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275 no image 새벽의 부르짖음.. [1]
[레벨:20]김미선
125 2005-01-13
학교다닐때, 부엉이와 같이 살다가.. 모처럼 방학이 되어 과제에서 해방됐기에, 새벽기도를 할수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기도를 하며 잔잔한 평안과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기도통에 있을때 참으로 조용함과..평안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활기와 생명력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새벽기도를 하고자 올라갔을때, 각각의 기도통에서 부르짖음이 많이 들렸고 찬양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아.. 좀 시끄럽다.. 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참으로 기쁨과 감사가 많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 많구나.. 우리 영혼이 하나님을 찾고 있구나..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음성이 참으로 은혜로웠습니다. 찬양도.. (사실 음정 박자는 다 이상했지만) 하나님께 마음을 담아 간절히 부르고 있음이 전해져 굉장히 은혜로웠고 저는 여러 찬양을 감상하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 어디서든 이렇게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부르짖을때,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고 기뻐하시며 은혜를 베푸실 하나님을 믿고 감사합니다.. 어제 아브라함 목자님이 찬양과 말씀과 기도가 함께 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모임이 어디있냐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참으로 힘과 위로를 얻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아름다운 모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74 no image 늦잠이 당신의 인생을 망친다. [펌]
[레벨:20]서진우
102 2005-01-11
아브라함 목자님께서 기도모임 시간에 언급하셨던 내용입니다. 제목 : 늦잠이 당신의 인생을 망친다. 출처 : 매경 (http://blog.joins.com/jbkyu/3952320 ) 아파트단지가 있다고 치자. 밤새 주차장에 서 있던 자동차들이 동이 트면서 한 대씩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아침에 아파트단지를 나오는 차들을 관찰하면 재미있는 법칙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고급 승용차일수록 이른 시간에 아파트를 빠져 나온다는 것이다. 이 같은 관찰은 상대적으로 돈이 많고 출세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일본에서 주목을 받았던 책 아침형 인간(한스미디어 펴냄)이 국내에서 출간 됐다. 의사이자 컨설턴트인 사이쇼 히로시는 책에서 아침을 지배하는 사람이 인생을 지배한다고 역설한다. 그의 주장은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와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 인간의 신체는 수백만 년 동안 해가 지면 자고 해가 뜨면 일어나는 것에 맞춰 졌다. 그러나 일과 유흥 때문에 인간들은 점점 야행성이 되어 가고 있다. 이 같은 야행성 습관은 인간의 몸과 정신을 파괴했고 아침을 빼앗아 갔다. 인류가 이룩한 문명은 밤을 정복했지만 인간의 신체리듬은 아직 밤을 극복하지 못했다 .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 중에 야행성 체질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몽롱한 정신과 피로가 가시지 않은 몸으로 허둥대는 사람과 대자연의 여명과 더불어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을 비교해 보자. 당연히 후자가 인생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사람은 체온이 떨어져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사람의 체온은 밤 11시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새벽 2~4시 사이에 최저가 되고 새벽 5시를 전후해 다시 올라가 기 시작한다. 따라서 11시에 잠들어서 5시에 일어나는 습관이 숙면에 가장 도움을 준다. 그 외의 시간에는 잠을 자도 숙면을 취하기가 힘들다. 새벽 1~2시 에 잠이 들어 아침 8시쯤 간신히 일어나는 습관은 신체리듬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과학적 근거는 이 외에도 많다. 인간의 두뇌가 가장 명석해지는 시각은 오전 6시부터 8시까지다. 이 시간의 집중력이나 판단력은 낮시간의 3배다. 오랫동안 끌어온 고민이나 당장 내려야 하는 결단을 이 때 내 리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6~8시를 맑은 정신으로 보내는 사람과 8시쯤 이부자리에서 일어나는 사람의 생산력은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면시간은 짝수로 하는 것이 좋다. 사람의 수면은 대략 2시간 간격의 사이클로 이루어진다. 