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795 no image 어떤 에세이 [1]
[레벨:20]정아브라함
83 2010-02-16
어느 잡지에 "아버지의자리"라는 제목으로 몇분의 에세이가 실려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하나를 소개합니다. 근무중 혹은 공부중 피곤하면 쉬어가십시요 출판인 고정일 사람들은 아버지를 등신이라고 불렀다. 몸집이 작고 안경도 쓸 수 없을 만큼 약시인 데다 늘 주눅이 들어 있었다. 누구든 대차게 나오면 아버지는 고개를 푹 숙이고 아무리 억울해도 말 한마디 제대로 못했다. 일제 때 아버지는 수레에 된장을 싣고 팔러 다녔고 해방이 되자 군고구마 장사를 했는데, 때때로 못된 사람을 만나 된장통이 엎어지거나 군고구마 항아리가 박살나기도 했다. 만만해 보인 아버지는 이런 행패를 당하기 일쑤였다. 아버지를 따라 다니던 5살짜리 어린 내 가슴에는 그때마다 분노가 치밀었고, 사람들 말대로 아버지는 정말 등신인가보다 생각하며 슬퍼 울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아버지는, 노부모를 두고 어찌 피란가느냐며 어머니에게 애들을 데리고 먼저 떠나라 했다. 이틀 뒤 반나절거리 외가를 눈앞에 두고 우리 가족은 중공군과 미군 사이에 꼼짝 못하게 갇히고 말았다. 어느 날 밤, 한 차례의 섬광이 엄청난 폭발 굉음과 함께 우리가족을 순식간에 내동댕이쳐 버렸다. 포연 속에서 나는 참혹하게 조각난 두 동생과 짓이겨진 어머니의 몸을 보았다. 나는 전쟁 고아가 되어 한겨울 눈보라 벌판을 헤맸다. 그때 나는, 이 모든 불행이 사람들 말대로 등신 같은 아버지 때문이라고 원망했다. 서울로 돌아온 뒤 종로5가 적산가옥 지하 단칸방을 빌려 아버지는 동대문 시장에서 꽁치장사를 하시고, 나는 영창서관 사동으로 일했다. 동네아이들에게 내 별명은 언제나 ‘꽁치’였다. 그 시절 아버지는 지나가는 엿장수에게서 고물 빅타유성기, LP판 ‘슈베르트 가곡집’, 달력에서 떼어낸 ‘밀레의 만종’, 일어판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등을 사들였다. 아버지는 비가 와 장사를 공치는 날이면 온종일 그것들을 즐겼다. 지금도 나는 가끔 그때를 떠올리며 미소 짓곤 한다. 소학교도 제대로 못 나온, 등신이라 불린 아버지에게 그렇듯 숨겨진 감성이 있었다니…. 아버지 회갑 때였다. 후취로 와서 무던하게 살아온 새어머니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시라고 나는 적잖은 돈을 마련해 드렸다. 그런데 아버지는 누가 곤경에 빠졌다는 거짓 사정에 속아넘어가 그 돈을 몽땅 줘버리고 말았다. 이런 일이 전에도 수없이 있었다. 그즈음 사무실로 찾아온 아버지께 나는 언성을 높였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등신이라고 하지요!” 아버지는 눈시울을 붉히며 고개를 푹 숙인 채 아무 말도 않다가 “나, 간다” 한마디를 던지고는 곧장 발길을 돌리셨다. 몹시 쇠약해진 아버지의 구부정한 뒷모습이 그날따라 무척 힘없어 보였다. 그 얼마 뒤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셨다. 나는 그날 일을 두고두고 후회해왔다. 아들이 아버지를 힐책하는 것은 자식된 도리가 아니었다. “아버지, 잘하셨어요.” 그때 왜 따뜻한 말 한마디를 못했을까. 아버지는 조그만 바람에도 고개를 숙이는 여린 들풀이셨다. 사람들에게 멸시당할 때마다 아버지 가슴속에 얼마나 많은 눈물이 고였을까. 누구도 괴롭히지 않고 당신보다 더 어려운 이를 도우려 애쓴 아버지, 그 선한 아버지가 그립다. 내 가슴에 고인 아버지의 눈물이 오늘도 내 마음에 흘러내린다.
