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15 no image [축구광고] 축구 유니폼을 새로 맞추려고 합니다. (관악3부 대식 글) [4]
[레벨:20]강호영
226 2005-04-04
샬롬~ 사랑하고 존경하는 관악5부 목자님들~~ ^______^ 이제 날씨도 다뜻해지고 생명이 기운이 약동하는 봄이 되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이때에 축구를 사랑하시는 목자님들의 열기가 뜨거운 데요~ 체력도 키우고 합심동역의 스피릿도 배우는 축구에 더 많은 목자님들이 동참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이제 바야흐로 그동안 오랫동안 벼러오던 숙원 사업을 추진하려고합니다~ 바로 [새 축구유니폼 구입] 프로젝트입니다. 모두 다 아시는 바와같이 예전(10년전인 걸로 알고 있음)유니폼은 없으신 분도 많고 시대에 뒤떨어진 감이 있어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약간 촌스러웠습니다. (정우 목자님껜 죄송 ^^ㅋ) 센스를 추구하는 요즘 양들에게도 은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광고 한대로 깔끔한 유니폼으로 새롭게 맞추려고 합니다. 모쪼록 많은 목자님들(가오나 축구단을 비롯한 잠정적 축구 애호가 목자님들도) 모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현재 관악 3부 목자님들중 대략적으로 파악된 인원만 12명정도입니다. 다른 관악 3, 5부 목자님들도 적극 지원을 받아 최소 30장 정도는 맞추려고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향후 5,6년간은 이런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10년만에 온 기회를 놓히지 마세요!! 지금 전화 주세요. 080-123-4567번 19900원이란 아주 싼 가격에 모십니다!@$!$ (앗 이건 농담이구요.. ^^) 암튼.. 목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아참 제가 깜빡하고 말하지 않았는데 축구 유니폼은 이미 정해졌습니다. 사전에 여러 목자님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설문조사를 받지 못한 목자님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T.T) 결론은 독일 국가 대표 유니폼이었습니다. 다른 것처럼 지나치게 요란하지도 않고 여러 나이대의 목자님들이 무난하게 입으실 수 있는 유니폼입니다. 사진은 첨부 파일로 올려두었습니다. 또 가격은 상하의 세트 ----> 17500원 질은 아마추어 수준에서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정우목자님께서 같은 싸이트에서 산 유니폼을 가지고 계십니다) 옵션으로 글자를 새기는 데는 글자당 300원 추가부담이 있고 엠블렘과 스폰서는 각각 2000원입니다. 구입을 원하시는 목자님들은 이곳에 리플을 다시거나 다다음주 주일까지 저에게 연락(011-9518-8590)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많은 목자님들의 참여기다립니다. ^_______^ 한마디: 체력은 세계 선교의 밑거름 -관악3부 대식 올림-
314 no image [사진]부활장 암송대회
[레벨:20]서정수
151 2005-04-03
313 no image 센터 컴퓨터 고장으로 인한,,,
[레벨:20]강호영
81 2005-04-03
312 no image 한·일관계 관련 국민에게 드리는 글 (노무현대통령)
[레벨:12]최우석
309 2005-03-23
요즈음 허리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다윗요회 최우석목자입니다. 오랜만에 홈피에 들어와 글을 남기려 하다가... 최근 한일관계 관련 청와대 홈페이지에 23일 올려진 노무현대통령의 글을 실었습니다. 부활절 주간입니다. 부활장 말씀이 저와 여러분의 심령에 새겨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한.일관계 관련 국민에게 드리는 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보도를 통하여 국민 여러분의 분노를 생생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는 침묵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가슴 속에 담겨 있는 답답함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느끼는 노여움과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국민 여러분의 답답함은 많은 분노와 항의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결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 국민들은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응할 때에도, 또는 강경한 대응을 해 놓고 이렇다 할 결과 없이 유야무야한다 싶을 때에도 우리의 의지를 관철할 만한 마땅한 수단이 없다는 상황을 이해하여 크게 탓하지 않고 마음을 삭여왔습니다. 이번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나마 시원하다 하시면서도, 역시 마땅한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워서 답답해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 이번에는 다르게 할 것입니다. 올바르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물론 감정적으로 강경대응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전략을 가지고 신중하게, 그러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가다가 유야무야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멀리 내다보고 꾸준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일본은 그간 자위대 해외파병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놓고, 이제는 재군비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에게는 고통스런 과거를 떠올리게 하고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이미 일본이 사과하고 우리가 이를 받아들여 새로운 파트너십을 선언한 마당에, 보통의 나라들이 일반적으로 누리고 있는 국가의 권능을 일본만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일본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러한 판단에서 우리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억누르고 하고 싶은 말을 참아왔습니다. 한.일 관계의 미래를 위해서였습니다. 