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595 no image TO Abe Yoon
[레벨:12]최우석
49 2007-10-26
594 no image 하나님의 선택 [2]
[레벨:20]정아브라함
78 2007-10-25
593 no image 축하합니다. [2]
조계현
104 2007-10-21
592 no image 보이지 않는 서울대 영혼들의 마음 [2]
[레벨:18]김진화
85 2007-10-16
* 종로1부 김갈렘목자님 싸이에서 퍼온 글입니다. 기도할 때는 비전을 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소원을 가지고 한번의 기도의 씨앗을 심을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조선의 마음 주여,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를 옮겨 심으셨습니다. 어떻게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건너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님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 곳. 하지만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사람 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있는지요? 이들은 그 묶임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 조차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줄 모르는 자들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하며 화부터 냅니다. 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지 않습니다. 조정의 내심도 보이질 않습니다.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있을 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 지금은 우리가 서양 귀신 - '양귀자'라고 손가락질을 받고 있사오나 저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깨닫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의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찬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 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 언더우드 선교사 * 지금 조선은 어떻게 되었는 가? 지난 목요일 BA 피싱을 섬기며 서울대 영혼들의 마음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였습니다. 그러나 쾌락과 인본주의 사상으로 얼룩진 서울대 땅이 하나님 백성으로 가득한 믿음의 땅이 될 것을 꿈꿔봅니다. 우리 관악 5부 센터가 넘쳐나는 서울대 양들로 북적대는 그날까지 주여....우리의 믿음을 붙잡아 주옵소서!!!
591 no image 사라진 책들에 관한 공지 [1]
[레벨:20]민혜란
32 2007-10-14
590 no image [신문기사] 서울대생 내년부터 `용돈'받고 학교 다닌다 (연합,2007.10.9)
[레벨:12]최우석
42 2007-10-09
2008년 서울대 신입생들과 서울대 재학 중인 리더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대생 내년부터 `용돈'받고 학교 다닌다> (연합,2007.10.9) - 무상지원ㆍ대출ㆍ근로봉사 합해 30만원…1천200명 우선 지원 - `서울대 카드'로 입금받고 각종 할인혜택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내년부터 서울대 학생들은 학교로부터 매월 `용돈'을 받아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서울대는 2008학년도부터 농협 서울대지점에서 생활비를 대출받는 학생에게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생활비를 실비로 무상 지원키로 농협 측과 협의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대출 규모는 월 최대 20만원에 이자율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운영 중인 학자금 대출과 비슷한 연 7∼8% 수준이 될 예정이며 졸업 후 2년 뒤부터 원금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학교 측이 이 때까지 이자의 전액 또는 절반을 부담한다. 대학이 학생 생활비를 무상 지급하거나 대출하는 것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이라고 서울대는 설명했다. 서울대는 내년부터 전체 학생으로 확대되는 `맞춤형 장학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분위에 따라 대출과 무상 지급의 비율을 조정한다. 소득 분위가 높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된 학생일수록 대출보다는 무상지원 비율이 높아진다. 서울대는 시행 첫 해인 2008학년도에는 재학생 약 1만5천명 가운데 소득 3분위 가정의 학생(전체의 8%)인 1천200명이 생활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울대가 시도하는 생활비 지원 제도는 내년부터 재학생ㆍ교직원ㆍ동문과 직계 존속을 비롯한 서울대 관계자들을 위해 내년부터 발급될 예정인 `서울대 이용자 카드'(SNU ID CardㆍS-Card) 사업과 연동해 시행된다. S-Card는 72kb의 대용량 IC칩이 내장된 스마트카드로 이용자의 현재 신분에 따라 직불카드 또는 신용카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며 소속 학과나 연구소별로 교내 출입 허가 구역이 지정된다. 서울대는 제휴 계약을 맺은 교내 외식업체, 극장, 서점, 주유소 등 `S-Zone'에서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사용자에게는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생활비 지원 제도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부 카드 사업팀에 계약 업체 선정, 할인율 및 수수료율 책정 등을 전담토록 하고 농협이 기탁한 발전기금 40억원을 활용해 100만장 가량으로 예상되는 카드 발급과 단말기 설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생활비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지급 사실을 알리는 학교 측의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교내 곳곳에 설치될 컴퓨터의 카드 리더기에 S-Card를 꽂아 금액을 충전하면 된다. 이정재 서울대 학생처장은 "올 초 신입생을 상대로 실시한 표준 생활비 조사 결과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뿐 아니라 생활비도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나몰라 대출'이 되지 않도록 무상지원, 대출, 장학근로 등을 합한 생활비 지원 액수가 30만원을 넘지 않도록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zheng@yna.co.kr
