골수이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현 병원에서 저의 골수 이식 시술을 거부한다는 통보를 받는 시련을 다시 겪게 됩니다. 거부이유는 제가 너무 오랫동안 항암치료를 받아 골수이식전에 또 다시 강력하게 받아야만 하는 항암치료를 견디기 힘든, 위험군(high risk) 환자로 분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열심히 항암치료를 받아왔었는데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버려짐의 아픔을 당해야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항암 치료를 7차까지 받으며 주님의 때에 골수이식을 해줄 합당한 병원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몸상태가 많이 좋아져 골수이식전까지 두 달간은 회사에 근무하여 풀타임으로까지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주님의 긍휼가운데 1년 6개월간의 모든 항암치료를 잘 감당하고, 집에서6시간 떨어진 오타와 병원에서 2015년6월 29일 골수이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골수증여자로 막내 남동생이 왔습니다. 보다 성공적인 골수이식을 받기위해서는 내몸의 피를 생성하는 공장인 줄기세포를 먼저 완전히 죽여야합니다. 즉, 나의 것은 완전히 죽고 삭제되어야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강력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로 온몸의 구석구석 나의 살아있는 모든것을 샅샅이 찾아 죽입니다. 그리고 골수 증여자의 줄기세포가 나의 몸속에 정착하여 뿌리를 내리게하는 아주 큰 시술입니다. 이때 나의 모든것은 골수 증여자 성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혈액형 타입도 골수 증여자의 혈액형으로, 골수 증여자가 알러지가 있으면 그것도 전가받게 됩니다. 막내동생은 감사하게도 저의 골수와 완전일치를 보여 성공적으로 골수이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4남매를 두셨는데, 막내동생을 잉태하셨을때는 낙태를 위해 온갖 노력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죽임을 이기고 태어난 동생이 나에게 새 생명을 나눠주는 생명의 도구로 주님께서 그렇게 예비하셨습니다. 제가 골수이식을 받은 캐나다 오타와는 저의 캐나다 첫 선교도시입니다. 1999년5월 오타와에 선교가정으로 도착하였는데, 그곳의 너무나 아름답도록 인상적인 모습에 반했던, 저의 풋풋한 선교열정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마음의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정말 저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골수이식한 날은 골수받은 환자에게 있어서 새로운 탄생이며, 제 2의 생일이 됩니다. 저는 오타와가 새로 태어난 고향입니다. 저는 이제 갖태아난 신생아입니다. 오는10월7일 간단한 백일 잔치를 하고자 합니다. 신생아는 절대 부모를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다시 주님안에서 어린아이가 되어 주님만 불들 수 있도록 은혜주심을 감사합니다. 특별한 선물주심을 감사합니다. 현재 저와 조안나 동역자는 단둘이 오타와에서 아파트를 얻어 3개월 가까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토론토에 홀로 남겨진 대학생인 세 딸 아이들이 많이 걱정되었는데, 감사하게도 센터분들의 사랑의 섬김과 함께 오히려 아이들은 자립적인 주님의 딸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곧 저는 토론토 병원으로 자리가 옮겨져 그곳에서 지속적인 캐어를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 모든 치료는 성공적으로 받았고 다만 일주일에 한 번 병원으로 통원하여 피검사만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동역자와 단둘이 함께 여유롭게 영적으로 이곳에서 좋은 시간을 누리고 있습니다. 주님은 저희들에게 매일 풍성한 말씀을 주시며, 아침 저녁으로 세계선교, 특별히 캐나다 역사를 위해 간절히 합심 기도하도록 이끄십니다. 저는 사람의 피를 만드는 줄기세포를 통해 육적인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골수이식을 통해 새롭게 자신이 실제적으로 죽고 부인되고 삭제되는 은혜를 선물받았습니다. 나의 것이 죽고 삭제될때만이 새로운 줄기세포가 내 안으로 들어와 나에게 생명을 주듯이, 영원한 줄기세포되신 예수님께서는 내 안으로 오시어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서는 나의 후패하고 죄악되고 병약한 모습이 처절하게 드러나야만 합니다. 자신에게 철저히 절망하여 자신에게서는 아무런 어떤 가능성도 없음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그때서야 이러한 비참한 자신을 현실로 인정하고 자각하고 새 생명되신 예수님만을 부르짖으며 붙들 수 있습니다. “영원한 줄기세포되신 주님께서 저에게 오사 영원한 새 생명으로 채워주소서!”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시고 예수님께서 순종하심으로 그분의 줄기세포는 저뿐 아니라 당신이 창세전에 언약하신 사랑하신 주님의 자녀들에게 기증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자기를 부인하며 가만히 누워 수혈 받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 십자가 발아래 엎드려 예수님을 내 주인으로 인정하며 내 자아가 깨지길 간절히 원하면 (아니 주님께서 반드시 깨십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하십니다. 저는 동생의 줄기세포로 육적인 자유를 얻었습니다. 더 이상 병원에만 갇혀 있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참 줄기세포는 우리의 영을 이땅의 사망과 죄악의 사슬에서 벗어내어 예수님 안에서 참 자유와 안식을 주십니다. 저는 지금껏 저의 병약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사랑과 기도의 은혜를 크게 지고 았는 자입니다. 너무나 큰 사랑을 받는 행복한 자입니다. 