따져보면, 사과는 진정한 반성을 전제로 하는 것이고 또 그에 상응하는 실천이 따라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는 이전에 일본 지도자들이 한 반성과 사과의 진실성을 훼손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는 직접적인 외교쟁점으로 삼거나 대응조치를 하지 않고 넌지시 자제를 촉구하는 데 그쳤습니다. 그야말로 일본 지도자들이 입버릇처럼 반복해서 말하는 바로 그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사태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러.일 전쟁은 그 이름대로 러시아와 일본의 영토를 놓고 싸운 전쟁이 아니라, 일본이 한반도를 완전히 차지하기 위하여 일으킨 한반도 침략전쟁입니다. 실제로 일본은 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바로 우리의 외교권을 강탈하고 사실상 식민통치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본은 이 전쟁 중에 독도를 자기나라 땅으로 편입하였습니다. 그야말로 무력으로 독도를 강탈한 것입니다.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로 선포한 2월 22일은 100년 전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영토로 편입한 바로 그 날입니다. 그야말로 지난날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대한민국의 광복을 부인하는 행위입니다. 교과서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2001년 일본에서 왜곡된 역사교과서가 거의 채택되지 않았을 때 우리는 일본의 양심에 기대를 걸었고, 동북아시아의 미래에 대하여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왜곡된 교과서가 다시 살아나려 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일개 지자체나 일부 몰지각한 국수주의자들의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집권세력과 중앙정부의 방조 아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일본의 행위로 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일본이 지금까지 한 반성과 사과를 모두 백지화하는 행위입니다. 이제는 우리 정부도 단호히 대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침략과 지배의 역사를 정당화하고 또다시 패권주의를 관철하려는 의도를 이상 더 두고 볼 수만은 없게 되었습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이러한 행위들은 대다수 일본 국민들의 생각과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치 지도자들이 부추기고 역사를 거꾸로 가르치는 일이 계속되면 상황은 금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그 동안 정부는 일본에 대하여 해야 할 말이나 주장이 있어도 가급적 시민단체나 피해자의 몫으로 넘겨놓고 말을 아껴 온 것이 사실입니다. 피해자들의 피맺힌 절규에도 거들지 않았고, 피해자들이 진상을 찾아서 이리 뛰고 저리 뛸 때에도 제대로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정부간 갈등이 가져올 외교상의 부담이나 혹시 경제에 미칠지도 모를 파장도 고려했겠지만 무엇보다도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생각해서 자제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미래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한 일본의 행동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정부가 나서지 않은 것이 일본의 방심을 불러온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안됩니다. 이제부터라도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입니다. 우선 외교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외교적 대응의 핵심은 일본 정부에 대하여 단호하게 시정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일본 정부의 성의있는 응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구심이 있기도 하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면 들을 때까지 멈추지 않고 끈기있게 요구할 것입니다. 다음은 국제여론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국제질서는 힘의 질서이고 국가간 관계는 이익을 우선하는 것이 현실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 국제사회는 다 함께 존중해야 할 보편적 가치와 질서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점차 나아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본이 보통의 국가를 넘어서 아시아와 세계의 질서를 주도하는 국가가 되려고 한다면, 역사의 대의에 부합하게 처신하고 확고한 평화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국제사회도 일본으로 하여금 인류의 양심과 국제사회의 도리에 맞게 행동하도록 촉구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는 국제사회에 이 당연한 도리를 설득해 나갈 것입니다. 이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본 국민들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궁극적으로 문제가 풀리려면 일본 국민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한?일 두 나라와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위하여 일본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올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일본 정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 일들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남의 잘못을 들추어 지적한다는 것은 힘든 일일 뿐만 아니라 거북한 일입니다. 서로 얼굴을 붉히고 대립하는 일도 많아질 것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 앞에서 헐뜯고 싸우는 모습으로 비치는 것은 매우 민망한 일이기도 합니다. 