589 no image 임성택목자님을 위한 기도 [10]
[레벨:20]정아브라함
160 2007-10-04
588 no image 도서 구입을 신청하신 분들께. [2]
[레벨:20]민혜란
34 2007-10-04
게시판에 붙여놓은 목록에 여러 책들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구입과 관련하여 애로사항(-_-?)이 꽃폈습니다... 일단 전부 구입하기에는 문제가 많고, 게다가 산다고 해도 어떤 내용의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방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도서를 추천하신 분들은 아래에 리플 또는 게시판에 작성하시는 글로서, 희망도서를 추천하신 이유를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구입 희망 도서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참회록 - 성 어거스틴 2. 5가지 사랑의 언어(이것은 리브가 장막에서 기증한다고 합니다. 앞의 20page정도가 앞뒤가 바뀌어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3. 평생감사 4. 하나님의 임재 연습 5. 죄와 유혹 - 존 오웬 6. 인생수업(최미선 목자님이 기증하셨습니다.) 7. 야베스의 기도(English version) 8. 여호와를 기뻐하라 - 존 파이퍼 , 생명의 말씀사 9. 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 직업인이 아닙니다 - 존 파이퍼, 좋은 씨앗 10. 예수님의 지상 명령 - 존 파이퍼, 생명의 말씀사 11. 신앙감정론 - 조나단 에드워즈, 부흥과 개혁사 추천이유와 책 내용에 따라 최종 구입 여부 결정은 인금철 목자님께서 하십니다. 꼭 원하시는 것이 있으시면 인금철 목자님께 로비(...)를 해 보시는 것도 좋을지 모릅니다. :) 추천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으시면 구입 리스트에서 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587 no image 개천절 축구 [5]
[레벨:20]인금철
67 2007-10-02
586 no image 유용한 요금제 추천!!
[레벨:20]인금철
46 2007-09-23
585 no image 한가위 등산에 초청합니다...
[레벨:20]인금철
39 2007-09-23
584 no image 마가들의 천로역정... [3]
[레벨:20]인금철
93 2007-09-17
어제 천로역정 준비모임을 하면서 기도제목을 나눈 것을 올립니다. 신형욱 : 마지막 천성입성 부분을 맡았습니다. 지금까지 믿음에 대하여 서로 나눠 본 적이 없고 피하기만 했는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하여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다른 사람의 믿음을 배우면서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문연주 : 아볼루온과의 싸움 부분을 맡았습니다. 천로역정을 읽으면서 하나님 나라에 가는 여정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 가기까지의 치열한 영적 싸움에 대해 알고, 영적인 분별력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요셉 : 허영의 시장을 통과하다가 순교하는 부분을 맡았습니다. 크리스챤의 타협하지 않는 믿음에 대해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한글로 쓰는 것이 힘든데(?), 발표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성지훈 : 저자 죤 번연과 천로역정 소개를 맡았습니다. 작년에 심포지움 원고만 작성했는데, 당시 믿음의 분량으로서는 크리스챤의 타협하지 않는 신앙이 너무나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올 해는 아카데미 소감과 더불어 서론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다른 분들의 심포지움을 통해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정종현 : 직접 참석하기가 어려울 것 같지만, 심포지움을 준비하면서 나 자신에게 잘 적용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크리스챤이 짊어졌던 그 무거운 짐이 내게는 무엇인지 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태용 : 크리스챤이 천성을 향하여 출발하는 부분을 맡았습니다. 쓰기도 전에 벌써 천로역정 실전체험(?) 중입니다. 크리스챤과 같이 분명하게 결단하고 출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 죤 번연의 천로역정을 나의 천로역정으로!!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583 no image [펌] 학점 헤는 밤 [3]
[레벨:20]서진우
67 2007-09-13
계절학기를 수강하는 여름에는 재수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성적표뒤 학점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성적표에 하나 둘 새겨지는 학점을 이제 다 못헤는 것은 학점수가 너무도 다양한 까닭이요, 플러스, 마이너스가 너무 복잡한 까닭이요, 헤아려봐야 밑의 평균과 다를 이유가 없는 까닭입니다. A 하나에 기쁨과 B 하나에 안도와 C 하나에 씁쓸함과 D 하나에 괴로움과 F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학점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봅니다. 대출을 해줬던 아이들의 이름과 미니홈피, 스타크래프트, 네이트온 이런 이국단어들의 이름과, 벌써 피씨방 폐인이 된 녀석들의 이름과, 가난한동기, 선배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현실과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 A학점이 아스라이 멀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궁금해 이 복잡한 학점이 내린 성적표 위에 내 이름자를 쓱 보고, 얼른 봉투 속으로 집어넣어버렸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마시는 녀석들은 부끄러운 학점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계절이 지나고 나의 학점에도 족보가 통하면 버들골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적힌 성적표에도 자랑처럼 A+이 무성할 거외다. ---------------------------------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패더리 한 시 입니다. 얼마전 광주센타 홈페이지에서 보고 재미있어서 올려봅니다....어머니, 어머니!