794 no image [일용할 양식부] 선교사님들 편지
[레벨:20]하여진
34 2010-02-13
793 no image 3월 아카데미 날짜 정해졌습니다~
[레벨:20]인금철
27 2010-02-12
792 no image 키에프 역사보고서
[레벨:20]정아브라함
52 2010-02-08
다음은 본부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키에프 역사보고입니다. 현대의 사도행전의 역사를 보는 것같습니다. 2009년도 키에프 UBF 역사보고 2009년도 키에프 센타의 요절 말씀은'첫 사랑을 회복하라'(요한 계시록 2:4,5) 였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주님과의 첫 사랑의 관계성을 새롭게하며 내적 외적으로 성장케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이시간 2009년도 하나님께서 이루신 역사를 돌아보며 주님 주신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세계선교 1) 터키 CIS 지부장 수양회 1월 초에 2009년도 준비를 위한 CIS 지부장 수양회를 1월 17-19일까지 터키의 이즈밀(Izmir)에서 가졌습니다. CIS 65명의 지부장 및 현지 리더 목자들 그리고 외부에서 27명이 참석하여 요한 계시록 2장 말씀을 공부하고 초대 7교회를 순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CIS 지부장 및 리더들은 여러모로 지쳐 있었고 서로서로 위로와 권면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광대한 영토와 교통의 불편함등으로 서로 만나서 기도할 기회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기도끝에 CIS 지역의 긴 겨울로 인한 침체된 기분도 전환 시키고 짧은 시간이지만 따뜻한 곳에서 햇볕도 받을 겸 에게해가 바라보이는 터키의 에베소 지역에서 수양회를 갖았습니다. 갑바도기아의 카타콤 및 초대교회의 7 교회를 심방하며 초대교회 성도들의 아름답고 올곧은 신앙과 정신을 배우고 우리들의 심령을 새롭게 하는 잊지 못할 아름다운 수양회였습니다. 2) 특강 2월에 미국 톨리도 UBF의 Paul Hong 선교사님과 Sarah Hong 선교사님을 초청하여 2일간에 걸쳐 다윗의 영성에 대한 특강을 가졌습니다. 이 특강을 통하여 올바른 성경적 리더쉽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통하여 이땅 가운데 성경적 가치관을 지닌 훌륭한 리더들이 많이 설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3) 유학생 선교사 파송 하나님께서 9월에 K목자를 이스탄불 UBF에서 섬기고 있는 보스포러스 대학에 입학하도록 도우셨습니다. K목자는 어리지만 그동안 신실하게 키에프 제자양성 역사에 동참하였습니다. 바이올린을 통하여 오케스트라를 섬기고 헌신적으로 역사를 섬기며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가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이슬람권 제자 양성 역사를 영접하고 터키로 간것은 큰 성령의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제임스 포인트 & R 선교사 그리고 M 선교사님과 함께 견고한 성령의 그릇을 이루며 터키 제자양성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게 하시길 기도 합니다. 4) 제임스 포인트 & R 선교사와 공부하던 이스탄불 UBF의 L자매가 터키 극우자들에 의한 핍박을 피하여 키에프 UBF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이 자매가 어리지만 핍박의 상황속에서 주님께 대한 신앙을 담대히 지킨것을 주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초대교회 성도와 같은 신앙을 지니고 주님의 이름을 포기 하기보다 자기의 꿈을 포기한 그녀의 순수한 믿음으로 인하여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입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키에프 외국어 대학교에 한 명의 외국인 T/O를 만드시고 L 자매가 입학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 변함없이 충성하고 제자양성에 온마음을 드리는 제임스 포인트 및 T국 선교님들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이분들을 크게 축복 하시고 주님의 역사에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5) 타국 수양회 참석 역사: 주님께서 은혜 주셔서 이스탄불/캐나다/중앙 아시아/모스크바/시카고YDC/런던 UBF의 수양회 및 성탄 예배, 사랑의 교회 지도자 세미나등 세계 각국의 수양회에 목자 및 선교사들이 참석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수 있도록 하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2. 제자양성 역사 1) 주일 예배 말씀 역사 2009년도에 마가복음과 갈라디아서를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창세기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적 양식을 통하여 하나님의 양무리들을 배불리 먹이시고 풍성한 말씀의 역사를 이루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부족하고 허물진 저와 김 사라 선교사를 리더들의 말씀을 돕는 성경 선생이요 말씀의 조력자로 사용하여 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주일 말씀과 아침 일용할 양식 메신저로서 아브라함 블라드, 알렉산더 노아, 다비드, 요나단, 사무라이 슬라바, 워치맨 디마 목자를 세우시고 꾸준히 말씀을 공급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하여 주님께서 이들을 이 시대 하나님의 말씀을 지극히 사랑하는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말씀의 종들로 성장하도록 도우시길 기도 드립니다. 2) 5 Felloship을 통한 역사 저희는 현재 5개의 Front로 나누어 제자양성 역사를 섬기고 있습니다.((1)키에프 공과 대학 -1팀(요나단 목자), (2)공과대학 2팀(사무라이 슬라바) (3)키에프 쉐브첸코 대학 1팀 및 English Club(올레나 목자), 키에프 쉐브첸코 대학 2팀(워치맨 디마) (5)줄라니 선한 사마리아 팀(다비드)) 이를 통하여 저희는 키에프 대학과 키에프 공과대학에 말씀의 씨앗을 꾸준히 뿌릴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를 사용 하시어서 매주 100-120팀의 일대일을 꾸준히 이루게 하셨습니다. 