얕은 잠에서 시작해 깊은 잠에 빠졌다가 다시 얕은 잠으로 돌아오는 주기를 2시간마다 반복한다. 따라서 한 주기가 다 끝나기 전에 일어나면 몸이 개운하지 않다. 따라서 한 주기가 끝나는 짝수로 수면시간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을 하는 건 인간의 오랜 질서였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궁궐에서 일하는 시간은 대개 오전이었다. 신하들은 아침 일찍 궁궐에 들어와 일을 했고 오후시간은 집으로 돌아가 손님을 맞이하거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낸 다음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이렇게 유지돼오던 오랜 습관이 전기의 발명, 유흥문화의 발전과 함께 비틀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저자는 아침형 인간은 어느 조직에서든 빛이 난다고 말한다. 탁월한 판단력과 집중력이 그 사람을 빛나게 하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아무리 밤이 즐거워도 아침과 바꾸지 마라. △아침에 할 일을 만들고, 아침 산책을 꼭 하라 △습관적인 야근, 상습적인 음주를 벗어나라. - 저녁 술자리는 1차로 끝내라. △건강하고 장수하는 CEO 중 야행성은 없다는 걸 명심하라 △수면시간은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가 좋다 △아침 식사는 되도록 풍성하게 하라
273 no image 코카콜라 회장의 신년사 [1]
[레벨:20]서진우
111 2005-01-11
2000년도 신년사라고 하네요. 한번 읽어보세요. "coca cola company bose's new year speech for employee" 코카콜라 회장의 신년사 Life is... 삶이란... Imagine life as a game in which you are juggling five balls in the air. 인생을 공중에서 5개의 공을 돌리는 것(저글링)이라고 상상해 보자 You name them: work, family, health, friends, and spirit, and you're keeping all of them in the air. 각각의 공을 일, 가족, 건강, 친구, 그리고 영혼(나)이라 명명하고, 모두 공중에서 돌리고 있다고 생각하자 You will soon understand that work is a rubber ball. If you drop it, it will bounce back. 조만간 당신은,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어서 떨어뜨리더라도 바로 튀어 오른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But the other four balls- family, health, friends, and spirit are made of glass. 그러나 다른 4개의 공들(가족, 건강, 친구, 그리고 영혼(나))은 유리로 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될 것이다 If you drop one of these, they will be irrevocably scuffed, marked, nicked, damaged, or even shattered. They will never be the same. 만일 당신이 이중 하나라도 떨어뜨리게 되면 떨어진 공들은 닳고, 상처입고, 긁히고, 깨지고, 흩어져 버려 다시는 전과 같이 될 수 없을 것이다 You must understand that and strive for balance in your life. 당신은 이 사실을 이해하고, 당신의 인생에서 이 5개의 공들의 균형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How? 그럼 어떻게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단 말인가? Don't undermine your worth by comparing yourself with others. It is because we are different that each of us is special.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함으로써 당신 자신을 과소 평가하지 말라 왜냐하면 우리들 각자는 모두 다르고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Don't set your goals by what other people deem important. Only you know what is best for you. 당신의 목표를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두지 말고, 자신에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두어라 Don't take for granted the things closest to your heart. Cling to them as your life, for without them, life is meaningless. 당신 마음에 가장 가까이 있는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라 당신의 삶처럼 그것들에 충실하라 그것들이 없는 당신의 삶은 무의미하다 Don't let life slip through your fingers by living in the past or for the future. By living your life one day at a time, you live ALL the days of your life. 