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 |
|
팀스피릿 훈련 소감 (왕Faith)
[2] |
|
왕faith |
62 |
2006-08-21 |
뒤늦게 글을 올립니다^^. 은혜로운 팀스피릿 훈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번 팀스피릿 훈련은 저에게 좋은 믿음의 체험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팀스피릿 훈련 가기 전에, 감당하는 중에, 끝난 후에 각각 다른 체험을 주셨습니다. 1. 가기 전에… 지리산 팀스피릿 훈련의 광고를 듣고 가고 싶은 소원이 좀 생겼습니다. 그러나 학원 강의, 아르바이트가 있고 게다가 날씨도 더울 것 같아 정말 가야겠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 박경환 사모님과 장등 형제님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장등 형제가 집에 가기 전에 영적인 무장이 필요할 것 같고 그렇다면 지리산을 가도록 도와주면 좋겠다는 방향이 나왔습니다. 또한 요회의 박순선 자매님도 care 할 수 있도록 제가 가면 좋겠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아르바이트 시간을 조정해야 했고 그리고 학원에서 휴가를 받기 위해 그 기간 저를 대신할 다른 선생님을 구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저의 내면에 있는 인본주의 문제를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편에 서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보다 사람의 편에 서서 생각하는 인본주의가 드러났습니다. 미국인 Holly wright 자매와 아르바이트는 시작한지 1주일 밖에 안된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황이라 Holly 자매님이 나를 어떻게 볼 것인가 두려웠습니다. 또 학원에서는 Christmas와 신정 때 학생 한 명 있더라도 강의를 할 정도로 책임감을 갖고 했었고 이번이 마지막 달인만큼 좋은 이미지로 끝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들은 하나님에 편에 서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름수양회 때 양들한테 아르바이트를 옮기라는 말을 하기가 쉬운데 막상 자신이 똑같은 상황을 부딪히게 되자 정말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가 받는 것과 알바를 옮기는 일은 저에게 산처럼 느꼈습니다. 원장님에게 전화를 하기 전에 불안한 자신을 보고 저의 내면에 두려움이 많다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하였습니다. 하지만 감사하며 기도하고 도전하는 가운데 학원에서 휴가를 받고 Holly 자매님의 과외도 순조롭게 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은 마치 자신이 인본주의와 두려움의 산에서 겨우 내려온 느낌이었습니다. 2. 지리산 산행… 앞서 여러 일들을 처리하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2주정도 하루 4시간 정도만 잤기에 잠이 부족하였습니다. 게다가 작년자매들이 산행 중에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마음 속으로 나는 등반하면서 절대 울지 말아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힘든 소리도 하지 않기로 다짐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산행은 저에게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각오를 다지고 계속 기도하며 올라갔습니다. 힘들었지만 산행이워낙 빨리 진행되어 원망할 틈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정상을 밟고 돌아오는 승리의 은혜와 기쁨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산에 오르면서 평소에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영적인 근육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지 문제가 아니라 체력 문제’ 라고 하시는 가이드 선생님의 말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소에 체력을 다져야 합니다. 믿음이 있다면 실제적으로 따라갈 수 있는 영적인 근육과 힘도 필요합니다. 평소에 새벽기도, 양식, 소감을 꾸준히 잘 감당하고 자기 영혼의 피와 근육을 가져야겠다는 영적인 소원이 생겼습니다. 산행 중에 가이드 선생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계산적이지 않고 어려움 앞에 자신보다 남을 챙기는 희생적인 모습을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는 처음 그분들이 돈을 받고 이런 일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아니었습니다. 짐이 참 무거우실텐데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가지고 있던 매실 엑기스 , 홍삼, 불고기, 사탕, 과일 캔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힘들 때 잡아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분들의 목자 같은 내면에 대하여 감격했습니다. 산을 내려오면서 대장 가이드 선생님께 예수님을 증거하면서 자신이 목자로써 부족한 것을 느끼고 부끄러웠습니다. 17시간의 산행은 힘들지만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아브라함 목자님의 스피릿과 체력에도 감탄하였습니다. 목자님들, 사모님, 형제자매님들의 사랑과 배려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리산의 경치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3. 팀스릿 훈련에 갔다와서… 훈련이 끝나고 센터에 와서 순선 자매님을 섬기는 일에 대해 목자님과 이야기하면서 하나님께서 저의 내면에 목자의 심정이 부족한 것을 터치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자신을 챙기는데 바빴고 주변 목자님들과 관계성을 맺는 것에 바빴습니다. 이기적이고 양에 대한 사랑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정말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고자 하시는 메시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인정을 받고 자신만 챙기고 목자의 심정이 부족한 자신을 인정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회개했을 때 순선 자매님 그리고 양들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리산 팀스리핏 훈련 통하여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전을 지켜주시고 많은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팀스리핏 훈련은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매일매일은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제가 팀스피릿 훈련을 통해 배운 바를 기초로 날마다 넘어야 할 산을 넘는 사람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동역자, 성요팀 형제자매들도 하나님을 잘 의지하고 날마다 넘어야 할 산을 잘 넘어 늘 승리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