또한 리더들이 목자의 심정과 책임성을 지닌 제자들로 성장하고 이들의 제자 양육을 통하여 많은 가능성 있는 제자들이 자라나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다비드 & 빅토리아 목자 가정과 Mother스타니슬라바 목자님께 버려지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목자의 심정을 주시고 선한 사마리아 팀을 통하여 이들을 섬기게 하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저희는 저희 센타 주위에 학생은 아니지만 알콜과 마약 중독으로 버려진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도와 주는 것이 이 땅위에 낮아지셔서 냄새나고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신 주님을 섬기는 기본적인 신자의 자세라는 것을 영접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이를 통하여 저희 센타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복된 주의 전으로 쓰임 받게 하시길 기도 합니다. 3. 수양회 역사 1) 봄 수양회 봄 수양회를 우크라이나 연합 수양회로 오데사에서 가졌습니다. 창세기 말씀으로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창세기 3장9절)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수양회를 갖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이 수양회를 통하여 자라나고 있는 17명의 키에프 형제 자매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살고자 결단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 수양회를 마음을 다하여 준비하고 섬겨주신 오데사 UBF 동역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한국의 바쁜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 경희 목자님, 최동진 목자님을 한걸음으로 달려 오게 하셔서 이 수양회를 지원하여 주신 경성 센타의 동역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2) 제 1회 흑해지역 연합 여름 수양회 «Jesus is the Answer»라는 제목으로 요한복음 4장 26절을 요절로 흑해지역 연합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저희는 갈릴리를 중심으로 제자 양성을 하신 주님의 선교 전략을 본받아 흑해를 중심으로 제자양성을 하고자 하는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흑해 수양회를 우크라이나 및 터키가 연합하여 갖게 되었습니다. 방학 동안임에도 불구하고 전체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씀과 회개의 영이 충만한 수양회를 이루게 하신 주님께 감사들 드립니다. 무엇보다 저희들은 이 수양회를 통하여서 섬기는 리더들이 먼저 회개하고 복음신앙위에 굳게 서는 수양회가 되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주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시고 30여명의 우크라이나 및 터키 형제 자매들이 진실하게 회개하고 새롭게 성령충만함을 덧입는 수양회로 축복하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이 수양회에 참석 하시어서 온 마음을 다하여 축복하시고 섬겨 주신 전 요한 선교사님을 비롯하여 이사무엘, 이 옥희 목자님(한국) 김 다윗 목자님(연희) 서 제임스, 서경희 목자님(경성), 안 요셉, 안마리아(시카고) 선교사님을 비롯한 많은 목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좋은 강의를 하여 주신 폴 고(시카고) 선교사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3) 가을에는 매년 가졌던 전체 가을 수양회를 하지 않고 각 Front별로 성경 아카데미를 가졌습니다. 4) 12월 27일 누가복음 2장 12절 «구유에 누이신 예수님»을 주제 말씀으로 성탄 예배를 갖고 많은 불우한 사람들을 초청하여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우간다 베데스타 Medical Center 건축 성탄 보배합을 드렸습니다. 4. 가정교회 역사 1) 7월에 현재 Ph. D 과정에 있는 야로슬라브 목자와 kiev Internationl School에서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라리사 목자간의 아름다운 가정교회를 이루었습니다. 라리사 자매의 목자인 김 에스더 선교사는 15년전에 유학생으로 이곳 키에프에 왔습니다. 그녀는 김 사라 선교사와 말씀을 공부하며 온전히 헌신된 주님의 제자로 변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15년간을 눈이오나 비가오나 기쁠때나 슬플때나 성공의 때나 실패의 때나 저희 가정과 완전한 동역의 관계를 이루었습니다. 헌신된 연희 센타의 김 마가 선교사님과 가정 교회를 이룬 후에도 변함없이 헌신하고 희생적으로 주님의 역사를 섬기는 것은 성령께서 친히 이루신 아름다운 동역의 산 역사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이분의 헌신을 축복하시고 오네시모와 같은 라리사 한 자매를 오랜세월 동안 품고 섬겨 가정교회를 이루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2) 젠틀맨 싸샤 튜텐코 목자와 올레나 추스 목자: 2010년 1월 3일 새해의 시작과 함께 이 두분을 통하여 가정 교회를 세우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젠틀맨 사샤는 젠틀하고 조용한 목자로서 신실한 형제입니다. 야로슬라브 목자와 함께 키에프 UBF 축구팀을 만들어 Kiev Christian Soccer Club과 적극 연대하여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결혼식은 마치 축구 스타의 결혼식처럼 환호성이 넘쳤습니다. 요나단 목자와 캔두 목자가 자신의 젊음과 열정을 드려 이 형제를 헌신적으로 제자양성 한 것을 감사 드립니다. 올레나 추스 목자는 전 우크라이나 어학 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키에프 대학에 대통령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어학에 능통한 능력이 넘치는 자매였습니다. 