과거나 미래에 집착해 당신의 삶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게 하지 말라 당신의 삶이 하루에 한번인 것처럼 삶으로써 인생의 모든 날들을 살게 되는 것이다 Don't give up when you still have something to give. Nothing is really over until the moment you stop trying. 아직 줄 수 있는 것이 남아 있다면 결코 포기하지 말라 당신이 노력을 멈추지 않는 한 아무 것도 진정으로 끝난 것은 없다 Don't be afraid to admit that you are less than perfect. It is this fragile thread that binds us together. 당신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두려워 말라 우리들을 구속하는 것이 바로 이 덧없는 두려움이다 Don't be afraid to encounter risks. It is by taking chances that we learn to be brave. 위험에 부딪히기를 두려워 말고,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 Don't shut love out of your life by saying it's impossible to find. The quickest way to receive love is to give; the fastest way to lose love is to hold it too tightly; and the best way to keep love is to give it wings. 찾을 수 없다고 말함으로써 당신의 인생에서 사랑의 문을 닫지 말라 사랑을 얻는 가장 빠른 길은 주는 것이고, 사랑을 잃는 가장 빠른 길은 사랑을 너무 꽉 쥐고 놓지 않는 것이며, 사랑을 유지하는 최선의 길은 그 사랑에 날개를 달아 주는 것이다 Don't run through life so fast that you forget not only where you've been, but also where you are going.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살진 말라 Don't forget that a person's greatest emotional need is to feel appreciated. 사람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감정은 다른 이들이 당신에게 고맙다고 느끼는 그것이다 Don't use time or words carelessly. Neither can be retrieved. 시간이나 말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 둘다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다 Life is not a race, but a journey to be savored each step of the way.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그 길의 한걸음 한걸음을 음미하는 여행이다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and Today is a gift; that's why we call it - the Present...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그리고 오늘은 선물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이라고 말한다...
272 no image [역경의열매] 배사라 선교사님 (국민일보연재분)
[레벨:2]김윤수
121 2005-01-04
271 성탄축하의 밤(기도의 종과 메신저) 파일
[레벨:2]김윤수
112 2004-12-27
270 성탄축하의 밤(요셉과 마리아) 파일 [1]
[레벨:2]김윤수
119 2004-12-27
269 no image 들어보세요.Give Me Jesus~
[레벨:14]최세영
98 2004-12-26
268 no image 예수님을 주세요. [2]
[레벨:14]최세영
146 2004-12-23
내게 예수님을 주세요..내게 예수님을 주세요. 내가 혼자 있을때 내게 예수님을 주세요. 내가 죽게 될때 내게 예수님을 주세요. 온 세상 당신이 가져도 좋습니다.하지만 예수님만은 ..내게 주세요 예수님만은. Give Me Jesus 노래 중..( Fernando Ortega ) 성탄연극을 섬기며 정욕적이고 음란하고 탐욕적이고 이기적이고 자기영광에 휩싸이는 제 자신을 보며.. 내일 공연을 ..순결한 마리아역을 나같은 사람이 할수 없음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집에 돌아와 당장 내일인데 저의 이런 마음들로는 도무지 하나님역사를 섬길수 없다고 울먹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부르짖는데,.. 저야말로 ..저같은 사람이야말로 예수님이 간절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누구보다도 저 같은 죄악된 사람이야말로 예수님 이땅에 오심을 기뻐해야함을 깨닫습니다. 이 죄의 웅덩이에서부터 날 구원해주실 분은 예수님밖에 없음을, 그분이 제게 절실히 필요함을 깊이 깨닫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요.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제가 죄인임이 처음으로 깊이 감사합니다.제가 죄인이기에 제게 예수님이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제가 죄인이기에 예수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제가 죄인이기에 예수님께서 저와 함께 해주십니다. 저야말로 이 성탄을 기뻐하고 기뻐해야 할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저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죄악된 제게 가장 필요한건..예수님 입니다. 하나님..제게 예수님을 주십시오..예수님만은 제게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267 no image '어느날 문득' [1]