474 |
|
팀스피릿 훈련 소감 (임영근)
[4] |
|
임영근 |
96 |
2006-08-18 |
|
473 |
|
팀스피릿 훈련 소감 (김혁준)
[4] |
|
김혁준 |
72 |
2006-08-17 |
늦게 올리게 돼서 죄송합니다. 앞의 분들이 워낙 깊이있게 쓰셔서 뒷사람들이 점점 부담스럽군요ㅋ 아무래도 이번 훈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칠선계곡입니다. 하지만 상문형제도 말씀하셨듯이 제게도 훈련이 될 정도의 산행은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도움을 주러 오셨던 분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고 새롭게 좋은 길이 많이 나 있던 덕분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칠선계곡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초반 공포의 언덕길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저도 포기할뻔 하다가 서정수 목자님께서 지리산은 완만하다는 말씀을 하신 것을 떠올리며 힘을 냈습니다. 정상에서 정아브라함 목자님의 메시지를 듣는 것은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어떻게 '변형'되어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면 제게도 어떤 답이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제가 지리산에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좀 엉뚱하겠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세계가 정말 아름답다는 것이었습니다. 인금철 목자님께서 일전에 "창세기 말씀을 공부하면, 지나가면서 보는 풀, 돌 하나하나도 다르게 보인다'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나 주위를 많이 보며 다녔는데, 정말 아름다워서 힘이 드는 줄도 몰랐습니다. 내려올때는 내려오는데만 집중해 좀 힘들긴 했지만요^^;; 쓰고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특히 함께 가신 분들 한분한분에 대해 새롭게 발견하고 감동한 것들이 많은데,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일단은 보류해두겠습니다.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나중에 후기 2탄을 올리겠습니다.ㅋ 제가 가장 신기하고 여러분들이 대단하시다고 생각했던 것은, 그 많은 인원이 함께 2박3일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을 함께 했는데, 트러블이 없이 즐겁게 다녀왔다는 것입니다. 서로서로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생각하면서 돕고, 힘들어도 하나님을 생각하며 기운내고 웃음으로 대하니 모두가 즐거운 훈련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본인도 많이 힘드실텐데도 끝까지 웃음 잃지 않고 저희를 도와주신 여러 목자님과 형제자매님들께 감사드리고, 산행을 도와주신 네 분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출발하는 날 아침에, 방에 걸어두었던 빨랫줄이 갑자기 끊어지며 제 배위로 빨래더미가 떨어졌을 때, 불길한 느낌을 살짝 가졌습니다. 그래서 산에 오를때 돌에서 한 번 미끄러질때마다 찔끔하곤 했는데요.. 역시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산행이어서 그런지 아무 일도 생기지 않더군요. 하나님께서는 오르는 것이 가능했던 사람들은 모두 정상에 오르도록 도와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약간 틀어진 일정 속에서도 좋은 숙소로 인도하셔서 편히 쉬게 하시고, 또 그곳에서 좋은 약도 얻어 마지막날을 즐겁게 보내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첫날 숙소가 잘못 예약되어 있던 것도 저희에겐 행운이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숙소에서 물놀이도 하며 즐겁게 보냈으니까요. 결정적으로 오가는 운전길 무사히 지켜주시고, 길도 막히지 않게 해주셨구요ㅋ 조금 이상한데서 느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훈련 내내 하나님께서 여러 모습으로 저희 곁에 계시면서 도움을 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요한팀 형제자매님들이 많이 함께하지 못한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었습니다.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많이 함께 하시면 좋겠네요^^ 다녀오신 여러 분들 이제 기운 많이 회복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여러가지로 느낀 점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보다 깊이 알고 스스로도 변형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472 |
|
팀스피릿 훈련 소감 (김영길)
[6] |
|
김영길 |
95 |
2006-08-16 |
|
471 |
|
팀스피릿 훈련 소감 (석혜란)
[9] |
|
석혜란 |
115 |
2006-08-16 |
안녕하세요? 에이브팀의 석혜란 자매입니다. 이번 훈련은 정말 상문형제님의 말대로 훈련이 아니라 재미있는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 워낙 체력이 강해서인지 산행은 정말 재미있고 신났습니다. 특히 올라가는 길에 보았던 무수한 계곡들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선녀탕이 참으로 아름다웠는데, 제가 선녀라도 그곳에서 놀지 않고는 못베겼을 듯합니다. ㅋ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성요한팀 형제 자매님들도 내년 팀 스피릿에는 꼭 가셨음합니다. 산행길에 한 목자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왜 높은 곳만 보면 올라가려고 하는 거지?" 이 말을 듣고 작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리산 등반이 전혀 힘들지 않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계곡이 나오면 경치에 감탄하고 그냥 예수님 믿지 아니하는 다른 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목자님의 그 질문을 듣고 '그래! 사람들은 왜 높은 곳만 보면 오르려고 하는가? 내가 왜 오르고 있지? 