그러나 그 능력을 어디에 써야 할지를 알지 못해 죄를 짓는데 쓰다가 그러한 자신에 절망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기숙사에서 절망 가운데 있는 그녀에게 주님은 키에프 센터 최고의 사람 낚는 어부였던 제임스 포인트 목자를 룻 목자와 함께 보내셔서 그녀를 피싱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Cooker인 마리아 피스 목자에게 인도 하셨습니다. 올레나 목자는 영어를 공짜로 공부할 수 있어서 센타에 계속 나왔습니다. 그리고 존 피스, 마리아 피스 목자 가정의 헌신적인 사랑과 열정에 압도되어 자신도 모르게 어느날 목자요 섬기는 자로 변화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이 새로운 가정 교회를 우크라이나 복음 역사에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5. 2010 새해 방향과 기도제목 저는 2010년을 시작하면서 지난 19년간의 선교 역사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 8월이면 키에프 센타도 개척된지 20주년이 됨을 알았습니다. 저는 보리떡과 같은 저와 김 사라 동역자 그리고 김 에스더 선교사를 오랜동안 오병이어로 사용 하시어 광야와 같은 이땅에서 절망의 역사를 소망의 역사로 바꾸시고 황무지에서 장미꽃이 피어나는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신 것에 깊이 감사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양육된 제자들을 통하여 6명의 해외 선교사와 14 가정 교회를 이루신 것을 주님께 감사하고 어떻게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감사의 제단을 쌓으며 보답할 수 있을까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결과 우리 모임이 추구하는 네비우스 선교 방식을 적용하여 20살 푸르른 청년의 나이가 되는 2011년에 현지 제자에게 리더쉽을 계승 시키고 영적부흥을 위한 성령의 그릇을 잘 이루도록 도와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성령의 방향을 얻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이 일을 기뻐 하시고 합당한 방향대로 인도 하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2010년 키에프 센타 요절은 로마서 1장 16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노니»입니다. 부요절은 갈라디아서 5장 16절 «성령을 따라 행하라»입니다. 2009년 한해 동안 전 세계 복음의 동역자님들의 사랑과 모든 기도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0년 기도 제목은 1) 열심으로 복음을 자랑하고 회개와 기도에 힘쓰며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을 살도록 2) 메신저들과 Front 리더들의 영적 성장 위하여: (1) 제임스 포인트 2)아브라함 블라드 3)야곱 블라디미르 4)노아 자이킨5)요나단 쌀륙 6)다비드 부치코프 7)사무라이 슬라바 8)야로슬라바 9)디마 워치맨 10)싸샤 튜텐코 목자 3) 150팀 일대일과 100명 주일 예배 4) 키에프 센타 역사의 계승을 위하여 견고한 기초를 놓을 수 있도록입니다. 한마디: «첫사랑을 회복하라» 김 베드로 선교사 드림
791 no image 겨울 수양회비 안내드립니다~
[레벨:17]서명옥
45 2010-02-07
790 no image 와서 우리를 도우라. [3]
[레벨:20]하여진
66 2010-02-06
이번 주 메세지 다시 보다가 지난 번에 SNUlife에서 읽은 글이 생각이 나서 퍼 왔습니다. 서울대 한 학우분이 올린 글이구요, 공감하는 답글들 이예요. <원글> 내가 멀쩡하게 보이겠지......... 집에서는 서울대 다니는 착한 아들일 거고 또래들 사이에서는 항상 유쾌해 보이는 친구일 거고 교수님들께는 머리는 나빠도 노력하는 학생일 거고 동아리에서도 부지런히 나오는 성실한 사람일 거고 과외학생들에게는 좋은 말 많이 해 주는 선생님일 거다 그런데 그건 다 그저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이고 나라는 껍데기 안에는 시커멓게 타버린 비뚤어진 인간 하나가 있을 뿐이다. 이따금씩 요즘처럼 강렬한 우울감이 찾아온다. 미친듯한 허기가 찾아오면서도 막상 입맛은 없다. 하루종일 늘어져 누워있고 싶고 해야 할 일은 점점 밀려만 간다. 누군가와 소통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말을 걸어주면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다. 그래도 차마 죽겠다는 말은 할 수가 없다. 안쓰러운 부모님 얼굴 생각하면... 죽고 싶다는 것이 진심일지언정... 훌훌 털고 어디론가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지만 내 경험으로는 이럴 때는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얽매인 일들 때문에 그럴 수도 없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러다가도 또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생글생글 웃고 있겠지. 껍데기가 웃을수록 속은 더 썩어들어간다. 왜 사는 걸까. 조회 4386 공감추천 93 <댓글들> +12010.01.15 10:261필명숨김 (저어새) 힘내세요 당신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습니다. 그 모습도 당신의 모습 중 하나라고 인정하세요. . -31+32010.01.15 10:282필명숨김 (우렁이) 신고를 많이 받은 댓글입니다. 내용보기 나랑 비슷하네. 자살을 추천. 2010.01.15 10:363필명숨김 (해오라기) 다른사람한테 툭 털어놓고 같이 얘기하는게 좋을듯.... 혼자 고민해봤자 더 깊어지고 해결도 안된다. +22010.01.15 10:484필명숨김 (공작) 나랑 똑같네요 ... +102010.01.15 11:486필명숨김 (코브라) 당신혼자만의 고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라. 우리네의 일상일뿐. +32010.01.15 12:488필명숨김 (두더지) 스누상담콜에 전화해보세요. 고민이라는 건 원래 나눠야 줄어드는 거예요. - 유경험자 - 2010.01.15 14:059필명숨김 (송골매) 저랑 비슷한거 같은데요. 스누콜 같은데 전화걸면 해결이 될라나요?