582 no image 천로역정 필요하신 분... [1]
[레벨:20]인금철
28 2007-09-08
581 no image 도서부 공지 - 책 반납과 분실 관련
[레벨:20]민혜란
26 2007-09-06
아래 글에서 믿음목자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반납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서대여 목록에 없는데 책장에서 사라진 책들이 있습니다. 한 줄 쓰기가 귀찮고 굳이 쓰지 않아도 빨리 보고 가져다 놓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기억에서 사라진 채 방 안 구석에서 먼지와 같이 거하는 책들을 그 본디 있어야 할 곳에 가져다 주시기 바랍니다. 빌려가실 때에는 꼭 도서 대장에 기재해 주십시오. 분실된 책들을 말 그대로 찾을 방법이 사라집니다. 도서 대장에 기재해 주시면, 빌려가신 분은 빌려갔다는 사실을 잊어도 도서부원이 확인하는 날에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리 스트로벨의 '예수는 역사다', '창조 설계의 비밀', 그리고 신앙생활 코너의 몇 권이 도서 대장에 없는데 사라져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분은 기억을 되살려 반납해 주십시오. 리 스트로벨씨의 책들 - 위의 두 권과 '특종 믿음 사건'은 기독교가 진실에 기반해 있다는 생각을 정립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는 책들입니다. 그러므로 오래 가지고 있으며 읽으시고자 하는 심정이 이해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다른 사람을 생각해 주셔서 반납 기한을 지켜 주세요. 더불어 도서 대장에 꼭 기재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도서 구입 신청을 받습니다. 원하시는 책은 댓글을 달아 주시거나 게시판에 붙여 놓은 종이에 제목과 저자(저자는 모르시는 경우 없어도 괜찮습니다)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580 no image 북한신자들의 참혹한 실정. [5]
[레벨:1]성지훈
87 2007-09-02
북한의 기독교인들..... 목이 메입니다. 저는 북한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나 근 50년을 북한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96년 아들을 데리고 남한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북한에서 태어나 북한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제가 영문도 모른 채 지하 감옥에서 모진 고문과 사형선고까지 받고 사형집행 날 극적으로 사형을 취소한다는 통지와 함께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졌을 때 수용소 안에서 겪은 북한 신자들의 모습입니다. 저는 김일성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기 때문에 정치범 수용소에서 죄수의 신분으로 유일하게 6,000 여명이 수용된 그 곳의 모든 사람들에게 일을 시킬 수 있는 생산지휘와 모든 재정업무를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저는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작업장들을 이곳저곳 마음대로 갈수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를 담당하고 있던 재정부장 교도관이 저를 불러놓고는 단단히 교육을 시켰습니다. “너는 오늘부터 매일 어떤 공장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 공장에는 미친 정신병자 놈들만 모여 있다. 그 미친 정신병자 놈들은 당과 수령님을 믿지 않고 하늘을 믿는 미친 자들이니 너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그 곳에 가야 된다. 그리고 그 미친 자들하고는 절대 눈 길 한 번 마주치지 말아라. 그렇지 않고 네가 그자들이 믿는 하늘을 믿게 되면 네 목숨은 여기서 끝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거기 가서 그 사람들을 보는 순간 나는 너무 놀랐습니다. 그들은 사람의 무리 같지 않았습니다. 1,500도 이상 시뻘겋게 타오르는 용광로의 고열 노동 작업장이었는데 그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걸 보았을 때, 무슨 짐승의 무리 같기도 하고 외계인 같기도 하고 도무지 사람의 모습을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머리에 머리카락이 붙어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고, 얼굴은 해골 같고 이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키기 다 줄어들어서 120센티 30센티 요렇게 땅에 딱 붙은 난쟁이들만 움직였습니다. 나는 가까이 가서 그들을 보았습니다. 전 너무나 놀랐습니다. 