정상에 오른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 산행을 통해서 주님께서 제게 주시고자 하는 교훈에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저의 지리산 등반은 세상 일반인들의 등반과 전혀 다를 것이 없으며, 어떻게 보면 시간낭비에 체력소모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높은 곳만 보면 오르고자 하는 세상사람들과 다르기 위해서는 지리산 등반에서도 주님과 동행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산행도중 그냥 무작정 오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깨달은 것은 아래의 것들입니다. 1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주님은 실로 저를 위해 모든 것을 perfect하게 예비하여 놓으셨습니다. 아무리 경사가 가파르고 험해도 잡을 튼튼한 나무가지가 있고, 모서리 돌이 있었습니다. 저를 위해 준비해놓으신 주님의 선물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어! 이 경사에는 주님께서 어디에 나뭇가지와 다른 잡을 것을 준비해놓으셨지?'하고 기대하고 찾고 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주님은 여기저기에 제게 도움이 되는 것들을 예비해놓으셨습니다. 단 한번도 잡을 곳이 없거나, 밟을 곳이 없는 곳이 없었습니다. 주님은 완벽하셨습니다. 2 저는 평소에 미국, 캐나다, 호주와 같은 나름대로 선진국으로만 선교사로 파송되길 원하는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훈련을 통해 이 가파른 지리산에 이런 길이 생긴 것은 내가 걷기 이전에 다른 누군가의 발걸음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길은 원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면 된다. 남이 개척한 길이 아니라 내가 앞장서서 길을 만들자!'하는 도전정신이 생겼습니다. 선진국에도 주님 뜻이라면 당연히 가겠지만, 저를 부르신 곳이 아프리카 오지나 식인종마을이라도 갈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저같이 튼튼하고 독한 아이가 안가면 누가 가겠습니까?' 3 저는 산을 오를 때 저 나름대로의 철칙을 만들었습니다. '가능한 위를 쳐다보지 않는다. 내가 걷고 있는, 밟고 있는 그 땅만 보자!' 위를 쳐다볼수록 '아이고! 언제 저기까지 가냐?'하는 실망되는 마음과 지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현재 내가 서있는 그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빠르게 그리고 지치지 않고 산을 오르는 비결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 깨달음은 제 삶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높은 곳만 바라보고 허황된 꿈만 꾸었습니다. '나는 아주 특별해! 뭐가 되어도 될 인물이야!'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살아가는 매일 매일은 정말 허랑방탕하게 보내었습니다. 크게 되고자 하는 비젼과 야망이 있음에도 순간 순간은 헛되이 보내었습니다. 그런데 산을 오르면서 내가 지금 이순간 발을 내딛어 박차오르지 않는다면 정상도 없고, 등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seize the day 현재에 충실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은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훈련을 계속 하여야 하겠습니다. 4. 저는 목자님들의 섬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의 됨됨이를 알기 원하시는 분은 같이 천왕봉 정상을 오르시길 권합니다. 자기의 먹을 것을 내어주시며 작은 것도 다 챙겨주신 가이드 선생님들과 모임 전체를 통솔하시며 다른 형제 자매들의 짜증과 요구를 다 들어주시며 인도하신 인금철 목자님 그리고 다른 형제 자매 목자님 사모님 모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박성수 형제님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고 깜짝놀랐습니다.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정말 강한 체력을 보이셨고 찍사역할을 완벽하게 감당하시며 무거운 짐까지 드시고 자매들을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정말 감동이 되었던 것은 저희가 첫날 삼겹살을 구워 먹었는데, 삼겹살을 드시지 않으시고 끝까지 구우시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고기를 먹지 않고, 구워서 다른 사람을 먹이는 것은 솔직히 상상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진짜 사람은 같이 등산을 해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근목자님은 평소 이미지대로 젠틀하시고 자매님들을 잘 도와주셨습니다. 특히 그레이스 목자님을 끝까지 도우시는 것을 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신실하신 것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적기에는 너무 부족할만큼 다른 사모님과 목자님들도 목자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으시고 섬기는 것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요한팀의 상문과 혁준형제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섬기시고 놀라웠습니다. 5 아브라함 목자님의 젊은 열정에 놀랐습니다. 한 계곡에 당도하였을 때 저희 센터 형제님들은 감히 어느누구도 깊은 계곡에서 수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깊어 보였고 그 당시 아무도 물에 몸을 담그지 않았기에 선뜻 몸을 적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 목자님께서 먼저 가감히 수영을 하셨습니다. '우와! 센터대표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저런 열정이 없다면 리더로 설수 없구나! 나도 지금의 이 에너지를 60살 그리고 70살이 되어서도 잃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쓰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여기서 줄여야 하겠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산행이었습니다. 목자는 센터에서만,피싱지역에서만이 아니라 계곡에서도 천왕봉 정상에서도 목자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제가 갖길 원하시는 모습과 직분을 잃지 않고 이 세상 어디에서도 신실하게 주님의 종의 내면과 외면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천왕봉 정상에서도 성경책을 펼치신 아브라함 목자님처럼 말입니다. 이상 줄일께요^^ P.s. 회를 사주시고 진짜 맛있는 삼천포 멸치까지 섬겨주신 나요한 목자님 정말 감사해요 ^^ 목자님 짱~~ 형제라는 이유만으로 무거운 짐을 다 들고 가야했던 목자님들 그리고 형제님들 thank you.