각박한 외교전쟁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경제, 사회, 문화 기타 여러 분야의 교류가 위축되고 그것이 우리 경제를 어렵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 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어지간한 어려움은 충분히 감당할만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 반드시 해결해야할 일을 위해서 꼭 감당해야할 부담이라면 의연하게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상황을 슬기롭게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물러서거나 유야무야하지 않고 우리 국민들이 수용할만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꾸준히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뿌리를 뽑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울 때는 국민 여러분에게 도움을 청하겠습니다. 새로운 일이 벌어질 때마다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이제 이 일을 결심하고 국민 여러분에게 보고드리면서 몇 가지 당부를 드립니다. 첫째는, 일부 국수주의자들의 침략적 의도를 결코 용납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일본 국민 전체를 불신하고 적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일본과 우리는 숙명적으로 피할 수 없는 이웃입니다. 두 나라 국민 사이에 불신과 증오의 감정을 키우면 또 다시 엄청난 불행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둘째는, 냉정을 잃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호하게 대응하되 이성으로 설득하고 품위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감정표현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절제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힘으로 하는 싸움이 아닙니다. 명분을 잃으면 되잡히게 됩니다. 지나치게 감정을 자극하거나 모욕을 주는 행위는 특히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싸움이라고 한다면 이 싸움은 하루 이틀에 끝날 싸움이 아닙니다. 지구전입니다. 어떤 어려움이라도 감수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임하되 체력소모를 최대한 줄일 줄 아는 지혜와 여유를 가지고 끈기 있게 해나가야 합니다. 넷째는, 멀리 내다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신중하게 판단하고 느리다 싶게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일희일비해서도 안되고 중구난방해서도 안됩니다. 그 동안 너무 많은 말과 행동이 쏟아져 나온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이 없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국민들의 요구는 역사의 대의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리한 것을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새로이 사과를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부실한 사과마저 백지화하는 일을 바로잡도록 요구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처리되지 않고 남은 문제들에 관하여는 사실을 시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을 촉구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는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믿습니다. 저에게는 이 일을 올바르게 처리할 소신과 전략이 있습니다. 결코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용기와 자신감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311 no image 부활절이군요...(2) [1]
[레벨:20]인금철
111 2005-03-23
310 no image 부활절이군요... [4]
[레벨:20]임지연
146 2005-03-23
부활이라는 것은 `죽은 것 같았지만 결국은 오게 될 생명'인것 같습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부활 신앙을 소유할 때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메세지도 듣지 못하고 일대일도 하지 못한채 홀에 앉아 울기만 했습니다. 제 상황을 둘러보았을때 죽은 자와 같은 고통 밖에 없어 보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자 소원하지만 홀로 남겨져 외로움을 감당할 수 없을때... 제 자신을 깎고 내리쳐야 하는 피흘리기까지의 투쟁을 감당하고자 하지만 그 끝은 허무와 슬픔만이 차지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주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고 제 자신이 버린 자식과 같이 생각될 때... 극도의 절망으로 말씀을 볼 수도 기도를 할 수도 심지어 예배를 드릴 수도 없는 한계 상황에 이르렀을때... 소망이 사라지고 마음 문이 닫혀 드러눕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결국의 원인은 바로 제 자신의 죄인 불신과 정욕이었습니다. 제 자신을 근본부터 치유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인내하지 못한 채 -_- 갇혀 지내어 자신을 더욱 깊은 절망속으로 몰아넣습니다. BA다 피싱이다 해서 동역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힘입어 열정적으로 영적인 활동들을 감당하지만 그들과 비교하며 제자신의 한계에 빠져 드러누워있는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부활의 믿음을 소유하고 "죽으면 살리라!" 를 외쳐야 할 때 마치 죽으면 끝인 마냥 "누가 나좀 구해줘요~"를 외치며 끝까지 죽지 않으려 바둥거립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누가 나좀 살려줘여~~ 의 믿음이 아니라 죽으면 살리라! 의 믿음을 소유할 수 있도록... 불신과 정욕의 세력과 끝없이 피흘리기까지의 투쟁을 감당하여 영적인 자로 거듭나도록 .. 하나님과 담뿍 사랑에 빠지도록... 한없이 연약하고 나약한 제 자신을 볼 때 참으로 절망스럽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부활의 소망을 볼 수 있는 날을 기다립니다. 꼭 기도해주세요.