제가 입원한 병실과 저의 가정을 직접 심방하여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많은 분들, 매일같이 성경말씀과 기도문을 메일로 문자로 보내주시며, 또한SNS를 통해 격려하시는 분들, 전화통화를 통해 직접 생생하게 중보기도해 주시는 분들, 세계각지에서 저를 위해 기도하시는 수많은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저의 고난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들의 처한 크고 작은 시련들에 위로를 받고 힘을 얻고 감사한다는 글들을 받습니다. 이처럼 저의 고난을 주님께서는 귀하게 사용하여 주십니다. 지금까지 저를 위해 전심으로 기도해 주시는 모든 귀하신 분들에게 제가 고난가운데 경험하는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가 각분 심령에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이시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산 증인으로, 특별히 예수님없이 방황하는 캠퍼스 영혼들에게 주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도구로 사용하시고 영광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주님을 감사 찬송합니다. '나는 죽고 주가 살고 (최인혁 전도사)' 나는 죽고 주가 살고 나는 없고 주만 있으면 이 땅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나라 이루리! 내 안에서 내가 산다면 육체의 열매 맺으며 내 안에서 주가 산다면 성령의 열매를 맺으리! 나는 죽고 주가 살면 나는 죽고 주가 살면 나는 죽고 주가 살면 주의 나라 이루리! 나는 죽고 주가 살고 나는 없고 주만 있으면 이 땅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나라 이루리! https://youtu.be/borwFN00V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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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수양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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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금철 |
89 |
2015-09-08 |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자님들께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베네수엘라 국제수양회를 잘 마무리하고, 9월2일 서요한 선교사님의 마지막 출국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국제수양회 이전부터 베네수엘라의 여러 문제들로 저희 모임에도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기 보다는 정말 하나님께서 보낸 사람들을 모아 수양회를 갖고자 기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외부 손님들 초대하는 것도 자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수양회
전날까지도 저의 기도제목의 250명이 등록하지 않았지만 감사함으로 수양회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양회 당일 370명이 등록하고 수양회에 참석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전 이것이 성령의 역사인지 베네수엘라 사람들의 특성인지 구분이 안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생으로 보이지 않고, 동네 아줌마, 아저씨, 어린아이들까지 해서 370명을
어찌 감당해야 되는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조용히
말씀받고, 소원있는
양들을 섬기고자 했는데 다음날 부터 부엌에서 요리할 생각을 하니 한숨이 나왔습니다. 잠자리가 없어서 양들이 차속에서 자고, 바닥에서 메트깔고 2명씩 자야하는 상황에서 양들의 마음이 힘들어 지면 어찌나 양들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자로 선 양들이 리더 목자들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방배치, 요리,
음식써빙 등을 한 사람이 움직이듯이 잘 감당하였습니다. 얼굴에는
기쁨과 은혜가 충만하였고, 주인 의식을 갖고, 무리들을 돌보며 섬기는 것을 볼때 오병이어 역사를 동역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 역사를 위해 구스타보 목자 가정, 루이스 목자 가정, 알리리오 목자 가정,
나파엘 목자 가정,
아니발 목자 가정과 여러 리더 목자들과 제자들의 수고를 인해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를 통해 제가 섬기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였던 마음을 주님앞에 회개하고 감사함으로 역사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베네수엘라의 문제로 인해 외부 손님들과 수양회 기간동안 안전문제를 두고 많이 기도하였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분들이 무사히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이 믿음이 부족하여서 관악5부 목자님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하지 못한
것에 많이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마음으로 관악5부 목자님들과 사진이나마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 가정의 부족함을 너그러운 사랑으로 돌아보아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희 가정에 대한 관악 5부 목자님들의 기도지원과 사랑을 항상 기억하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산나는 수술후 수양회 기간동안 목발이 필요한듯 안한듯 잘 걸어다녔고, 지금은 완전히 회복하여 감사합니다. 수양회 이후 저희 요회에 30명
넘는 인원이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전체사진은 베네수엘라 ubf 홈페이지를 통해 보실수 있으십니다. 저희 가정을 기억하여 주시고 계속과 기도지원 부탁드립니다.