[레벨:20]서진우
146 2004-12-17
얼마전에 친구 녀석에게서 '좋은 생각' 을 빌려 읽었습니다. 거기서 좋은 글을 하나 발견하여 올립니다. 제목은 "어느날 문득" 입니다.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잘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그를 믿고 있는데 그는 자기가 의심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는 나의 사랑을 까마득히 모를 수도 있겠구나!' '나는 고마워하고 있는데 그는 은혜를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떠나기 위해 일을 마무리 하고 있는데 그는 더 더물기 위해 애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데 그는 벌써 잊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저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내 이름과 그의 이름이 다르듯, 내 하루와 그의 하루가 다르듯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겠구나!' 이 글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내용은 겸손한 마음, 교만하지 않은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 생각, 내가 옳다고 여기는 것이 틀릴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입장은 나와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마음이지요. 얼마전 오랜만에 한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연히 제가 "너도 성경공부를 한번 해봐, 내가 네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이거야"라고 하였더니, 그 친구는 싫은 내색을 비추었습니다. 저는 어색한 분위기를 무마하려는 기분도 담아 "야,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내가 한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될 것이야" 라고 하였지요. 그랬더니 그 친구는 정색을 하며 저를 나무랐습니다. " 너, 뭐야. 네가 마치 나보다 어른이고 뭔가 깨달은 것처럼 내려다보는 태도로 말하고!...." 저는 놀랐습니다. 저랑 관계성이 좋던 친구였는데, 그렇게까지 핀잔을 들을 준 몰랐으니까요. 순간 제가 성경과 하나님을 조금 안다는 것으로 얼마나 교만해있었는가를 깨달았습니다. 대화와 토론의 기본원칙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하는 것인데 그것도 잊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진리고 믿고 있지만, 이 역시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믿지 않는 사람을 복음을 믿도록 '설득하는' 일에는 말할 것도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 한편으로, 제가 복음을 전하는 것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고 있었는가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을 말씀으로 돕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이며, 두렵고 떨림으로 임해야 하는구나 하고요. 목자님들과 제 생각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와중에, '좋은 생각'의 글이 인연이 되어 이렇게 써봅니다. 시험이 끝나니 이런 여유도 생기고 좋군요.
266 [독후감] 아름다운 죽음을 위한 안내서 파일 [1]
[레벨:20]서정수
161 2004-12-16
독후감 제목: 아름다운 죽음을 위한 안내서 지은이: 최화숙 기증자: 최선휘 목자님 이 책은 17년 동안의 호스피스 생활을 하는 동안 만난 수백명의 말기 암 환자들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어떻게 임종을 맞이하는 지를 관찰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은이의 생각을 이야기했다기 보다는 사람들이 죽음 앞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에 관한 "사실"을 기록한 책입니다. 다양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죽음을 향해 가게 됩니다. 말기 암 환자들은 자신의 몸 상태를 알기 때문에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것을 점차 예상하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얼마 안되는 남은 삶동안 맺힌 것을 풀고, 끊어졌던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호스피스들은 환자들이 자신의 인생을 잘 정리하고 "온전하게" 죽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작가는 말기 암 환자들의 "죽어가는 순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세상의 삶을 버리지 못하고 죽을 수 없다고 발버둥 치다가 비명을 지르고 눈을 부릅뜬채로 죽습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죽음 앞에서 용기있게 바라보고, 해결한 뒤에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지옥에 갈 것이라 생각하여 두려움에 떨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베드로가 보인다며 혹은 빛이 보인다며 천국을 확신하고 떠나기도 합니다. 