잡혀 올 때는 정상인들이 잡혀 왔는데 거기 와서 하루 열 여섯 시간, 열 여덟 시간씩 먹지도 못하고 그 고열 노동 속에서 일을 하다 보니 그 사람들은 척추가 녹아 내려서 뒷잔등에 혹이 되어 있었고 몸이 다 휘어져서 앞가슴하고 배가 마주 붙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한결같이 모두 그렇게 육체가 망가져 기형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프레스로 찍어도 한 판에 그렇게 똑 같은 모습으로 찍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이 일하는 작업장에는 교도관들이 수시로 드나들었는데 교도관들은 말로 일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소가죽 채찍을 윙윙 휘두르고 다니면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을 사정없이 내리쳤습니다. 예수를 믿는 그 사람들의 몸에는 옷이 입혀져 있지 않습니다. 저는 처음에 멀리서 그 사람들을 보았을 때 모두 다 꺼먼 옷을 입고 있는가 했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가서 찬찬히 보니 그 사람들은 맨 살가죽에다 앞에 시커먼 고무 앞치마 하나만 걸치고 있었습니다 용광로의 뜨거운 불꽃이 앙상하게 말라붙은 살가죽에 튀고 또 튀어 딱지가 앉고 그 자리에 쇳물이 또 떨어지고, 타버리고 해서 그 사람들의 피부는 한 곳도 성한 곳이 없었고 마치 짐승의 가죽과 같았습니다. 어느 날 저는 그 곳에서 정말 말로 전하기 힘든 너무나 끔찍하고 참혹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오후, 제가 공장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공장안이 쥐 죽은 듯 고요했습니다. 작업장 한 가운데 수 백 명의 그 죄수 아닌 죄수를 모아놓고 담당 교도관 두 명이 눈에 핏발을 세우고 미친 듯이 고함을 치며 날 뛰고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무서워서 문 옆 한쪽에 비켜 서 있었습니다. 교도관들은 수령님을 믿지 않고 하늘을 믿는 미친 정신병자 놈들이라고, 소리 소리지르며 그 사람들을 차고, 때리고 하면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하고 있었습니다. 교도관들은 “너희들 가운데서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대열 앞에 나서라. 하늘을 믿지 않고 수령님을 믿겠다고 하면 자유 세상으로 내보내서 잘 살 수 있게 만들어 주겠다.”하면서 그 사람들을 윽박지르며 하늘을 거부하라고 그렇게 채찍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너무나도 이상했습니다. 수 백 명의 그 사람들은 왜 그런지 아무 대답도 없이 그렇게 매를 맞으면서도 침묵으로 맞섰습니다. 저는 너무나 무서워서 빨리 한 사람이라도 나서야 되는데 그래야 오늘 누가 맞아죽지 않을 텐데 왜 계속 저렇게 입을 다물고 있나. 저러고 있으면 또 누구를 끌어내다가 밟아 죽일지 모르는데 빨리 한 사람이라도 나서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마음속으로 다급하게 생각하며 문 옆에 서서 무서움과 공포 속에서 떨고 있는데 예수를 믿는 그 사람들은 계속 침묵으로 대응했습니다. 그 때 독이 오른 교도관이 그 사람들에게 달려가서 닥치는 대로 아무나 여덟 명을 끌어 내다가 땅바닥에 엎어놓았습니다. 그리고는 구둣발로 내리밟고 짓이겼습니다. 순식간에 피투성이가 되고 허리며 팔 다리뼈가 부러졌습니다. 그 사람들은 고통 중에서도 몸을 뒤틀면서, 짓밟힐 때마다 신음소리를 냈는데 그 신음소리가 너무나도 이상하게 들렸습니다. 저는 그때, 주님이 누군지, 하나님이 누군지도 전혀 몰랐습니다. 뒤에 알고 보니 그 사람들이 구둣발로 짓밟혀 뼈가 부러지고 머리통이 부서져 나가면서 신음소리처럼 애타게 불렀던 것은 바로 주님의 이름이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 사람들이 당했던 고통의 천만 분의 일도 제대로 여러분에게 전해 줄 수가 없습니다. 미쳐 날 뛰던 교도관 두 명은 “수령님과 당을 믿는 우리가 사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믿는 너희가 사는가 보자” 면서 달려 가더니 용광로의 펄펄 끓는 쇳물통을 끌어왔습니다. 그리고는 그 쇳물을 피투성이가 된 그 신자들 위에 부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순식간에 살이 녹고 뼈가 타면서 숯덩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저는 난생 처음으로 내 눈앞에서 사람이 숯덩이로 변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그 충격이 컸던지, 그 곳을 어떻게 튀어나왔는지 기억에도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 동안 도무지 눈을 감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정신적 충격으로 눈만 감으면 눈앞에 숯덩이가 된 사람이 어른거려서 도무지 눈을 감을 수 없고,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었고, 일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으며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정신이 들어갔다 나갔다 했습니다. 저는 그 일을 목격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 실오라기 만큼이라도 수령님과 당에 대해서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를 말입니다. 인간은 주님을 꽉 잡아야 된다는 것을 저는 그때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다시, 우리 어머니가 평생을 하늘에 기도했다는 그 하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간절하게 하늘을 찾았습니다. “저 사람들이 저렇게 불에 타 죽으면서까지도 저렇게 거부하지 않고, 저렇게 믿는 하늘이, 진짜로 그 하늘이 어디에 계시다면 나를 좀 살려달라고... 