ㅜ 2010.01.15 14:2410필명숨김 (파랑새) '나도 그래요~' 라는 말 들어도 큰 위로는 안 될 것 같은데... 뭐 하이간 인생은 苦니깐.....하이고..한숨이야.. 2010.01.15 14:5111필명숨김 (하마) 대학생활문화원 가셔서 상담해보세요.. +42010.01.15 18:3313최다니엘 (뱀장어) 헐 제가 항상 느꼈던 감정이랑 완전히 일치하네요. 이거 오히려 좀 생각이 많은 사람일수록 이런 종류의 우울함이 찾아오는듯해요.. 멀쩡해 보이는 서울대생들 가운데 이런 우울함 + 무기력함을 겪고 있는 경우가 꽤나 있는 듯. 생각을 좀 더 가볍게 단순하게 하고 살면 훨씬 나아집니다. -경험자- 힘내세요! +12010.01.15 21:2914필명숨김 (진돗개) 힘내요, 나도 그러거든 2010.01.15 22:0815필명숨김 (글쓴이) 작은 위로라도 큰 힘이 되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힘 내 볼게요. +22010.01.16 00:4516필명숨김 (코요테) 다들 그래요, 저도 그래요. 2010.01.16 01:3017필명숨김 (청설모) 아 저도 그래요.. 어떻게든 살아가야 하는것 같아요. 어떻게든 좋아지지 않을까요 열심히, 성실하게 살고 있잖아요. +72010.01.16 01:3818필명숨김 (조랑말) 정말 생각이 많은 사람일수록 이래요.. 모든것에 의미부여하고 분석하고 이런거 버려야해요.. 그냥 눈앞에 있는 현실만 살아가는걸로 만족하고.. 철학과 사색은 좀 멀리하는게 좋아요.. 전문상담은 도움이 되겠지만.. 자기생각 털어놓는다고 무턱대고 친구한테 말하는것도 비추 친구가 무시하고 안들어줘서가 아니라 타인이 들어주지만 깊은 공감에서 나오는 소통이 아닐경우 오히려 더 공허하게 메아리 치는듯한 그런 기분.. 말하고나서 더 복잡해질수 있어요.. 자신이 자신에 의해서 오롯이 행복해질때가 완전하다고 봅니다 저도 극복해나가고 있어요.. 훨씬 행복해요.. 우리 조금만 생각을 덜해봐요.. 모든걸 생각하고 사색하지 않아도 세상은 굴러가더라구요 2010.01.16 01:4419김남길 (레몬상어) 젊음이라는게 원래 아프고 힘들고 그렇답니다!! 우리 꿋꿋하게 씩씩하게 이 고비를 잘 넘깁시다!! 젊음 청춘이 주는 고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이또한 다 지나가리니.. 2010.01.16 04:0720필명숨김 (소라) 저도 그런 걱정 정말로 많은데... 그래서 후딱 입대하려구요. 2010.01.16 08:2421필명숨김 (늑대) 글쎄요..이런 건 아무리 좋은 얘기를 들어봤자 풀어질 리 없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견뎌내다 보면 자연스레 지나가버릴 거에요^^ 2010.01.16 08:5922필명숨김 (푸들) 아 완전 공감- 그런 우울한 생각들이 점점 더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는 걸 알면서도 헤어나올 수가 없음. 가면을 쓰고 사는 기분. +12010.01.16 10:4823필명숨김 (지빠귀) 항상 취해야만 해요. 그게 전부죠. 그게 유일한 문제지요. 여러분들의 어깨를 부러뜨리고 땅에 여러분들을 눕히는 시간이라는 무서운 짐을 느끼지 않으려면 계속해서 취하셔야 해요. 하지만 무엇으로 그러나요? 술로, 시로, 덕목으로,마음대로 하세요. 하지만 취하세요. 때때로 궁전의 계단에서 도랑 속의 푸른 풀 위에서 여러분들 방의 우울한 고독 속에서 깨어났을 때 술기가 이미 가셨거나 없어졌으면 바람에게, 물결에게, 별에게, 새에게, 기계에게, 도망하는 것들에게, 신음하는 것들에게, 굴러가는 것들에게, 노래하는 것들에게, 말하는 것들에게, 물어보세요. 지금이 몇 시냐고 물어보세요. 그러면 바람이, 물결이, 별이, 새가, 시계가 대답해 줄 거예요. ‘취할 시간입니다. 시간에 학대받는 노예가 되지 않으려거든 계속 취하십시오. 술에, 시에, 혹은 덕목에, 마음대로요. Enivrez-vous by샤를보들레르 2010.01.16 10:5225필명숨김 (지빠귀) 취했다가, 깼다가를 반복하는 것이 우리네같은 자들의 운명인지도 모른다오. 있는 힘껏 취했다가, 그리고 다시 깨거든 그걸 온몸으로 고민하고 받아들이다가 또다시 힘들거든,, 취하시오. 그것이 사랑이든, 음악이든, 섹스든, 사법고시든, 행정고시든 뭐든.. 당신이 취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갈구하고 찾아보시오.. 참고로, 머리보다 몸은 쉽다오. +22010.01.16 11:5426필명숨김 (전어) 상담을 받든 뭘하든 그건 그냥 자기 최면에 빠지는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 요즘.. 이 세상에서 살기 위해선 사고를 멈춘 육체의 안락을 추구하는 동물이 되거나 남을 짓밟고 자신의 편만이 존재하는 인간스러운 사람이 되거나.. 이제 수명 100살이라는데 30부터 60까지 돈벌고 남은 기간 뭐 하면서 살라는 건지.. 그래도 사람다운 세상이면 살아갈 맛이라도 나고 보람이라도 느낄텐데.. 2010.01.16 12:5527필명숨김 (북극여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나가턴 사람두리 요기 잉네~ 2010.01.16 13:1828필명숨김 (백호) 마치 제 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ㅠ 추천하고 갑니다! +22010.01.16 16:2429필명숨김 (쥐치) 저랑 매우 똑같은 모습인데. 가끔씩. 그런 저를 보면서.. 내가 나가서 돈 벌어서 집에 부쳐야 되는 상황이면. 이런 고민할 틈이나 있을까. ... 하는 생각이 들면..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기분이 너무너무.. 거지같애져요 2010.01.16 16:2830흰돈 (신천옹) 이리와 술한잔해 2010.01.16 22:2431자폐 (자라) 자하연에 텐트에서 고민들어준다고 하던데... 2010.01.16 22:3432필명숨김 (금붕어) '얽매여 있는 일'이라는 표현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가두는 무의식적 생각속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다른 환경적 요소에 원인이 있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시기보단 우리 자신이 대부분의 선택을 내리는 주체라는 것을 인식하세요. 무엇을 원하시는지 진정으로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원하는게 뭔지 파악을 하신 뒤에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풀어서 부탁하거나 여행을 가시거나 하시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심을 느끼실거에요. 저 역시 그렇게 힘든 적이 있었구요, 원하는 것에 집중하게 되고 그것을 표현하는 순간부터 조금씩 사소한 행복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세상은 조금만 고개 돌리면 참 살만한 곳이라는 걸 느끼시게 될거에요. 웃으세요~스마일 ^^ 2010.01.16 23:4933필명숨김 (흰담비) 힘내요!