|
470 |
|
팀스피릿 훈련 소감 (김상문)
[10] |
|
김상문 |
137 |
2006-08-16 |
|
469 |
|
팀스피릿 훈련 일정표
|
|
인금철 |
49 |
2006-08-12 |
< 2006년 성 요한팀 팀스피릿 훈련 > 1. 일시 : 2006년 8월 13일(주일) ~ 15일(화요일) 2. 장소 : 지리산 및 남해 3. 일정표 13일 : 출발(15:30), 지리산 반달곰산장 도착(21:00), 취침 14일 : 기상(03:00), 지리산 등반(03:00~18:00), 저녁식사(18:00~19:00), 남해안 삼천포로 이동 및 취침(19:00 ~) 15일 : 기상(06:00), Beach Party 및 아침식사(06:00~08:00), 해수욕장에서..(08:00~13:00), 센터로(13:00~ ) 4. 개인준비물 : 등산화 혹은 미끄러지지 않는 운동화, 샌들(선택), 여벌 옷, 양말 서너켤레, 속옷, 칫솔, 메고다닐 쌕, 가능한한 긴 양말 착용, 긴팔 옷, 개인용 수통(없으면 생수병으로 대치), 수건, 모자(선택), 산악용 지팡이(선택) ---> 험한 코스가 있으므로, 개인 준비물을 잘 챙길 것!!! 5. 전체준비물 : 밥솥, 후라이팬, 쌀, Ice box, 초콜릿류, 생수, 손전등. 블루스타, 운동기구(배드민턴채,축구공), 카메라(밧데리 점검), 반찬류(오이,쌈장,야채 및 고기,고추,참기름, 소금, 김치, 참치, 감자, 스팸, 호박, 양파, 두부, 간장, 후추, 김, 기름, 마늘, 삼겹살, 밑반찬(젖깔, 콩자반)), 그릇, 숟가락, 쓰레기봉투, 휴지, 돗자리 이 훈련을 통하여 저희를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the good soldier of Christ)로 빚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
468 |
|
이사할 때 Know-How랍니다
|
|
박문수 |
75 |
2006-08-09 |
출처 : 관악 3부 진병규 목자님 글 ================================================================ 1. 재정에 관련하여 혹시나 나중에 믿음의 가정을 이루실 때 전세금 마련이 어려우신 분들은 미리 주소지를 관악구로 옮겨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년이상 거주할 경우 저소득전세자금대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세금의 70% 까지입니다. 구청전세자금대출은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구청에서는 100% 된다고 했습니다. 다만 구청에서 은행으로 통지하여 은행에서 대출을 하기 때문에 지금 형편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는 미리 은행에 구두로 확인하고 구청에 대출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 주인에게 계약 사실유무를 확인(직접 은행에서 방문하여 확인도장 받음) 하기 때문에 전세 계약할 때 미리 주인에게 알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주인도 당황하지 않고, 혹시나 집 주인 명의만 다른 사람으로 되어 있은 경우에도 미리 양해를 구할 수가 있습니다. 2. 집을 구하고 나가기 까지 전세는 들어갈 날짜와 나올 날짜가 미묘하게 일치되어야 일이 순조롭게 해결됩니다. 주인이 현금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세금을 가지고 주고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또,적극적으로 주변에 알려서, 아는 분끼리 들어가고 나가면 일정 맞추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이사 계획이 잡히면 미리 집을 알아 보고 다녀야 합니다. 그 때 가서 알아보면 되겠지 하면 그 때는 늦고 일이 복잡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3. 이사 방법 이사 방법에는 포장이사와 일반이사가 있고 직접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포장이사 : 기본 38만원 정도입니다. 4명의 일하시는 분들이 옵니다. 책장도 번호를 다 적어서 포장해서 종이 한장까지 그대로 옮겨줍니다. 어디에 놓을지 알려 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장농이나 서랍장 등을 새로 바꾸는 경우에는 좀 번거로워집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바뀌는 경우에는 미리 살 집을 확인해서 필요한 가구들을 사 두면 그곳에 직접 넣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나중에 사게 되면 짐을 쌓아 놓았다가 다시 풀어서 넣어야 하기 때문에 수고스럽습니다. 그리고 이사 전에 필요 없는 것을 미리 버리면 나중에 따로 정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 일반이사 : 일반이사는 포장이사에 비해 15만원에서 25만원정도가 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고층으로 가는 경우에는 사다리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이 추가됩니다. 이사를 도와줄 분이 없는 경우는 아저씨를 한 분 더 보내 달라고 부탁하면 몇 만원이 더 추가됩니다. 일반이사는 자신이 직접 짐을 싸고 풀어야 하기 때문에 본인이 고생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도 2번의 이사는 그렇게 했는데 3번째는 엄두가 나질 않아 눈물을 머금고 좀 더 돈을 지불하고 포장이사를 했습니다. => 직접이사 : 짐이 매우 작다면 자신이 직접 차를 구하고 옮기는 것까지 다 할 수도 있습니다. 4. 이사 갈 때에 조치할 것들 - 나갈 집과 들어갈 집의 이사 날짜 기준의 수도세, 전기세, 도시가스비를 확인해야 합니다. 나갈 집에서는 쓴 만큼 지불하고, 들어갈 집에서는 전 사람이 쓴만큼 받으면 됩니다. 