베네수엘라에서 은혜에 빚진종 백수산나 올림
<수양회 사진입니다.>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 13번 14번 15번 16번 17번 18번 19번
<요회사진입니다.> 20번 21번 22번 2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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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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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정정불안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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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브라함 |
70 |
2015-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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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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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Jeong |
163 |
2015-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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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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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 Esther Jr. (Atlanta)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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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웨슬레 |
136 |
2015-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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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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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 정Ab Jr. 사라 선교사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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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우 |
84 |
2015-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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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제임스,마리아 선교사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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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우 |
56 |
2015-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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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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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윤에스더 Jr. 2세 선교사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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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우 |
59 |
2015-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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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CME 역사보고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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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수 |
108 |
201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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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윤에스더 졸업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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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웨슬레 |
172 |
201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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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최요한 선교사 가족 소식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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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한 |
132 |
2015-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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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CME 소식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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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앤드류 |
141 |
201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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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센타 소식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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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우 |
82 |
2015-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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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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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스크 제자수양회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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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 |
54 |
2015-05-09 |
안녕하십니까 지난 주에 제자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소식과 사진을 보내드립니다. 정아브라함목자님 가정과 관악 5부 모든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사랑, 섬김에 늘 감사드립니다. 민스크 오바울선교사 드림
딤후 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저희들은 지난 5월1-3일
간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 라는 제목으로 민스크 근교 휴양소에서
제자수양회를 가졌습니다. 2005년 두번째로 양들이 모두 흩어진 이후 10년
만에 자체적으로 감당한 제자 수양회가 되어 많은 감사가 되었습니다. 이번 수양회는 정지욱, 윤여준, 윤여녕, 오리디아 형제 자매들을
목자들로 세우는 수양회가 되었습니다. 비록 벨라루스 현지 양들이 목자들로 세움받는 역사는 이루지 못하였지만
이들이 민스크와 장차 세계선교 역사에 좋은 믿음의 동역자들로 쓰임받을 비전 가운데 목자들로 세웠습니다. 특히
시카고 링컨팍에서 맥스월, 크리스토퍼,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콘스탄틴
목자들이 참석하여 말씀과 인생 소감을 섬겨주어 많은 은혜와 위로가 되었습니다.
첫째날은 윤여준목자가 요한복음 1장 35-51절 «와 보라!» 하시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한국에서 지방대 입학 후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몰라 세상 죄악을 좇아 살다가
친구따라 민스크 의대에 입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실패자와 같았던 자신의 모습에 절망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보고자 하는 욕심을 따라 민스크로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민스크에서 성경공부를 통하여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학과 공부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장 39절 «와 보라!» 말씀을 통하여 목자의 삶으로 부르시는 주님의 부르심의 음성을 영접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섬기며 친히 하나님께서 민스크로 자신을 인도하셨다는 사실을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시골 어부인
시몬 베드로을 예수님 교회의 반석이 될 비전으로 부르시고 양육하심과 같이 자신도 장차 세계선교에 귀한 선교 동역자로 쓰임받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장차 좋은 의사로 뿐만 아니라 주님의 양무리들을 섬기는 좋은 목자요, 성경선생으로
양육받고자 하는 분명한 인생의 방향을 잡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카고 링컨팍의 맥스월 목자의 인생 소감발표가 있었습니다. 맥스월목자는
혈소판이 생성되지 않는 유전성 질병으로 말미암아 서서히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로 치료함을 덧입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축복해 주신 것에 늘 감사하며 살고자 결심 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음악적인 달란트를 주신것에 감사하며 하나님 역사에 쓰임받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모를때 진정한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몰라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중 UBF선교사임을 만나 성경공부를 통하여 한양을 섬기는 목자로의 인생을 축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민스크에서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신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할 수 있어 많이 감사하였습니다. 수양회 기간동안 기타와 오르간으로 아름다운 찬양을 섬겨주어 저희들에게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둘째날 아침 시간은 오 리디아 목자가 요한복음 9장 말씀 «한가지 아는 것은!»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섬겼습니다.