789 no image 관악5부 일용할 양식 공부 [8]
[레벨:20]하여진
74 2010-02-04
관악5부 일용할 양식 공부 ■ 일시 : 2010년 2월 4일 저녁 8시 30분~10시 ■ 참석자 : 정아브라함, 정은주, 인금철, 인정훈, 최우석, 박에스더, 정기쁨, 신유니스, 최명아, 이미선, 서진우, 김미션, 목현철, 김영길, 임성택, 나형순, 김기중, 김믿음, 정종현, 나요한, 김승식, 김진화, 서사랑, 서명옥, 민혜란, 왕페이스, 김선덕, 김현정, 최효인, 정요한, 최영재, 고도전, 석인애, 하여진. ■ 인도자 : 최우석 일용할 양식부 부장, 실무자 대회 때 배운 은혜가 있었던 말씀을 나누고자 함. ■ 문제 1번 풀이 : 김믿음 -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는다. - 악인들의 꾀 : 세상의 많은 친구들의 영적이지 못 한 조언들을 분별하지 못 하고 따를 때가 많지만, 복이 있는 사람은 분별하여 거부할 것에 대해서 거부함. - 죄인들의 길 : 죄인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사람. 길이라 함은 죄인들이 자주 가는, 삶의 패턴, 즐겨보는 문화과 습성과 같은 것들일 것. 예를 들어, 음란물, 게임. 죄의식 없이 즐기는 경우. - 오만한 자들의 자리 : 오만하다는 것은, 영어로 mocker, 비웃고 업신 여기며 다른 이들을 깔보는 사람. 잘난 체 하는 사람.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 사람들의 모임들.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최우석 목자님 : 시편의 첫 단어, “복 있는 사람은” 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시편은 찬양과 기도의 시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로 표현하자면 그 단지의 이름은 찬양과 기도입니다. 찬양과 기도 단지에 들어가는 문의 현판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히브리어 원문에는 “복 있는 자여!” 라고 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늘 공부하는 내용은 시편의 현판인 복 있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입니다. 이를 생각하며 공부해 주십시오. 본문에서 복의 의미는 소유하는 것의 의미가 아닙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복은 행복입니다. 원어적으로 행복의 의미는 사람이 놓여질 수 있는 최상의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방법이 다릅니다. 누구나 행복에 관심을 가지고 행복을 추구하고 있으나 그 방법이 다릅니다. 시편의 대부분의 저자인 다윗이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행복한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와 관련한 것입니다. 주위에서 저 사람이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 하는 사람이 있지 않나요? 본문의 저자는 정말 행복한 사람, 정말 복 있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를 가르쳐 주고자 하고 있습니다. 기쁨사모님께서 사람이 악인들의 꾀, 죄인들의 길, 오만한 자들의 자리라고 달리 표현하며 주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바를 말해 주십시오. 정기쁨 : 죄에 다양한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머리로 꾀를 내어 생각으로 시작된 죄들이 길에 서고 앉는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우석 : 죄의 점층적인 묘사를 보여주고 있죠. 생각에서 행동으로, 행동에서 만성화, 고착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악인, 죄인, 오만한 자라고 표현하며 시편기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을 배제한 사람들은 바로 악인, 죄인, 오만한 자 라고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배제한 사람.. 성경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배제한 사람을 죄인이요, 악인이요, 오만한 자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사울의 예를 생각해 봅시다. 그는 수려한 외모에 장대하고 리더십이 있는 자 였으나 그가 하나님을 배제했을 때에 하나님은 그를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나요한 : 하나님을 배제한 인생은 주변 인물의 인생으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악인의 꾀를 좇고 죄인의 길에 서고 오만한 자리에 앉고 하는 것들은 자기 의사가 아니라 휩쓸리는 주변 인물의 인생에 불과하며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이 진짜 자기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금철 : 복 있는 사람은 단수로, 악인은 복수로 나오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악인은 적고 그 가운데 외롭게 있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꾀를 따르지 않는 것이 너무나 다수이기 때문에 어려운 일일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 다수라면 편할 텐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느 모임에나 한 두명, 있어도 잘 표시를 않고.. 그래서 그들의 길에 서지 않는 것이 참 어려운 일 인것 같습니다. 인정훈 : 겉으로 보기에는 훌륭한 사람이고,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지위를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성취한 사람을 우러러 보기 쉽죠. 중학교 때 서울대를 나온 선생님이 잘 났기 때문에 잘난척을 하는 것이라는 말씀에, 교만한 것이 죄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잘 못 된 카운슬링에 귀를 기울인 거죠. 