책을 읽는 가운데 죽음 후의 영적인 세계에 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는 내가 죽는 그 순간에도 후회하지 않을 그런 일을 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많은 감동이 있었지만 후에 책을 읽을 분들을 위해서 내용 공개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책의 맨 마지막 부분을 잠깐 인용하겠습니다. "대학시절에 흙으로 만들어진 인간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자 생령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성경에서 읽었는데, 지난 17년간 수백명이 임종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생기가 긴 한숨처럼 코를 통해 빠져나간 후에는 더 이상 살아 있는 상태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임종이 가까울수록 그들에게 보이는 현실 세계가 차차 닫히고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가 열리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죽음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그것을 준비해서 당당하게 맞이하는 것이 아름답다. 내가 만났던 수백명의 말기 환자들에게서 특징적으로 나타났던 것은 영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인생을 진솔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자신의 죽음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아름다운 이별을 보여주었다는 사실이다. ........" 오랜 만에 지하철 역사 의자에 아무렇게나 앉아 읽을 정도로 집중하여 읽은 책입니다. 좋은 책을 기증하여 주신 최선휘 목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읽으실 모든 분들이 감동과 은혜를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꼭 한번 읽으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265 no image '한 아기' 연습장(3)
[레벨:20]인금철
85 2004-12-15
264 no image '한 아기' 연습장(2)
[레벨:20]인금철
52 2004-12-15
263 no image '한 아기' 연습장(1)
[레벨:20]인금철
75 2004-12-15
262 no image 종로센타에서 결혼역사가 있군요
[레벨:20]박문수
117 2004-12-15
261 no image 하나님나라를 확장합시다. [1]
[레벨:14]최세영
139 2004-12-13
집에 가는길 버스안에서 성탄연극 대본을 보며 '주님께 최고의 경배를 드릴꺼야..'라고 흐뭇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그 때 제 귓가에 들리는 뉴스는 절 다시금 깨어 있게 해주었습니다. 여야는 휴일인 오늘도 대립으로 치달았습니다...여중생 집단 성폭행, 수능 부정행위, 여대생 실종 사건 현장 주변 야산에서 유골이 발견됐습니다. 수십억 땅사기 ,바가지 장례식장 ... 뉴스의 타이틀만 들어도 두렵고 무서운 일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이시대가 시간이 갈수록 패역해져가고 음란해지고 있습니다. 요즘 저의 삶은, 센타에서 조용히 말씀을 보고 소감을 쓰며 사랑하는 동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은혜로운 미소가 가득한 목자님들 속에서 해맑게 웃을 수있는 일들이 넘쳐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있는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곳에서는.. 살인이 일어나고 서로가 서로를 속이며 육체가 더욱 타락해 이젠 동물이 되어가는 고통스런 사람들의 삶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때 전 영적인 분노가 밀려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신 이 세상이 사단의 역사로 인해 파괴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나라가 아닌 사단의 나라가 확장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름다우신 형상대로 지음받은 고귀한 우리 인간이 사단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소중한 하나님자녀, 한영혼 한영혼을 사단에게 빼앗기고 있는것입니다. 막아야 합니다.사단에게 결코 빼앗길 수 없습니다.전 가슴깊이 외쳤습니다.'결코 사단에게 빼앗기지 않으리라' 그리고 하나님께 물었습니다.'제가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제가 어떻게 해야합니까?.주님...' 그때 제 마음 가운데 한가지 명령이 새겨졌습니다.'