소경거지는
부모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부터
저주받은
인생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에게
가장
슬픈
것은
하나님으로
부터
저주
받은
인생으로
태어나서
저주받은
인생을
살다가
저주받은
인생으로
죽어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느
누구의
죄로
말미암아
소경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선한
일을
나타내
보이고자
하심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소경거지를
통하여
하나님의
선한
일이
나타나게
되었을
때
그는
담대한
복음의
증인이요
또한
성경선생이
되어
바리새인들을
가르치는
자가
되었습니다.
오리디아목자도
부모가
벨라루스
선교사인
가정에서
태어난
것이
저주받은
인생이라
생각하며
운명주의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가난하고
한국
선교사가
없는
벨라루스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것
자체가
고난이고
저주받은
인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어쩔수없이
벨라루스에서
부모와
같이
선교사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사실에
슬픈
생각을
자주했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진정한 구원의 사랑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서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선한 일이 바로 벨라루스 영혼 구원 역사임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을 벨라루스에서 태어나게 하기 위하여 민스크 선교사인 부모님을 허락하셨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벨라루스 선교사인 부모님과 민스크에서 태어난 것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요 축복임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민스크 치과대학을 입학토록 하시고 학과를 감당할 만한 능력을 허락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였습니다. 지금은 학과 친구인 베로니카 자매를 창세기 말씀으로 섬기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민스크 의대학생들의 좋은 성경선생으로 쓰임 받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윤여녕목자가 요한복음 4장 «물을 좀 달라!» 사마리아 여인을 부르신 예수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을 이미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만나고자 사마리아로 가셨고 그녀를 구원하고자 겸손하게 먼저 «물을 좀 달라» 하시며 말을 건내셨습니다. 그래서 사마라아 여인에게 있어 «물을 좀 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곧 사명인의 삶으로 초청하는 부르심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대화를 통하여 목마름의 근본 원인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와 메시아(구원자)를 간절히 찾고자 하는 영적인 갈급함에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가서 남편을 불러오라» 하신 말씀이 정죄가 아니라 죄사함에 있음을 알았을 때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죄사함을 얻었을 때 곧바로 도시로 달려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은 죄사함과 구원의 은혜를 증거하였습니다. 진실로 사마리아 여인에게는 마을 사람들에 대한 목자의 심정이 무척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이렇듯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의 내면에 있는 영적인 소원과 목자의 심정을 보시고 먼길을 찾아오셨습니다. 윤여녕목자도 먼길을 돌아 민스크에까지 찾아 오신 예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 찬양드렸습니다. 가정 불화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여 학과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오빠인 윤여준 목자가 공부하고 있는 민스크 의대에 유학한다는 핑계로 수능도 포기하고 졸업 후 6개월 동안 아르바이트 하면서 세상 죄악에 푹빠진 생활을 했습니다. 사람들로 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고자 사마리아 여인과 같은 삶을 살았지만 남는 것은 마음의 상처뿐이었습니다. 결국 인생의 실패자요 젊음과 귀한 시간을 낭비한 우메한 자의 모습으로 민스크로 도망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민스크까지 찾아오사 창세기 12장 2절 말씀으로 복의 근원된 삶으로, 또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귀한 자로 변화시켜 주신 은혜를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물을 좀 달라!»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목자로 부르심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나스짜 자매를 창세기 말씀으로 섬기며 오리디아 목자와 양식 소감 모임을 통하여 민스크 의대 개척역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정지욱목자는 벧전 2장 9절 말씀으로 인생소감을 감당하여 러시아어로 발표했습니다. 10년 넘게 독일에서 유학을 감당했고 벨라루스 남편인 라만 형제도 독일에서 만나 결혼한 관계로 주로 독일어를 사용하였습니다. 비록 4년 가까이 민스크에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정에서 독일어를 사용한 관계로 러시아어 공부에 대한 별 문제 의식없이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목자로 세움을 받는 역사를 통하여 선교역사에 쓰임 받고자 러시아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분명한 방향을 잡았습니다. 남편인 라만 형제의 도움으로 힘써 발음 연습을 감당한 결과 은혜롭게 소감 발표를 감당했습니다. 러시아어의 진보를 이루는 계기가 되어 감사합니다. 정지욱목자는 남편의 직장을 따라 낯선땅 벨라루스에서 생활하면 할수록 암울한 장래 문제와 먹고사는 문제로 말미암아 많은 사망권세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욱 힘들었던 것은 바로 진정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말임암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3년 성경공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벨라루스 선교역사에 자신을 사용하고자 벨라루스 남편인 라만형제를 만나게 하심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비전을 영접한 후 그동안 한국 유학생들인 정한빛, 김설희자매와 유지혜사모를 창세기 말씀으로 섬겼고 지금은 임경현 자매를 말씀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벧전 2장 9절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양무리들을 감당하는 목자요,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영접하였습니다. 