309 BA 사진 추가 파일
[레벨:20]서정수
120 2005-03-21
308 no image 열정! [4]
[레벨:20]김미선
157 2005-03-19
307 no image 선한 목자 [1]
[레벨:0]조지혜
110 2005-03-18
누군가 제게 목자의 삶을 결단했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그렇다고 확신있게 말하지는 못합니다. 제게 "결단"이라는 말은 아직은.. 조금 거창해 보이거든요.^^ 단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하는 일이 즐겁고 또 기쁠 뿐입니다. 아직 목자로 사는 것이 어떤 결단을 요구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아주 막연하게.. 선한 목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됩니다. 오늘 일대일 하는 후배한테 편지가 왔는데, 저에게 따뜻함이 전해진다고 했어요. (속으로 생각했죠, "나 원래부터 그런 사람 아니였어~~ 다 예수님 때문이야^^" ) 그 관심을 받는게 미안하게 느껴지기 보다는 오히려 고마운 마음이 든대요^^ 순수하고 따뜻한 후배의 편지를 읽으며, 이 분에게 정말 선한 목자가 되고픈 소망이 생겼습니다. 양은 상처줄 때도 많지만, 참 사랑스럽고 순수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내면을 볼 때, 절망스러운 죄 문제가 참 많습니다. 선한 목자가 아니라, 오히려 양의 생명을 뺏어가는 '이리' 같은 모습이 더 많은 것 같아요ㅜㅜ 오늘 양식 말씀을 통해서도 자격없는 면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젠 절망만 하고 그치치 않습니다. 절망보다 더 큰 소망을 품습니다. 나도 예수님을 조금이라도 닮은 선한 목자가 될 수 있길...^^
306 no image 오늘 양식 말씀을 묵상하며. [2]
[레벨:20]서정수
109 2005-03-18
305 no image 너희가 1등이다.. [2]
[레벨:14]최세영
207 2005-03-18
B.A를 마치고 기도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힘이 무척 빠졌습니다. 축 쳐진 어깨로 발걸음이 더욱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진짜 열심히 했는데..순수한 목자의 심정을 가지려 그렇게 투쟁했는데.. 정말 많은 알곡같은 영혼들을 만났었는데... 꼴찌를 하다니..다니엘요회가 꼴찌라니..휴~'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피싱기간동안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제 머리속을 스쳤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날 유일하게 연린목자님과 끝까지 캠퍼스에 남아 한명이라도 더 만나자했던일.. 싸늘한 양들의 태도에 얼었던 마음을 따뜻한 베지밀과 빵으로 녹였던 일.. 각 요회들의 간식이었던 우유 40개를 혼자 나르며 예수님을 생각했다는 연린목자님.. 갓 구워 맛있어 보이는 빵은 우리 다니엘요회에는 안넣었다는 연린목자님..ㅜㅜ 형식적이 되지 말자! 순수한 마음으로 초청하자! 외치며 캠퍼스를 누볐던 일.. 어느날은 BA숫자를 늘리기 위해서 양들을 만나는 것같아, 아예 피싱용지를 접어두고 어느 교회든 가야한다고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나라에 가야한다고 양들에게 전했던 일.. 담배피는 형제에게 우리가 본래 누구냐며..우린 하나님의 고귀한 형상대로 지음받은 창조의 주인공! 하나님의 심히 기뻐하시는 존재!라며.. 담배가 우리를 더럽힐순 없다며 끊으라고 외쳤던일.. 캠퍼스다니는 3년간 UBF목자 100명정도는 만난것 같다며 이제 지겹다 말하는 학생에게 이제는 하나님 그만 수고하시게 하라고 더이상 거부치 말고 예수님을 영접하라고 말했던일..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면 기도빨이 얼마나 센지보자고 이름가르켜주며 내가 1년안에 예수님영접하게 만들어보라고 기도요청했던 형제.. 