정아브라함 : 사모님 말씀은 오만한 자, 죄인, 악인이 존경하는 선생님일 수도 있고 남편일 수도 있고 가까운 사람일수도 있다는 거죠. 최우석 : 과연 올바른 행복을 추구하고 있는가, 그것을 돌아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인금철 : 기독교 잡지에 2006년도와 2009년 청년들의 의식조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크리스찬과 비크리스찬 비교인데요, 특이한 것은 차츰 믿는 젊은이와 믿지 않는 젊은이의 행동방식이 가장 비슷해 진다고 합니다. 그래도 선명하게 구별되는 것이 성의식 이었는데요, 혼전동거나 동성애를 바라보는 관점도 이제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고 음란물을 보는 것도 기독교 학생들이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는 것이 갈 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김승식 : 악한 자의 길을 따라 가지 않고 살 수 있는 것은 이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닫고 믿을 때 인 것 같습니다. 하늘 나라의 상급을 바라보고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목현철 : 시작이 얼마나 중요한 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꾀는 카운슬링으로 되어 있는데, 학생들의 마음이 입학 초에는 부드럽고 open되어 있다가 개강하고 사람들이 달라지는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그것이 누구의 카운슬링을 듣느냐가 마음이 악화되는 것의 출발점인 것 같습니다. ■ 문제 2번 풀이 : 김현정 -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 합니다. - 말씀을 주야로 묵상할 정도로 즐거워합니다. - 말씀을 잘 묵상하지 못 함을 회개하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할 때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덧입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최우석 : 구체적인 예를 살펴보기 위해, 혜란목자님 과거에 가장 즐거워했던 것이 애니메이션이었나요? 어떤 것이 즐거웠나요? 민혜란 : 저 같은 경우는, 책과 애니와 게임을 불문하고 빠져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현실을 잊어버리고 자신을 잊어버리고 거기에 몰두 할 수 있는 것. 개인적으로 별로 현실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서 의식을 돌려버릴 수 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최우석 : 즐거움을 얻는 것은 깊이 빠져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말씀에 깊이 몰두하고 빠질 때에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율법은 협의적인 의미로 모세5경, 하나님의 말씀 자체이며 광의적인 의미로는 하나님의 가르침, 교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여호와의 율법은 광의적인 의미로 보는 것이 옳다고 합니다. 히브리어로 여호와의 율법은 토란입니다. 영어 성경으로 보면 그의 기쁨이 여호와의 율법 안에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 행복한 사람은 무엇을 합니까? 말씀을 주야로 묵상합니다. 주야는 하루 종일, 전 일생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질적인 측면에서 보면 성공의 때나 실패의 때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말씀 안에 즐거움이 있는 사람이고 그래서 즐거움을 얻기 위해 율법을 보게 되고 그를 통해 다시 즐거움을 얻는 선 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선 순환의 연결고리가 끊길 때에 알지만 실천하지 못 하게 됩니다. 묵상하다, meditate는 중얼줄얼 읖조린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아브라함 : medi 가운데, tate 이끌어 낸다, 는 것이죠. 율법책은 참 재미 없는 것이지만, 그러나 신자들은 이 것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재미없는 법조문을 재미있게 보아야 하니까요. 일용할 양식 책도 어려운 법책입니다. 사도행전이라고 할지, 사도바울 서신서는 쉬운 책이 아니죠. 쉽게 이해되기 어렵습니다. 천상의 생각들을 하기 때문에 어려운 책임에도 즐겁게 보아야 하는 것이 신자의 운명이죠. 일용할 양식을 하지 않는 것이 너무나 어렵기 때문은 아닌가요. 김진화 : 즐거움에는 인지적 즐거움과 정서적 즐거움이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멀리나는 비행기를 만들지 시합을 했어요. 한 그룹은 그냥 비행기를 날리며 정서적 즐거움을 어떻게 느끼고, 그리고 다른 그룹은 조금 어려운 과제를 하며 인지적 즐거움을 얻어내려고 했던 아이들 집단이 느끼는 즐거움이 더 높고, 멀리 나는 비행기를 만드는 방법도 찾아내었어요. 정말 즐거운 것은 정서적으로 즐거운 것이 아니라, 인지적인 즐거움이 더해질 때 정말 즐거움이 높아집니다. 말씀공부가 인지적인 즐거움을 주면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정서적인 기쁨까지 누리잖아요.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성경이 잘 읽혀지고, 성경 읽는 것이 좋아지는 일을 한 번씩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그리고 즐거울 때 가장 창의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해요. 여호와의 율법을 즐길 때 가장 즐거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인지적인 기쁨과 정서적인 기쁨의 한계를 느끼고 즐거움이 감소하는 것이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최우석 : 어느 정도 수준을 넘어서면 즐거움의 깊은 세계에 나아가게 되는데, 거기에 나아가기 까지 계단과 같은 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소망하고 기대하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meditate는 히브리어로 “하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서진우 : 사람마다 습성이 다르다는 말을 하는데,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요, 복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는가? 