그리고 저렇게 무서운 짓을 하는 저 자들에게 하늘에서 정말 벌을 내려줘야 되지 않겠느냐”고 그렇게 마음속으로 부르짖으며 자나깨나 꿈속에서도 하늘을 찾고 또 찾고 기원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주님께서 그 간절한 저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한 달이 멀다 하고 공개처형이 있었는데 어느 날 누구를 또 공개처형시키려는지 6천명이나 되는 수용소 사람들을 한 자리에 다 모이게 했습니다. 공개처형 때는 언제나 하늘을 믿는 사람들을 맨 앞 줄에 앉힙니다. 그런데 하늘을 믿는 자들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하늘을 보지 못하게 하라는 김일성의 특별지시와 규정이 있어서 하늘을 믿는 그 사람들을 앉힐 때에는 무릎사이에 목을 끼우고 땅에 얼굴을 대고 엎드리게 했습니다. 심지어 죽어서도 하늘을 보지 못하게 해야 한다면서 죽은 시체도 목을 꺾어 거적에 말아서 어두컴컴한 산골짜기 나무 밑에 파묻게 규정이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 날도 신자들은 하늘을 조금도 못 보도록 목을 무릎사이에 끼우고 맨 앞줄에 앉아 있었고, 그 뒤쪽으로 다른 사람들이 줄지어 앉아 있었습니다. 누구를 또 공개처형하려는가?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큰 소리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 쇠몽둥이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정신이 아찔하여 대답도 할 수가 없었고 일어 설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자 간수들이 나를 끌어내다 앞에 세웠습니다. 내가 군중들 앞에 섰을 때, 수용소 소장이 나에게 "고마운 수령님과 당의 은덕으로 너는 이 시각에 석방이다”라고 통보를 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 목을 무릎에다 끼우고 맨 앞줄에 엎드려 있던 신자들이 내가 석방된다는 소리에 약속이나 한 듯이 동시에 고개를 번쩍들었습니다. 그 때 저는 그분들의 눈빛을 보았습니다. 그 분들은 눈빛으로 간절히 말했습니다. ‘밖에 나가거든 자기들의 실상을 세상에 알려 달라’고.. 지금도 제 가슴에는 그분들의 그 간절한 눈빛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가 평생을 빌고 또 빌은 그 하늘이 한 번 들어가면 살아 나올 수 없는 그 악명높은 정치범 수용소에서 저를 살려 주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희 모자를 살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북한의 수용소에 갇혀있는 그 신자들의 눈빛을 절대로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분들이 이 시대의 순교자라고 봅니다. 저의 증언으로 인해 북한 신자들의 인권문제가 150 여개 나라에 나갔고 세계가 떠들었습니다. 유럽의 지식인 100 여명이 프랑스에 모여 북한 신자들의 인권을 위한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자유롭게 신앙생활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북한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탈북자 이순옥씨의 증언 중 일부 발췌 -
579 막새가 아니고 높새에요~ ^^ 파일 [5]
[레벨:20]김미선
68 2007-09-01
578 no image 피랍사건과 관련하여 UBF홈피에 올라온 칼럼 [2]
[레벨:20]박문수
63 2007-08-27
이번 피랍사건과 관련하여 UBF 홈페이지에 올라온 칼럼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사실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진 것이 있어 혹시나 저처럼 조작된 정보를 사실로 오해하셨던 분들이 있을까 해서 올립니다. ==================================================== 제목 : 횡행하는 적그리스도 (2007. 8. 23) -김요한- 반기문이 아닌 반기련을 아십니까? 반기문은 우리나라 출신의 자랑스런 유엔 사무총장입니다. 반기련은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이라는 단체의 약어입니다. 반기련은 기독교를 박멸(?)하는 데에 소명감(?)을 갖고 참으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위 기독교 안티운동단체입니다. 몇십개의 안티 단체들이 모여 요즘은 회원 만명 이상을 자랑하는 상당한 세력의 단체입니다. 