이번 7월 한국방문을 계기로 선교사 훈련을 감당한 후 정식 선교사로 파송 받고자 하는 분명한 기도제목을 잡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벨라루스 선교역사에 정지욱, 라만 가정을 귀한 선교 동역자로 허락하여 주심을 인하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녁 시간에 시카고 링팍의 크리스토퍼 목자가 딤후 2장 1-14절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 말씀을 섬겨주었습니다. 크리스토퍼 목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의 자세를 미국 특수부대 병사들의 비유를 통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어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후 정지욱, 윤여준, 윤여녕, 오리디아 4명의 목자들을 하나님 앞에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들이요 민스크 복음역사와 세계선교 역사에 하나님의 좋은 동역자들이 되도록 기도로 축복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LG전자 민스크 지사장 가정인 한상욱, 곽혜정(조엔)학사님들의 축하 찬양이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교회에서 성가대를 섬겼는데 찬양의 은사를 발휘하여 수양회 기간 특송을 섬겨서 저희들에게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현재 성경공부와 주일예배를 드리며 민스크 선교역사를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선교 동역자들을 보내 주셔서 벨라루스 선교 역사를 위해 합심기도의 단을 쌓아가게 하심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마지막날 주일 예배 말씀으로는 콘스탄틴 목자가 딤후 2장 14-26절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말씀을 섬겨 주었습니다. 오늘날 이단 사상이 만연한 시대에 성경공부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선한 일에 쓰임받기 위하여 깨끗하고 준비된 그릇이 되어야 함을 증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목자로서 주님의 양무리들을 섬김에 있어 겸손과 온유의 덕목을 힘써 소유해야 함을 증거해 주었습니다. 주일 말씀이 목자로 세움 받은 목자들과 저희들에게 실질적인 삶의 방향이 되어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일예배 말씀 이후 오사무엘 형제와 안냐 자매의 인생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양회 기간 소감을 감당하여 발표했는데 오사무엘 형제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의 자세로 학과 공부를 열심히 감당해야 함을 영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벨라루스 국립대 항공우주 컴퓨터 프로그렘 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러나 수학과 물리에 대한 기초 지식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지난학기 시험을 겨우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게으름과 학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절망가운데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양회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를 고난받는 것을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영접하고 먼저 학과 공부에 대한 자신의 게으른 죄악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고난을 사랑하는 자로 학과공부에서 승리하는 자가 되어 학과에서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자요, 또한 장차 학생들의 목자요 성경선생이 되고자 하는 기도 방향을 잡게 되어 감사합니다.
안냐자매는 왕따를 당하고 학교에서 문제아로 취급당한 일로 말미암아 받은 자신의 어두운 내면 문제들을 진실되게 감당하였습니다. 그리고 빛되신 예수님께 치료함을 받고자 기도 방향을 잡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나스짜 자매는 오리디아 중고등학교 친구인데 영어 메세지 번역을 위해 초청을 했습니다. 수양회 기간 말씀과 소감을 통하여 은혜를 받고 영적인 소원이 생겨 매주 토요일 일대일 성경공부를 하고자 방향을 잡았습니다. 안냐자매와 나스짜 자매들이 꾸준한 말씀공부를 통하여 장차 양무리들의 좋은 목자들이요 성경선생들로 세움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번 수양회는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저희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는 수양회가 되었습니다. 횟수로는 벌써 벨라루스 선교역사가 23년째인데 보이는 열매가 없는 것으로 말미암아 많은 절망감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그렇치만 하나님께서 한국 유학생 양들을 보내주시고 먼저 이들을 목자들이요 선교 동역자들로 세워 주심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인한 방법으로 믿음의 가정들을 보내주시고 이들이 민스크 선교역사의 좋은 동역자들이 되게 하심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2세 선교사들이 동역자들로 성장하여 복음역사의 주역들이 되게 하심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하여 약속의 말씀과 같이 그루터기에서 싹이 나고 꽃이 피는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께서 장차 풍성한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실 비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한마디: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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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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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제자수양회 소식드립니다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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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산나 |
160 |
2015-04-21 |
안녕하세요?