주인이 알아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 가스레인지에 연결된 도시가스를 끊고 이사갈 집에서는 다시 연결해야 합니다. 이 때 끊는 시간이 중요한데 이사 가고 난 다음에 끊으면 자신이 직접 가스레인지를 들어서 운반해야 합니다. 그래서 용달차가 출발하기 전에 끊어 달라고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미련하게 나중에야 연락이 되어 무거운 가스레인지 들고 간다고 혼났습니다. - 이사 갔을 때에 주요한 장비들은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 상하수도, 전등 등등... 원래 계약서 상에 집을 나갈 때 원상복귀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까다로운 주인 같은 경우에는 나갈 때 고쳐 주고 나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상태를 잘 확인해서 주인께 미리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수리할 것이 있으면 미리 주인에게 부탁하고, 주인이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현재의 상태를 정확히 말씀드려서 혹시 나중에 나갈 때 오해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5. 도배 장판... 보통 월세는 주인이 도배 장판을 해 주고, 전세 같은 경우는 주인의 의향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월세인 경우도 도배 장판을 해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집이 정말 마음에 드는 경우는 이를 감안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약을 하기 전에 미리 도배 장판에 대해 합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계약을 하기로 하거나, 계약을 한 상태라면 주인의 의사대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 유용할 것 같아 퍼와 봤습니다
|
467 |
|
팀 스피릿 훈련장소
[5] |
|
정아브라함 |
108 |
2006-08-07 |
|
466 |
|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 2
[1] |
|
정아브라함 |
113 |
2006-08-02 |
|
465 |
|
일용할 양식 특강공부에 대해...
|
|
인금철 |
62 |
2006-08-01 |
|
464 |
|
The Case for a Creator
[3] |
|
정AB Jr. |
111 |
2006-08-01 |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데 선교보고가 아니라 자유게시여서 죄송합니다. 요 몇년 간 미국에서는 Intelligent Design (줄여서 ID) 운동이 핫 이슈에 올랐었습니다. ID가 뭐에 관한 것이냐 하면, 현재 존재하는 우주의 존재 배경에 이 우주를 설계한 (design) 지적인 존재가 (intelligent) 있다는 사상이죠. 우연적인 생명체의 발생, 그리고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설로 이 우주의 근원과 생태계를 설명하는 다윈의 진화론에 대항하는 다분히 기독교적인 운동입니다. 한 때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언급되었던 창조과학 운동과는 약간은 다르지만 비슷한 성격의 운동이고 (그래서 우리말로도 지적설계 운동으로 번역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 가운데 과학계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여럿 포함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었습니다. 또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거들도 기존의 창조과학 때보다 더욱 신빙성이 있는 편입니다. 미국의 기독교 작가 가운데 Lee Strobel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전에 The Case for Christ, The Case for Christianity 등의 best seller를 써서 무척 유명해진 분입니다) 최근에 The Case for a Creator라는 책을 써서 이 책이 또 다시 미국 교계에서 best seller가 되었습니다. Strobel은 예일대 법대 출신에 시카고내 제 1의 일간지인 Chicago Tribune의 법정 관련 기자출신입니다. 이 분이 쓴 책들 제목 앞에 The Case… 는 법정의 사건들 (영어로 case)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The Case for a Creator 는 창조자가 존재하느냐에 관한 ‘사건’에 대해 법정의 변호사나 검사가여러 ‘증인’들과 인터뷰를 통해 증거를 수집해 판결을 이끌어 내듯 과학계의 여러 권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창조주의 존재에 대한 판결에 이르는 책입니다. 작년에 이 책을 읽고 또 올초에 다시 한번 읽어 보았는데 창조자 하나님을 믿는 지성인 신자들로서 한 번쯤 꼭 읽어볼 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우연히 저자가 직접 이 책의 내용을 요약 강의한 웹사이트를 찾아서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http://www.leestrobel.com/LS_Creator.htm 단, 저자가 미국 사람이다보니 영어로 설명을 하는게 문제인데, 그래도 국제화 시대에 영어듣기 공부도 되고 좋을 것 같네요. 이 책이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출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대강 요약하자면, 1. 