하나님나라를 확장하라.' 이 명령, 이 사명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깊이 생각 하였습니다.하나님께선 그 해답을 알려주셨습니다. - 하나님 앞과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후4장 1~2절)- 제가, 또 이시대의 청년들이 열정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파할때 하나님나라는 확장 됩니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회개하고 말씀을 배우며 사단의 세력을 피흘리기까지 투쟁하고 적극 선을 행할때 ..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가슴깊이 영접할때 .. 한국 더나아가 전세계에서 사단의 세력을 파괴하고 하나님나라를 확장할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력해야겠습니다.성경선생이 되기위해 전력을 다해야겠습니다. 주의 청년들이여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말씀을 전파합시다.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한없이 부족한 제가 하나님을 힘입어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딤후4장17절)* 아멘
260 no image 사진인화[Mother Barry 선교사님 방문] [7]
[레벨:20]서정수
264 2004-12-10
Mother Barry 선교사님 방문사진 인화를 원하시는 분들은 맨~~아래에 코멘트를 달아 주세요. 코멘트를 쓰기 위해서는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방법 : 가입시 실명으로 하셨다면, 이름은 표시가 되므로 몇 번 사진 몇 장의 형식으로 해주세요. 예를 들면, 1번(2장) 사진 size는 일괄적으로 3*5 또는 4*6 으로 하겠습니다. 원본사진을 살펴보고 좋은 것으로 선택하겠습니다 가격은 3*5는 100원 4*6은 130원입니다. "찍스"라는 사이트에서 할인하고 있네요. 한번 가보세요==>클릭 신청기간은 12월 17일까지 앞으로 일주일간입니다. 주변 분들에게 알려주시고, 혹시 인터넷 사용 잘 못하시는 분들에게 서로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Christy Toh.. : 2002년 세계 선교 보고대회때, 대표 소감 하신 분입니다. 현재 Dr. Ben Toh 와 함께 시카고 역사의 주역인 UIC를 섬기고 계신 분입니다. 7번 엘레나 목자님 입니다. 8번 9번 10번 11번 한 사람도 빠짐없이 악수를 하던 모든 분들에게 "What is your name?" 이라고 물으셨습니다. 12번 13번 Mother Barry: What are you doing? Law mans : (-.-;;) study.. law examination... Mother Barry: Oh..Are you going to be a lawyer? Law mans : yes... Mother Barry: Jesus is a Wonderful Counselor! Let Jesus counsel you..^^(Maybe she means Jesus will help you to victory over the exam...) 은혜로운 대화였습니다.^^ 14번 15번 16번 17번 18번 솔밭식당 옆 교수회관에서 식사하셨습니다. 19번 20번 이 시대의 "참 어머니들..." 21번 관악센터에도 방문해 주셨습니다. 22번 23번 24번 25번 26번 Mother Barry 선교사님께서 항상 휴대하시면서 추억을 담으시는 "정말 작은" 디지털 사진기입니다.^^ 27번 28번 아래는 베스트 샷입니다. 29번
259 no image 'If I had known...'
[레벨:20]인금철
75 2004-12-10
며칠 전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대서특필하는 맨 마지막 기사에 대통령이 이렇게 말한 한 마디를 보았습니다. '내가 대통령이 되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게 될 줄 알았으면 영어를 열심히 하는건데, 대충대충 해 둬서 어려움이 많다' '내가 대통령이 될 줄 알았으면...' 사실 누가 대통령이 될 줄 알았겠습니까? 우리가 장차 어떤 인물이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빚고자 하시는데, 과연 누가 그 때를 대비하여 자신을 준비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양과 일대일 하게 될 줄 알았다면...', '나를 missionary로 쓰실 줄 알았다면...', '내가 한 나라의 director가 될 줄 알았다면...' 만약 알았다면,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어야 할까요? 얼마 전 아브라함 목자님께서 저녁 기도 모임 때 어느 쎈타에서 영어를 자유로이 구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도전을 받으시고, 우리도 Mother Barry 선교사님의 메시지부터 외우는 일을 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할 일도 많은데...?' 그러나 우리는 어느 날엔가 '...줄 알았으면' 하는 때늦은 후회를 하지 맙시다! 특히 우리 학생 목자님들! 너무 현실만 보지 말고,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빚어져 있을 그 날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지금 준비합시다. 때늦은 후회가 없도록... 오늘 신문에 이런 기사가 또 났더군요. '10년 뒤인 2015년까지 현 세계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30억명이 영어를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영국문화원이 9일 밝혔다. 또 뜨거운 영어 붐으로 인해 2050년쯤에는 영어를 외국어로 배워야 할 사람들이 거의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58 no image 양식부 모임을 다녀와서(II) [1]