처음에는 인터넷 싸이트에서 활동하다가 요즘은 대담하게 오프라인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연천에 오프라인 사무실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지 35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이런 기독교 안티 단체에 대하여 전연 모르고 지내왔습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교회 활동을 하는데 시간을 들여야지 이런 네거티브 운동을 하는 세력에 대하여 신경을 쓰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안티 세력에 대하여 별로 시간을 들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아프가니스탄에서 23명의 우리나라 봉사단이 탈레반에 의해 납치를 당해 그중 두 명이 희생당하고 아직도 많은 분들이 억류 당해 있는 불행한 사건을 만나면서 결국 반기련이라는 기독교 안티 단체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아프간 사태에 대하여 누리꾼들의 반응이 몹시 부정적이란 말을 듣고 의아하였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토론방(소위 아고라)에 들어가 보니 정말 그러하였습니다. 이상하여 왜 그러한가 나름대로 추적하여 알아보는 중에 반기련이 그 배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확인한 바 이번 샘물교회 봉사단은 참으로 흠이 없는 봉사단입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의 유익을 구하러 간 것이 아니라 아무런 사심 없이 수십년간의 전쟁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자신을 드려 봉사하러 간 것입니다. 흠이라면 정말 운 없게도 탈레반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되어 지금까지 고생고생하고 있고 더욱 불행하게도 그중 두 명이 희생당한 것뿐입니다. 샘물교회와 박은조 목사님도 알고 보니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개혁적인 교회요 그 목회자로서 흠 잡을 데가 없는 분입니다. 소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교회나 목회자가 절대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반기련은 그들의 사명(?)인 기독교 박멸을 이루기 위해서 절호의 기회로 이 사태를 이용하였습니다. 반기련은 사실을 왜곡하여 선전 선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에게는 다행히 2006년 인터콥 평화대행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인터콥은 2006년에 전쟁에 시달리는 아프간을 위해 카불에서 평화대행진을 갖고자 하였습니다. 그 나름대로 의의가 있어 추진하려고 하였지만 주위에서 만류하기 시작하여 결국 행사가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사주최측과 우리나라 정부 사이에 티격태격하는 과정이 있었을 수 밖에요. 그 때 행사를 막는 정부를 고소하겠다는 말도 나온 모양입니다. 반기련은 이것을 이번 아프간 봉사단에게 덮어씌운 것입니다. 이하는 반기련이 이번 봉사단에게 덮어씌운 조작된 내용입니다. “샘물교회 봉사단은 정부에서 아프간으로 가지 말라고 30번 이상이나 만류하였는데도 기어이 나갔다. 나가지 못하게 하는 정부를 고소하겠다고 사설에서 주장하였다. 나가면서 아프가니스탄이 여행제한국이라는 인천공항 팻말 앞에서 손으로 ‘브이 V’라는 만들면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정부가 위험하다고 20번이나 돌아오라고 권고했고 전세비행기를 보낸다고 하였으나 거절하였다. 아프간에서 무슬림 모스크에 들어가 찬송가를 부르며 ‘아멘’하였다. 어린아이들에게 과자를 주면서 찬송가를 부르게 하였다. 납치가 되자 그 가족들이 정부청사에 몰려가 아프간 주둔군을 속히 철군하지 않는다고 항의하였다.” 이러한 반기련의 주장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에 불과합니다. 인터콥과 관련이 있는 것은 있지만 이번 샘물교회 봉사단과는 전연 상관 없는 내용들입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와 확인한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이 주장에 사람들이 속아 넘어가도록 하기 위하여 인터넷 상에 조작된 자료 컨텐츠를 만들어 올리기까지 하였습니다. 반기련의 위장된 회원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 그것을 받아 실어 나르면서 진실로 둔갑시켰습니다. 익명에 숨어 위장된 회원이 어떤 주장을 하면 오토마우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회수와 추천수를 조작하는 불법적인 행위까지 하였습니다. 심지어 탈레반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들이 봉사활동이 아니라 선교활동을 하러간 것이라고 알려서 두 명의 희생자가 나오도록 하였습니다. 무슬림 국가들을 자극하여 더욱 사태를 악화시키려고 코란을 불태우는 사진을 중동의 알자지라 방송에 올리면서 아프간의 한국인 크리스챤이 코란을 불태우는 것이라고 왜곡하였습니다. 이런 것들은 이미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의해 적발되어 불구속 입건된 확인된 사실입니다. 위와 같은 반기련의 악의적인 허위날조 조작된 주장에 의하면 이번 봉사단은 천하에 용서받을 수 없는 파렴치한 반국가적인 범죄자들 같습니다. 국가에서 나가지 말라고 하였는데 기어이 나가서 까불다가 탈레반에 붙들려 더위에 지친 온 국민을 힘들게 한 것입니다. 이런 거짓 주장에 속은 누리꾼들은 흥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어려움에 처한 봉사단을 오히려 욕하고 저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에 반기련은 그동안에 기독교회가 물의를 일으킨 것들이라고 확인되지도 않은 자료들까지 인터넷에 올려서 기름을 부었습니다. 