진화론의 허구 –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교과서를 통해 진리로만 배워왔던 진화론의 여러 내용들이 사실은 거짓이거나, 실수이거나, 조작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원시 대기를 통해 아미노산이 만들어지는 실험 (밀러라는 과학자는 이 실험으로 노벨상을 받았지요)은 실제 존재했던 원시대기가 아닌 잘못된 대기로 실험을 한 것으로 밝혀졌고, 헤겔이라는 사람이 발견했다는 여러 생물들의 초기 배아상태의 유사성 (물고기나 사람등등의 배아의 모습이 거의 똑같나는 주장)도 사실은 헤겔의 고의적인 조작임이 밝혀졌습니다. 또 다윈이 주장한 점진적인 진화가 아닌 어느 한 순간 갑자기 여러 생물체들이 동시에 화석상에 등장하는 증거도 (Cambrian Explosion이라고 불립니다) 진화론의 허구를 암시합니다. 2. 우주학적인 증거 – 20세기 초반에 들어 과학자들은 이 우주가 정적이며 무한한 역사를 가진 존재가 아니라 팽창을 하고 있으며 따라서 어느 유한한 시작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을 big bang이라고 부르지요. 이 big bang이론과 철학에서 사용되는 Kaalam 명제를 이용하여 Intelligent Designer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1) 존재하는 시작점이 있는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다 (everything that began to exist has a cause) – 이 명제는 철학적으로 진리로 인식되는 것이라 합니다 . (2) 우주는 그 존재하는 시작점이 있다 (The universe began to exist). (3) 그러므로 우주는 그 원인 (또는 창조자)이 있다 (Therefore, the universe has a cause). 3. 물리학적, 천체학적인 증거 – 물리학의 가장 큰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이 세상에 나타나는 물리적 현상들에 이를지배하는 물리 법칙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지구상을 지배하는 중력의 법칙이 지구와 달, 태양을 넘어 끝없는 온 우주 전체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에 뉴턴은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주를 지배하는 여러 물리적인 법칙에 쓰이는상수들이 이 우주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도록 너무도 정밀하고 세밀하게 (fine) 조절이 (tuning) 되어 있다는 것이 20세기 들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영어로는 fine tuning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이 세상에 존재하는 4가지 기본 힘들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의 크기가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나 어려울 만큼 이 우주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그 값들로 정확하게 조절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힘들이 원래의 값에서 아주 조금이라도 변한다면, 생명체의 존재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책에서 저자가 우연의 일치로 이렇게 물리법칙이 정해질 확률을 써놓은게 있는데, 그냥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누군가가 복권을 사서 1년 동안 계속해서 당첨될 확률보다 더 낮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누군가 1년동안 복권에 계속 당첨이 되는 것을 본다면 우리는 그가 ‘운이 좋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짜고 쳤다’고 생각을 하겠지요. 마찬가지로 이 우주에 정해진 물리 법칙들을 볼 때, 우연히 존재했다고 보는 것보다 지적인 능력을 가진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이렇게 ‘창조했다’고 보는 것이 더 지성인 다운 결론이겠지요. 이 외에도 우주내에서 우리 지구의 위치, 달이라는 위성의 존재, 태양이라는 별, 목성, 토성 같은 커다란 위성의 존재 등등도 생명체가 존재하기에 가장 합당한 조건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 지구의 위치가 우주내의 각종 현상을 관찰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마치 누군가가 이 지구에 생명체를 창조하고, 그 생명체들이 이 우주가 얼마나 아름답고 위대하게 만들어 졌는가를 보라고 되어 있는 것 같다는 거죠. 이 부분에서 참 인상깊게 읽은 게 있는데, 이 전 우주에서 '완전일식'이라는 것이 일어날 수 있는 곳 가운데 거의 유일한 곳이 지구라고 합니다. 완전일식은 밝은 대낮에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꼽사리를 껴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달이 태양과 정확하게 같은 크기로 겹치게 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완전일식을 관찰하며 감동받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고 하네요. 아름답다는 것 외에도 과학자들은 이 때 태양과 우주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얻게 된답니다. 