마지막날 오늘, 바람이 더욱 세지는 데도 끝까지 양을 믿고 밖에서 기다렸던 연린목자님.. 그리고 결국 BA에 유일하게 온 다니엘 요회의 한명의 양... 이런 일들을 생각하니 전 하나님께 칭찬을 받고 싶어졌습니다. '비록 숫자로 꼴찌했어도 저희 그래도 잘했죠?! 저 장하죠..하나님?!' 그때 하나님께서 제게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1등이다.' 그순간 말문이 턱막히고 눈물이 났습니다.전 흥분한 나머지 연린목자님과 오빠에게 바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은 1등이 최고로 값진 1등이었습니다.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고 즐거워져서, 버스아저씨가 벨을 안누르고 내린다며 소리쳤지만 그것도 감사했습니다.^0^ 오늘 다니엘 요회 1등의 영광을 살아계신 하나님과 양을 사랑하는 목자가 되고자 죽기까지 투쟁하는 오빠에게 돌립니다... p.s 혹시 저희가 하나님께 1등 인정받았다고 다른 요회목자님들께서 흥분하시진 않으셨죠?..^^ 하나님안에서 우리 모두가 1등이에요!~ 우리 모두 화이팅!
304 no image 앞서가신 예수님을 따르며.. [2]
[레벨:20]김미선
147 2005-03-17
기대하고, 캠퍼스 땅을 밟고..기도하는 가운데 BA가 끝났습니다. 이를 위해 전심다해 수고하신 목자님들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처음부터 주관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이시간 깊이 감사드립니다.. 양들에게 한말씀 주고, 초청하는 것이 쉽지않고 ..생각보다 어려워 많은 한숨과 기도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많이 기다리게 하시고, 인내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양들을 만나게 되고 초청도 하였지만 이분들을 말씀과 기도로 섬겨야 함을 생각할때, 저는 두려움과 걱정으로 마음이 무거워 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생명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생명.. 이 귀한 영혼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 생각할때 무릎꿇고 예수님만을 간절히 붙들게 됩니다. 이시간.. 죄인의 무능력과 육신의 한계를 느끼며.. 내일 1;1과 양들과의 관계성을 위해 기도하면서 마음이 힘들어 지려 하였습니다. 내가 무엇인데.. 내가 할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되는가.. 이 귀한 생명을 어떻게 해야되는가.. 절망을 느끼는 가운데 미세하게 예수님의 사랑의 음성을 조금씩 느낄수 있었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안에 생명이 있고, 예수님안에 능력이 있습니다... 죄인이 이를 믿고 오늘하루도 내일도..조금씩 전진해 보려 합니다. 한생명을 살리는 것이.. 이토록 끝이없고 제게는 험란한 산을 오르는것처럼 때로..너무 버겁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길을 앞서 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제 십자가를 예수님께 조용히 내려놓고 이시간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양들을 위해 기도하고 캠퍼스 땅을 밟는 목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을 의지하라" 최근 올라오는 목자님들의 좋은 말씀과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제모습.. 한없이 부족하지만,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주님의 거룩한 소명의 경로 안에서 더욱 전진하게 하시고' 칼빈의 기도중에서..