온 인터넷이 아프간의 봉사단이나 샘물교회를 욕하고 저주하는 것을 넘어서 기독교에 대한 반감 나아가 증오에 차서 요동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은 마치 초기 기독교인들이 로마 시내를 불질렀다는 네로 황제의 거짓으로 조작된 소문에 몰려 사냥당한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독일 사람들이 나치의 선동에 속아 유대인들을 사냥하여 대량학살을 자행한 것과도 유사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기독교의 피가 흘려 낭자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진실된 크리스챤이라는 분들도 한국 기독교회가 잘못하여 이렇게 되었다는 자성의 소리를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우리는 부족하고 흠이 많은 자들이기에 그리스도인이라면 항상 반성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그러나 반기련의 조작된 여론에 속아 그렇게 생각하고 반성한다고 하는 것은 서글픈 일입니다. 반기련이 이러한 사태를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기쁨의 춤을 추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등골이 서늘해지고 소름이 쫘악 끼칩니다. 저는 반기련이 어떤 단체인가 도대체 어떤 자들이 이런 짓을 하는가 조금더 추적해 보았습니다. 그들은 종교적으로 정통 기독교를 반대하는 세력의 집합입니다. 불교, 토착신앙 곧 샤마니즘이나 단군숭배, 증산도 등등 및 기독교계열 이단종파 그리고 혹 물의를 일으키는 교회에서 크게 상처를 입고 교회를 떠난 이들 등입니다. 이들은 종교적인 열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단의 특성상 정통 교회 신자들보다 더 열심이 강합니다. 기독교 박멸에 자신의 목숨까지 드리고자 하는 단심(丹心)을 보이는 자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군숭배자들이 불법으로 단군상을 각급 학교에 세우자 일부 행동하는 기독교인들이 이를 철거하기도 하였는데 단군숭배자들은 자신의 목이 잘린 것처럼 흥분하여 반기독교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입니다. 알고 보면 반기독교 세력은 영적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정작 깨어 영적전쟁에 힘써야 하는 십자가 군병 기독교인들은 더운 여름날의 낮잠 같은 잠을 자고 있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인들에게 ‘깨어나라’는 우리 주님의 말씀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횡행하는 적그리스도에 맞서 영적 싸움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국교를 인정하지 않고 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기에 종교의 자유를 갖고 행하는 개인 행위를 무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진실에 기초하여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자기 종교행위를 하여야 합니다. 반기련이 거짓말로 조작하여 실정법까지 어기면서 반기독교 활동을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입니다. 많은 분들이 왜 흠이 없고 가장 바람직한 모습의 샘물교회 봉사단에게 이러한 혹독한 시련이 닥쳤는가 의아해 합니다. 선을 행하다가 날벼락 같은 일을 당하고 오히려 온갖 비난과 저주를 당하는가? 한국 기독교가 극심한 증오의 대상이 되어 버린 이 상황을 한국 기독교의 실패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결코 적그리스도의 횡행에 당하고만 계시지는 않는다고 믿습니다. 아무리 뒤져보아도 흠이 없는 샘물교회 봉사단이 이렇게 당한 것은 결국 그렇게 악의적으로 조작하여 음해하고 심지어 억울한 생명이 희생당하게까지 한 적그리스도의 음흉한 발톱을 만천하에 드러나게 하기 위함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드러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깨어 영적전쟁을 하여야 하는 우리가 적극 진실을 알리고 실정법(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정보통신법 위반, 살인교사, 적과 내통하는 반국가활동 등)을 어긴 그들을 상대하여 법에 호소하기도 하고 오프라인 대응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인터넷 상에서도 100만 기독교 논객들이 일어나 대응하여 적그리스도의 허위 날조된 주장들을 물리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거짓으로 일시적으로 여러 사람을 속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모든 사람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거짓된 주장에 어리석게 속은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려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진리로 우리를 영원히 다스리십니다. 아멘!