이런 아름다운 완전일식이 일어날 수 있는 이유는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가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의 약 400배 정도인데, 태양의 반경이 달의 반경의 약 400배가 되기 때문이랍니다. 놀랍지 않나요? 그런데 더 신기한 건, 이런 완전일식이 일어나는 행성에 그 현상을 관찰하고 감상할 수 있는 '관찰자'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 다른 별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현상이... 4. 생화학적인 증거 – 진화론의 핵심은 원래 아주 단순한 시스템의 생체가 점진적인 진화를 통해 더 고등하고 복잡한 생물로 변화했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A가 B로, B가 다시 C로, C는 다시 D로 등등…. 그러나 생화학적인 증거는 이러한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합니다. 생체내의 대부분의 구성요소들이 이른바 비환원적 복잡계에 (irreducibly complex)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쥐덫이 예로 나옵니다. 쥐덫을 구성하는 요소는 적당한 크기의 나무 널판지, 스프링, 쥐를 잡는 채, 채를 잡고 있는 걸이, 이 각 구성요소들을 고정시키는 나사못등입니다. 이 각각의 구성요소들이 다 존재 이유가 있고 연합하여 한 목적을 이루어 냅니다 (쥐를 잡는 것). 이 중에 하나만 사라져도 (예를 들어 나사못), 100마리 쥐를 잡던 덫이 50마리만 잡는 덫이 되는게 아니라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고물덩어리가 되고 맙니다. 이런 의미에서 쥐덫은 더 이상 환원(reduce) 될 수 없는 시스템이지요. 이와 같이 우리 몸에 여러 부분들이 비환원적 복잡계입니다. 예를 들어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현상 가운데 하나인 혈액응고 반응도 수십개의 단백질들이 상호 작용하여 이루어지는 복잡한 현상입니다. 이 가운데 단 하나의 단백질만 없어도 혈액은 응고되지 않으며 우리는 조그만 상처만 입어도 과다출혈로 생명을 잃게 됩니다. 진화론대로라면 1개의 단백질로만 혈액응고가 되다가 진화를 해서 2개의 단백질로 된 혈액응고계가 존재하고, 이를 거듭해서 수십개의 단백질로 된 혈액응고계가 존재하게 되겠지만, 현재의 수십개의 단백질로 된 혈액응고계에서 단 하나만 없어져도 혈액응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진화론의 주장에 치명적인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히려 애초부터 수십개의 단백질로 혈액이 응고되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 논리적인 사고이겠지요. 혈액응고는 수많은 예 중 하나일 뿐 우리 생체는 다윈이 당시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며 오묘한 시스템입니다. 5. 생물학적 정보의 증거 – 생명체를 구성하는 각 세포에는 DNA로 만들어진 염색체가 존재합니다. 이 염색체의 역할은 각 생명체를 구성하는 조절하는 각종 단백질들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고, 생산하고, 이 정보를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 ‘정보’라는 것은 지능을 가진 존재만이 생산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우연의 결과로 정보가 생산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우리가 등산을 하다가 산 외진 곳에 여러가지 돌들로 ‘갑돌이 여기 왔다 가다’라는 표시 (정보)를 본다면, 이것은 산속에 비바람이 불다보니 돌들이 우연히 이러한 정보를 생산한 것이 아니라 지능을 가진 누군가가 그렇게 돌들을 움직여 정보를 생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와 같이 우리 생체 속에 어떠한 정보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 그냥 단순한 정보도 아니고 이렇게 복잡한 인체에 관한 자세한 정보 - 애초에 누군가 우리 염색체 내에 정보를 새겨 넣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열거된 각각의 증거만 따로 생각해보아도, ‘아, 그렇구나’ 할 만한 것들입니다 (책이나 강의를 보면). 그런데 이것들을 종합해보면 이 사건에 관한 굉장히 신빙성 있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것들로 불신자들을 설득하고 믿게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에게나 창조자들에게나 우주의 근원에 관한 문제는 결국 종교적인, 개인적인 신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이기에 누군가가 자신의 믿음이 잘못되었다고 공격해오면 위기의식을 느끼고 억지적인 논리를 써서라도 반발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진화론이라는 것이 과학계에 워낙에 거대한 헤게모니로 자라났기 때문에,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진화론에 반기를 드는 것에 대해 무척이나 민감하게 반응을 하며 그런 사람들은 일자무식한 사람이다며 덮어놓고 인신공격부터 하는 그런 분위기 입니다. 위의 증거들은 이미 믿고 있는 우리들의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더 굳게 하고, 신앙과 과학간의 갈등으로 믿음의 방황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하나님의 존재와 창조에 관한 가장 결적정인 증거는 ‘믿음으로’ 얻게 되는 것이니까요 (히 11:2).