303 no image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관하여 [4]
[레벨:20]김현정
141 2005-03-16
목자님들의 여러 글을 읽으면서 몇 자 적습니다. 가끔씩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지 못하고 있는 나 자신과 다른 여러 형제자매님들의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새벽기도를 하고, 말씀을 보고, 찬양을 하면서도 실제 문제속에서는 그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치 못함으로 인한 불안과 염려, 근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많이 봅니다. 그럴 때면 신앙생활이란 살아계신 하나님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인데 기도하면서도 실제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신자와 같으니 이런 내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참으로 모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 이것은 최소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에게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문제에 있어서는 얼마나 내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고 있는지 우리는 우리의 자신을 돌아보아야하지 않는가 생각케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그렇게 오래하지 않았지만 때때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한 것인지 가슴을 쓸어내릴 때가 많고 또 새삼스럽게 이 사실에 감격할 때가 있습니다. 또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사실 자체가 참으로 제게 힘을 주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나를 가장 선하게 지으셨고 또 나를 가장 잘 아시며 나의 행복에 나자신보다도 더 관심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전능하신 능력으로 늘 나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걸 힘들어하며 또 내가 무엇을 가장 잘 할 수 있는지 하나님을 나보다 더 나를 잘 아시고 섬세한 사랑과 관심으로 늘 함께하고 계십니다. 믿음이란 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나의 형편이나 조건이 아니라 나를 가장 잘 아시고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에 대하여 기술할 때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하며 먼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어야 함을 말하였습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에서부터 출발하고 완성되어짐을 말하였습니다. 인생의 크고 작은 문제에 우리는 매순간 부딪힙니다. 현재도 많은 형제자매님들이 크게는 장래문제에서부터 시작하여 내면문제등 여러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잠깐 나의 여러 문제에서 눈을 들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이 문제가운데에도 함께하고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하겠습니다. 그러할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을 것입니다. 그러할 때 비로소 우리는 문제자체에 빠지지 않고 이 하나님으로 인해 힘을 얻고 또 선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체험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이 사실이 저 자신과 귀한 형제자매님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302 no image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예수님 [3]
[레벨:20]강호영
95 2005-03-16
이번 인생 소감을 쓰면서 부담이 많이 되고 잘 써지지 않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찬송을 부르는 가운데 찬송가 410장에서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을 부르면서 제 모든 형편을 다 아시는 주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소감을 쓰면서 저의 인생 가운데 잘 설명 안되는 순간까지도 잘 정리하여 말씀에 따라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해보고자 하는 야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생각이 복잡해지고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저보다 저를 더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제가 저의 인생을 온전히 이해하시고 계신 예수님께 의지하여 소감을 써야 합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쓸 때에 성령을 통해서 저의 인생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보여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저의 인생이 어디에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방향을 분명히 보여주실 것입니다. 지금은 왜 이런 일이 있었는지 잘 알 수 없는 저의 인생의 부분들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 10:14,15) 예수님은 저를 가장 잘 아십니다. 예수님의 아심은 저와 양과 목자의 관계와 같은 매우 친밀한 교제를 맺으시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저의 모든 것을 이해하시고 저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그 친밀하신 관계와 같이 저도 예수님을 깊이 알고 예수님과 깊은 영적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제가 삭개오와 같은 저의 이름을 먼저 아시고 부르셔서 함께 해주신 예수님을 깊이 알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소감을 쓰는 과정은 저를 발견하고 이런 죄악된 저를 온전히 아시고도 정죄치 않으시고 사랑해주신 예수님을 깊이 알아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
301 no image 힘들어짐 [4]
[레벨:18]김믿음
136 2005-03-15
저희 모임에서 사용하는 말중 힘들어짐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모임 밖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중의 하나입니다. 이말을 곰곰히 생각해보고 또 주변에서 힘들어진다는 말을 들으면서 이것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냥 머리를 식히시는 정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들어짐: 예수님께 인생문제를 맡기지 않는 현상. -이유: 기도와 간구로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 성령님의 위로를 공급받지 못하여 마음에 평안이 없게 됨. -우리 환경: 끊임 없는 문제와 어려움이 산적해 있음. -대체방안: 매일 매일 현재 미래의 의 문제를 들고 주님께 아뢰고 응답을 받는 체험이 필요. 문제를 피할 수 없음 직면해야함.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또 다른 문제들이 닥쳐올 것임 -인지 사항: 하나님의 응답은 장기적이 될 수 도 있고 단기간에 이루어 질 수 있음 문제 해결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으므 로 현재 심령의 평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개인적인 코멘트 빌립보서 4장 6절은 아무일에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아뢸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면 마음에 평강이 임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평강이 있으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능히 극복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주변에 보면 UP AND DOWN 이 심한 형제 자매님들을 보는 경우 가 있습니다. 은혜가 심히도 충만하지만 이후 급격하게 힘들어지는 경우입니다. 혹자는 이런 신앙을 냄비 신앙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쉽게 끊고 쉽게 식어버리는 신앙이죠. 분명 이러한 신앙은 인생의 심각한 어려움이 닥치면 깊게 절망하고 시험에 빠지기 쉽습니다. 빌립보서 2장 4절 에서 는 각각 자신의 일을 돌아볼뿐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들을 돌아보라 고 하십니다. 이것은 분명 신앙생활에서 힘들어짐이 없을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돌아보고 격려를 하라는 것 같습니다. 힘들때 서로를 돌아보고 기도하고 격려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힘들때 마다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이 마음에 평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 생각됩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어떠한 상황가운데서도 평안을 잃지 않으시길 기도합니다. 저도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심령의 평안을 잃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300 no image [사진]믿음의 졸업 그리고... [2]
[레벨:20]서정수
142 2005-03-13
299 no image [아래사진인화] 임시 동아리방 사진. [2]
[레벨:20]서정수
126 2005-03-08
298 no image 임시 동아리방 사진을 갤러리에 올렸습니다.