[레벨:16]김연린
76 2004-12-07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행 19:20) 토마스 선교사가 죽고 다음에 로스 선교사는 성서를 한글로 번역하여 본격적으로 한국선교를 시작하고자 했다. 왜냐면 그는 말씀만이 기독교의 핵심이요, 전도의 중심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복음주의자로, 선교사로서 가장 적절하고 고귀한 생각을 품고 있었다. "이 백의의 겨레에게 특히 제 나라를 떠나 남의 나라에 와서 살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이주민들에게 현세에서의 위로와 격려, 그리고 미래 하늘나라의 축복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어야 겠다." 그는 곧 의주 출신 이응찬을 만났다. 이응찬은 한약재를 잔뜩 싣고 고려문으로 가기 위해 압록강을 건너다, 배가 전복되어 싣고 가던 모든 물건들이 물에 잠기는 일을 당했다. 깊은 절망속에 있던 그는 로스를 만나게 되었고 그의 어학선생이 되었다. 이응찬과 의주 청년 백홍준, 이성하, 김진기는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는 일을 위해 한문성경을 수차례 정독하였다. 이 과정을 되풀이하는 동안 말씀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께서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예수님을 믿기에 이르렀다. 1882년 봄에 누가복음 전서가, 5월에 요한복음전서가 출판되었다. 그러나 한글을 전혀 모르는 중국인 식자공으로 인해 한글성경전서를 완간할 수 없어 한국인 식자공을 구하게 되었다. 그는 서간도 한일 출신 김청송이었다. 그는 너무 둔하고 느려서 무슨 일이나 4번 이상 가르쳐 주어야 비로소 깨달아 알았다. 그리고 손이 너무 느려서 두 인쇄공이 3,000장을 인쇄하는 동안 겨우 4쪽밖에 조판을 하지 못할 만큼 천성적으로 느렸다. 하지만 매우 성실한 사람이었고 또한 치밀한 성격의 사람이었다. 그 치밀함 때문에 인쇄되어 나오는 복음서를 자세히 읽게 되었고, 그 결과 마침내 스스로 기독교에 개종하게 되었다. 성경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전혀 예기치 않게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한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신 것이다. 지금까지 선교사들은 성경을 보급하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조선의 첫 선교사는 의료선교로 온 알렌이었습니다. 알렌의 어학선생이던 일명 '노도사'로 불리던 노춘경이 알렌의 책상에서 누가복음과 마태복음 두권을 훔쳐보게 되었다. 언더우드는 그에 대해 이렇게 기록했다. "그는 양심의 가책을 느낄 새도 없이 급히 그 두권을 넓은 소매 속에 넣은 다음 훔친 보물을 들고 집으로 달려왔다. 몰래 먹는 떡이 맛있듯이 이 친구는 희열을 느끼며 금지된 문헌을 독파했다. 그는 이 책의 놀라운 매력에 사로잡혔다. 이것은 편견에 사로잡힌 그의 마음에도 그저 아름다운 것일 뿐 아니라 진리로 받아들여졌다. 그는 밤새 그 책을 읽고 아침에는 그것이 진실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완전히 확신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불가능한 가운데서 가능성을 창출하시는 하나님, 무에서 유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각과 지혜를 넘어 하나 둘씩 한국선교를 진행시켜 가셨다. 선교는 하나님이 하신다는 평범한 진리를... 하나님께서 친히 깨닫게 해 주신 것이다. 두권의 성경이 가져다 준 위대한 힘은 한국선교가 처음부터 복음의 토대 위에 기초해야 한다는 분명한 확신을 더해 주었다. 한국 초대교회사의 특징은 말씀역사이다. 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연구했다. 한 선교사는 이렇게 표현했다. "Bible lovers" 이것이 한 사람을 변화시켰다. 그리고 가정을 변화시키고, 사회와 국가를 변화시켰다.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인정하고, 그것을 하나님의 살아 있는 권위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탐구하는 성경중심의 선교이다. "성령님은 말씀을 통해서 말씀과 더불어 역사하신다"는 사도행전의 원리가 나타났다. 성령님은 독자적으로 역사하시지 않고 말씀을 통해 말씀과 더불어 역사하신다. 한국교회 부흥운동 100주년을 맞고 있는 이 시대,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은 영적 위기를 만나고 있다. 이와 같은 때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을 위해 다시금 일어서야 한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이시대 거룩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생각하며, 그분의 깊은 섭리를 묵상하고 은혜의 역사를 다시 경험해야 한다. 한국이..우리가..