|
463 |
|
amazing grace
|
|
조지혜 |
75 |
2006-08-01 |
|
462 |
|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
[1] |
|
정아브라함 |
105 |
2006-07-28 |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가 있기에 옮깁니다. 볼링을 만든 사람은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다. 도피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마귀를 상징하는 핀을 세워놓고 볼을 굴렸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복음적인 경기가 볼링일 수 있다. 10개의 핀을 다 쓰러뜨리는 것을 스트라이크라고 한다. 스트라이크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맨앞의 1번 핀을 넘어뜨려야 한다. 그래서 1번 핀을 킹핀이라고도 부른다. 초보자들은 10개의 핀을 다 쳐다보고 볼을 굴리지만 고수는 킹핀의 한 점을 향해 볼을 굴린다. 10개를 넘어뜨려야 하지만,사실은 한 점을 정확히 맞히는 싸움이 볼링인 것이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교묘한 수를 쓰는 사람이 많다. 어떤 사람은 많은 계략으로 도전한다. 그런 사람을 천수의 사람,만수의 사람이라고 부른다. 수가 천 가지,만 가지란 뜻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을 이기는 길은 더 많은 수를 쓰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수만 쓰는 사람,즉 단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솔로몬은 처음에는 단수의 사람이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일천번제를 드리는 단순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강했다. 그러나 말년에 많은 외교의 수,군사의 수를 쓰다가 넘어지게 되었다. 수가 많아지니 오히려 약해지게 되었다. 반면에 그의 아버지 다윗은 단수의 사람이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인생이었다. 그래서 강했다. 바울이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비밀은 무엇인가? 그는 철저한 단수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사역 중에 이렇게 다짐한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대개 사람들은 단호한 결심은 잘 한다. 그러나 한 가지를 붙들고 끝까지 가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바울은 이 결심을 사역의 마지막까지 붙들고 갔다.단순함은 인생을 강력하게 이끈다. 인도네시아나 아마존의 밀림에서 벌목한 나무는 강물에 띄워 하류로 보낸다고 하다. 굽이를 돌다보면,소용돌이치면서 한 곳에 나무가 뒤엉키기도 한다. 뒤엉킴을 푸는 방법은 무엇인가? 전체를 꼬이게 만드는 한 나무를 빼내는 것이다. 꼬이게 만드는 한 나무만 빼내면,뒤엉킴이 풀리고,다시 나무가 흘러간다고 한다. 결정적인 나무 하나를 보는 눈,그것이 능력이다. 핵심을 파악하는 눈을 기르라. 그리고 그 핵심에 집중하라. 단순함은 언제나 복잡함을 이겨왔다. 미래에도 단순함은 여전히 복잡함을 이길 것이다. 전병욱 목사
|
461 |
|
여름 수양회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5] |
|
정아브라함 |
166 |
2006-07-19 |
2006년 여름수양회가 끝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관악5부 여름수양회를 넘치게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이를 위하여 여러가지로 수고하신 우리 동역자님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거의 한달동안 집에도 가지 못하고 수고하신 아침은혜, 주제강의, 저녁기도 강사님들 또 은혜로운 분반공부를 담당하신 분반리더목자님들, 한여름밤의 무도회를 섬겨주신 목자님들, 작은 음악회를 섬겨주신 목자님들, 연극을 섬겨주신 목자님들, 흥겨운 씽어롱을 섬겨주신 목자님들, 듀엣드라마와 특송으로 말씀역사를 섬기신 목자님들, 타이틀을 오려서 붙이는 등 수양회 환경을 준비하기 위하여 수고하신 목자님들, 풍성한 서빙을 준비하여 주신 사모님들, 등록역사를 위하여 매일 가슴을 조이며 기도하신 목자님들, 실제로 양들을 등록시키기 위하여 온갖 수고를 감당하신 목자님들, 수양회를 위해 어린 아이들을 이곳저곳에 맡기기 위하여 눈물의 수고를 하신 사모님들, 50페이지 라이프테스티머니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형제자매님들, 수양회 장소를 빌려주신 여명수양관 당국자들, 그리고 궂은 날씨가운데서도 우리를 안전하게 수송하여주신 운전기사님들, 귀하신 종들의 수고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음을 믿습니다. 아직 여름수양회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흡족히 내린 영생의 비로 인하여 어느 해 보다 심령에 파란 생명의 싹이 움틀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 파란 생명의 싹이 나서 지상에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까지는 여름수양회는 계속됩니다. 이 글을 쓰는 저의 눈에는 실제로 하나님과 여러 동역자님들의 축복과 수고를 생각하는가운데 눈물이 나오고 있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460 |
|
조지뮬러의 일기
[2] |
|
하여진 |
87 |
2006-07-11 |
|
459 |
|
여름수양회 분반공부에 대하여
|
|
정아브라함 |
84 |
2006-07-04 |
|
458 |
|
아버지께서 주시는 잔...
|
|
인금철 |
60 |
2006-06-30 |
|
457 |
|
작은 기도도 들으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
[3] |
|
손미아 |
107 |
2006-06-29 |
|
456 |
|
“경영자 아닌 목자가 되라”… 홍정길 목사 美한인 1.5세 젊은 목회자들에 충고
[2] |
|
최해영 |
85 |
2006-06-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