[레벨:16]고현하
77 2005-03-07
297 3월 1일 새학기 방향을 주신 하나님 파일 [2]
[레벨:1]김원용
112 2005-03-05
정수 목자님이 관악산 올라간 사진좀 올리라 하시기에 올려봅니다^^ 무료한 휴일, 개강 하루 전날에 정수목자님과 제가 의기투합하여 관악산에 다녀왔습니다. 낙성대에서 시작해서 신공학관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한 말씀을 체험하자는 심령으로 등반을 하였는데 저는 분명한 말씀을 붙들고 출발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하나님을 믿는 믿음 없이는 이러다 추락하여 무사히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란 고백이 절로 나올만큼 산행이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그날 일용할 양식의 유다서 말씀'믿음의 도를 위해 힘써 싸우라'는 말씀을 생각하면서 올라갔는데 위험한 고비를 수차례 겪었습니다. 마치 천로역정을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686m의 낮은 관악산이 험난한 명산인 이유를 악게 되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정상에 오르기 직전 코스가 가장 어려운 코스인데 저는 난생 처음으로 산행 중에 추락할 것 같은 두려움에 떨면서 마음이 심히 겸손해졌습니다. 장비도 없이 운동화신고 얼음이 녹지 않은 관악산을 등반하였는데 저는 이제 거의 그것이 자살행위와도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해냈고 무사히 마지막까지 등반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Purpose Driven Life에 대해서 정수 목자님이 말씀하시더군요. 산이 이렇게 험난해도, 여러가지 난조건이 있어도 쉼없이 오를 수 있는 것은 한가지 분명한 목적과 방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제가 이번 학기 어떤 목적과 방향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무엇이 내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내가 무엇을 좇아 살아가는가. 자기 의와 명예를 좇아 스스로 길을 찾아갈 때 정도를 찾지 못하고 방황했던 저의 모습도 회고할 수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이 정상을 향해 오르는 것과도 같음을 느낍니다. 여전히 연약하지만 우리는 정상을 오르기 위해 뒤돌아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상에 이르기 까지 어떤 위험과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이때 무엇을 가지고 산을 오를 수 있습니까? 정상을 오를 수 있다는 믿음 하나 만이 상황에 흔들림 없이 정상을 꾸준히 오르고자 하는 원동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믿음은 눅2장의 시므온 처럼 의롭고 경건한 생활과 안나라 하는 선지자 처럼 기도생활을 할 때에, 행하는 믿음을 조금씩 소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제 말씀 공부를 하면서 여호와 이래의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시고 저를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나게 하시며 저의 앞길을 준비하고 계심에 큰 감사가 되었습니다. 제가 상황을 바라보지 않고 언약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말미암아 인내하고 여러 인생훈련과 시험을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더욱 큰 믿음과 깊은 영적인 세계를 예비하시고 저의 인생을 축복하실 것을 생각하면 훈련도 달게 받을 것 같은 심정이 들었습니다. 세상의 핍박과 두려움 없이 믿음 하나로 이번 학기를 승리하겠다는 소원이 생겼습니다. 이번 학기 하나님의 부르심의 뜻을 잘 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장막 형제들과 함께 이 길을 잘 걸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 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창28:15
296 no image 기대... [1]
[레벨:20]인금철
101 200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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