577 no image 내가 주님을..... [6]
[레벨:18]김진화
141 2007-08-16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자 하나님의 평안을 바라보는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하는 자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자녀 삼으셨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볼찌라 우리가 아주 좋아하는 ‘주만 바라볼찌라’ 라는 곡의 가사입니다. 원래 작자 미상곡으로 10년 넘게 입으로 전해지던 곡이었는데 알고 보니 ‘내가 주님을’이라는 곡을 쓴 박성호 집사님이 작곡한 곡이라고 합니다. 그가 1985년도 쯤, 추운 겨울 상계동 달동네에서 폐결핵을 앓는 아버지를 돌보며 경제문제를 책임지랴 공부하랴 영육간에 너무 지친 시기에 그의 작은 아픔과 신음소리에도 귀 기울이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작곡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그의 친구가 자기가 이끄는 합창단에서 부르겠다고 하여 흔쾌히 주었고 결국 입소문을 타고 많은 성도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며 신앙을 잃어버리고 10년 넘게 주님을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그러다 다행히 사랑의 호스피스 사역을 섬기는 섬석균 회장의 도움으로 말기암 환자들을 도우며 교회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99년 어느 날, 우연히 기독교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노래를 듣게 되었고, 그는 호스피스 사역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다시 작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작곡한 노래가 ‘내가 주님을’ 이라는 노래입니다. 나의 입술이 주 예수를 정죄햇고 나의 눈길은 주의 모습 외면했네 나의 마음은 십자가 공로 저버렸으니 나는 주를 볼 수 없는 죄인 나의 완악한 마음이 채찍이 되고 나의 더러운 혀는 못자국이 됐네 나의 마음은 주님의 사랑 외면했으니 나는 주를 만질 수도 없네 주가 나의 못자국과 채찍질로 인하여 멸시와 고초 친히 담당하셨네 나의 죄로 인하여 십자가를 지셨네 내가 주님을 버렸나이다 주여 나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노래의 가사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노래를 작곡한 분의 사연을 듣고 나니 이 노래의 가사가 그의 진실한 신앙고백을 기초로 한 것인 것 같아 더욱 애정이 갑니다. 그의 가사 속에는 자신이 바로 주님을 못 박은 죄인임을 참으로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정죄했던 입술, 주님의 모습을 외면했던 자신의 눈길, 주님의 십자가 공로를 저버린 자신의 마음 때문에 자신은 차마 주님을 볼 수 도 없는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주님께 대해 완악했던 그의 마음이 바로 주님께 채찍이 되었고, 더러운 말을 일삼았던 그의 혀가 주님께 못자국이 되었으며, 마음으로부터 주님의 사랑을 외면한 자신은 차마 주님을 만질 수도 없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오랜 방황의 끝에... 주님 앞에 주님을 못박은 죄인으로 겸손히 엎드린 그의 진실함과 주님을 사랑한다는 작은 고백이 참으로 감동이 됩니다. 지금 이 시간 어떤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 있는지 자신을 돌아봅니다. 이런 진실한 고백 앞에 설 때야 비로소 완악한 자신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생각하게 되는 절망스러운 자신을 생각하며.... 주님 앞에 조금만이라도 더... 겸손한 죄인으로 설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576 no image 문수목자님의 합격소식을 인해서 감사합니다. [10]
[레벨:20]손양표
206 2007-08-0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 5:3) 점심을 간단히 먹고 회사 책상에 앉아 있었는데 반가운 문자가 왔습니다. "주님께 감사하며 회사에 합격했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문수목자님의 회사합격에 관한 문자였습니다. 얼마나 기다리던 소식입니까? 순간 문수목자님을 위해 기도하시던 아브라함 목자님과 은주사모님의 기뻐하시는 모습이 먼저 떠올랐고 그동안 얼마나 가슴앓이를 많이 했을 문수목자님의 기뻐하는 모습이 또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저는 하나님께 감사가 되었고 잠시지만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주 주일 말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문수목자님이 참으로 내면이 겸손하고 여리고 사랑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하지만 심령이 가난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머리가 좋고 또 회전이 빨라서 고생하고 순종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해 문수목자님은 여러 사건들을 통해서 그 심령이 많이 가난케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죠~) 그러나, 이 분이 여름수양회를 통해 자신의 허물과 죄들을 발견하고 인정하고 고백하였습니다. 어느목자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십년만에 소감다운 소감을 발표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수양회 말씀과 소감을 통해서 문수목자님이 혼자의 머리와 의지와 성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도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방향을 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문수목자님은 이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의 소감을 들고 나갔습니다. 하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의 회개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한 영혼을 어찌해서든 살려달라는 심령이 가난한 목자님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상한 자들의 기도를 하나님은 외면치 않으시고 문수목자님의 직장방향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는 현재 여러 기도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군대에 있는 용선목자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입대전날까지 밤새도록 연극을 섬기다가 수양회에서 바베큐 고기를 못먹고 입대한 용선목자님을 생각할 때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군생활에서 이분의 체력을 지켜주시도록 기도합니다. 또한 성택목자님의 군문제로 인한 기도제목도 있습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돕는 성열형제님이 정신을 차리고 회개하도록 또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들을 생각할 때 어찌해야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의 기도는 반드시 들으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문수목자님의 회사 합격소식을 통해서 심령이 가난한 자의 회개와 또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이처럼 가르쳐주시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우리에겐 부족한게 없다는 착각속에 종종 빠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부족한 하늘나라를 생각하면 심령이 가난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돈으로도 명예로도 건강으로도 살 수 없는게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문수목자님의 회사합격을 이루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문수목자님의 심령을 더욱 가난케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 저희 동역자님들, 저 자신이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문수목자님의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마음으로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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