살길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말씀으로 돌아가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성령님께서 도우시고 놀랍게 역사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바로 그것이 이 백성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힘이었다. '일용할 양식을 먹는다'는 것은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하나의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다. 주님은 말씀을 사랑하고 연구하고 그대로 살고자 애를 썼던 우리의 선배들을 축복하셨다. 매일 아침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 모두가 "Bible lovers"로 불리기를 소망한다. 이사무엘 목자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 - Return to the Bible" 관악 5부 목자님들이 어디에 계시든지 말씀을 붙들고 말씀을 앞세우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첫 시간을 주님께 나가 무릎 꿇고 기도하고 말씀을 새기는 데 드릴 수 있기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연약한 저희들과 함께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
257 no image 양식부 모임을 다녀와서(I)
[레벨:16]김연린
72 2004-12-07
양식부 모임이 3달에 한번씩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말씀을 공부하는데 이번주에는 특강을 들었습니다. 제목은 "하나님의 말씀, 이 백성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끄는 힘"(평양 대부흥운동-1907-이 일어나기까지)입니다.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행 19;20) 은혜받은 부분을 발췌해 보고자 합니다. 천주교가 들어오고 개신교가 들어 오게 되었습니다. 토마스라는 선교사에 관한 부분입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개신교가 전래되고 나서 한국에 성경을 보급하려고 온 두번째 선교사입니다. 1866년 7월, 영국의 한 젊은이가 한국선교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미국 상선 General Sherman호를 타고 입국했다. 그는 한국에 반포하기 위해 몇권의 중국어 성경을 가지고 통역 겸 안내자로 승선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런던 선교회에 보낸 편지를 보면 당시 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나는 상당한 분량의 책들과 성경을 가지고 떠납니다. 조선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을 생각에 가슴 부풉니다. 선교회에서도 이 성경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인간의 과오한 혼합되지 아니한 심정으로 미지의 나라로 떠나는 나의 노력을 언젠가는 인정해 주리라 믿으면서 나는 떠납니다." 그러나 평양 감사는 셔먼호를 침몰시켰다. 배가 불길에 휩싸이자 선원들이 배에서 뛰어 내려 헤엄쳐 뭍으로 올라오려고 하자 육지에 있던 병사들이 닥치는 대로 칼로 죽여 버렸다. 토마스 선교사도 지니고 있던 몇권의 한문성경을 가지고 뭍을 향해 헤엄쳐 나왔다. 하지만 1866년 9월 2일 그도 다른 선원들과 마찬가지로 병졸 박춘권의 칼에 죽임을 당해 순교의 피를 흘리게 되었다. 처음에 토마스 선교사는 죽어 가면서 자기를 죽이려는 병졸 박춘권에게 성경 한권을 주려고 했으나, 거부하는 바람에 주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힘써 성경을 건네 주었다. 결국 27년이 지난 후 박춘권은 그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믿어 안주 교회 영수가 되었다. 또 당시 배가 불타는 광경을 목격한 이들 가운데 12세 된 최치량은 토마스가 준 세 권의 성경을 받게 되었다. 이 성경을 보관하고 있던 최치량은 겁에 질려 영문주사 박영식에게 주었고, 박영식은 이것을 뜯어 벽지로 발랐다. 후에 최치량은 성경책으로 도배한 박영식의 집에 갔다 벽에 붙어 있는 성경말씀을 읽고 기독교인이 되었고 성경을 뜯어 벽지로 바른 이 집은 평양 최초의 교회인 "널다리골" 예배당이 되었다. 박춘권의 조카 이영태도 예수님을 믿고 선교사 네널즈의 조사가 되어 한국인 성서번역위원의 한 사람으로 큰 공헌을 했다. 토마스 선교사가 개신교 목사로서 이 땅에 최초의 피를 흘린 것은 1866년 9월 2일로, 그의 나이 27세였다. 그는 비록 죽임을 당했지만, 그가 전해 준 복음은 한국교회의 초석이 되었고 그의 피가 뿌려진 대동강 물을 마신 이들마다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그리고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릴 만큼 한국교회의 거룩한 도성이 되었다!! 이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교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8)
256 no image 가을 수양회 사진 (디카 추가) [1]
[레벨:20]강호영
175 200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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