4월17일에서 19일까지 있었던 베네수엘라 제자 수양회 소식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힘든 베네수엘라 가운데 올해 16명 새로운 양들을 제자로 세우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이 역사를 위해 베네수엘라 구스타보목자와 까띠우스까 사모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서 이 목자 가정을 축복해 주시고, 베네수엘라 켐퍼스 생명구속 역사 가운데 귀히 사용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올해 저희 요회에서 5명의 양들을 제자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저는 3월에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이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자기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바쁘고, 양들을 쫒아다닐 체력은 안되고, 주저앉아 울며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된다고
투정아니 투정을 부렸습니다. 이런 저를 후안선교사님이 불쌍히 여겨 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사업으로 바쁘고,
지친 가운데서도 양들 말씀공부와 힘든 리더들을 섬기며, 요회 리더들과 동역하여 켐퍼스 심방과 토요장막을 집에서 하며,
제자 양성 역사를 감당하는데 후안선교사님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쉬면서 옆에서 바라보는 저의 마음이 안타까워 오그라들정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받으시고 요회를 축복하시고, 허락하신 귀한 열매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요회 위디아나 목자와 라이몬 목자 그리고 다른 요회이지만 라울 목자의 수고를 인해 참으로 감사합니다.
알리리오 형제(USV 수학과 학생입니다)
헨델, 아쟈님(USV 학생양들이고, 부부입니다)
호세 후안(USV 엔지니어링과 학생입니다)
사무엘(이번에 ICA 입학한 학생입니다)
이들이 계속 하나님의 부르심을 쫒아 푯대 되신 예수님을 향하여 제자의 길을 갈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특별히 여름수양회 이전까지 다시 50페이지 라이프 소감을 감당하고, 라이프 소감 강사 직분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요회 주일예배는 22명 이루어 주셨습니다. 예비 제자들이 10명이 됩니다. 이들이
여름수양회 참석하여 진실된 소감을 통해 예수님을 깊이 만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름수양회 가운데 요회에서 새양 20명 초청 역사와 특별히 시몬볼리바르 대학생 12명 초청 역사를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항상 관악5부 목자님들의 사랑과 섬김을 기억할때 심령에 사랑과 감사가 넘칩니다.
하나님께서 관악5부 서울대 제자양성 역사를 축복하여 주시고, 계속 많은 생명의 열매들을
허락하여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정에 간절한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수산나가 체육시간에 축구을 하다가 친구가 과거 골절된 복숭아 뼈을 차서 수술을 해야 됩니다.
수술을 6월로 잡았는데...의사가 수술집도를 잘하고, 병원에 물자가 부족하지 않도록 기도하며,
부작용 없이 회복될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수술하기 전까지 골절된 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계속해서 백후안 선교사님의 눈과 두통에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3월부터 계속 검사를 하고 있는데 검사결과가 좋고, 4월30일에 다시 혈액검사와 위내시경 검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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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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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side 에서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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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임스 |
127 |
2015-03-24 |
안녕하세요.. 유 제임스입니다.
문안 인사를 이제야 드립니다. 무엇보다 새해 보내 주신 많은 선물들 너무 잘 받았습니다.
항상 신경 써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보내주신, 푸른색, 붉은색 상의는 너무 맘에 들었어요.
저는 리버사이드에서 잘 적응하고 있고 이제 California Baptist University 에서두 쿼터 강의를 마무리 하고 세번째 쿼터에 들어갔습니다.
(학기제가 아니라 쿼터, 세션제입니다.) 전에 있던 곳과 달리 연구 부담이 있어 좀 더 바쁩니다. 기도해 주신 덕분에 엘라도 부쩍 컸고,
이제는 기도하는 척도 합니다. ABC song 을 너무 좋아해서 취침 전에는 30분간 혼자, 가사를 흥얼대며 자곤합니다.
어렸을 때 저처럼 하늘, 달, 별을 좋아해서 밖에만 나가면, 달, 달, 별, 별, 이러면서 좋아합니다. 한 달 뒤에는 두살이 됩니다. 계속 기도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또 2세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저의 가정이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성화되는 인생을 살며, 주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전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럼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은혜입은 제임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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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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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nsk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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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금철 |
53 |
201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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