습관을 들이는 것은 책을많이 보는 사람들은 시작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최우석 : 양이 질을 만든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요. 복음의 수용성이 없는 형제도 여러 번 들으면 그도 수용성이 생기는 것 같아요. 박에스더 : 제가 교회를 가끔 나갔는데, 말씀에 대해서 깨달음이 없었어요. 전도자의 말에 귀를 기울였지만 그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어요. 그런데 UBF에서 일대일로 말씀공부를 하면서 말씀이 굉장히 쉽게 느껴지고 말씀에 눈을 뜰 수 있었습니다. 성경을 풀어서 말씀 공부를 하는 것이 참 즐겁게 느껴진 경험이 있었습니다. 최우석 : 외부적인 것도 중요하고, 내부적인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목자의 외적인 도움과 내적으로 준비 된 마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에스더 : 저는 별로 준비된 마음은 없었지만, 계속 되는 전도와 말씀 전파에 말씀을 이해하고 기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 문제 3번 풀이 : 서진우 - 여호와의 율법을 묵상하는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습니다. - 그는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습니다. 최우석 : 사막 가운데서 옮겨져 심겨진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체험이 있을 대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가 어디서 옮겨졌는가를 잘 안다면. 저는 지칠 때 까지 운동하며 희열을 느끼던 데에서 아홉시간을 소감을 쓰기 위해 애를 쓰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기쁨을 찾던 데에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데서 얻는 기쁨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 안정적이고 영속적으로 생산적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이죠. 일시적이고, 속이 비어가고, 불안한 삶에서 변화하게 됩니다. 저자는 본문을 쓰면서 행복한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하는 모든 일의 결과인 형통의 의미는 어떠합니까. 여기서 말하는 형통은 역경 속에서의 형통을 의미합니다. 시험을 보면 다 시험에 패스하는 형통이 아니라. 여호수아서 1장 7-8절 말씀을 통해서 형통의 의미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한 길, 한 방향으로 줄기차게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바로 형통하는 삶의 비결입니다. 신유니스 : 항상 내면에 기쁨이 있었습니다.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를 주시는 예수님을 생각할 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극복하고 말씀 앞에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늦잠을 많이 자는 실패를 하는데, 아침에 눈을 뜨면 말씀이 생각이 나고, 그래서 그 앞에 나아가면 얻는 것이 한 가지가 있어요. 하루의 살아갈 힘과 은혜를 얻게 됩니다. 말씀 앞에 나아가서 그 전 날 제가 지은 죄들에 대해서 죄 씻음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고, 그 죄 씻음을 받고 나면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최우석 : 양식생활을 꾸준히 하는 것은 새벽에 못 먹었다고 안 먹으면 꾸준히 양식생활을 할 수 없어요. 새벽에 일어나지 못 해도 일어났을 때 양식 말씀을 묵상하고 하루를 시작하면 다르다는 것이죠. 그러한 지혜를 잘 배우면 좋겠습니다. 정아브라함 : 바쁠 때는 기도는 아침에 1파트는 점심에 2파트는 저녁에 한마디는 자기 전에 써도 됩니다. 주야로 매일 말씀만 묵상하는 사람이 그 안에서 무엇이 나오겠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 한 인생을 통째로 놓고 볼 때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이 결국은 열매를 맺게 된다.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이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것이 인생의 가장 큰 열매를 맺는 비결이 될 수 있죠. 저는 스텝 목자님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나는 것을 보면 항상 은혜를 받습니다. 그 보다 더 큰 인생의 열매가 어디있습니까. 인금철 : "planted"라는 말이 마음에 많이 와 닿는데요, 길 거리에 돌아다니다 보면 자신이 허하고 붕 떠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고, 방향이 없고 휩쓸려 다닐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고, 또 어떤 때는 foundation이 분명한 것 같고, 어떤 이라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매일 말씀 안에 깊이 심겨져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편은 다윗이 굉장히 어려울 때 쓴 시가 대부분입니다. 대적에게 쫒기는 삶 동안 하나님을 찾은 것이 사람을 “planted"하게 만들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 문제 4번 풀이 : 민혜란 - 악인들은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습니다. - 여호와는 의인을 인정하십니다. 의인과 악인의 결말이 상당히 대비적으로 나타나있습니다. 의인은 한 곳에 심겨서 철을 따라서 열매를 맺지만, 겨는 날릴 뿐이지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 합니다. 말씀에 뿌리를 박혀 풍성한 열매를 맺는 인생을 사는데, 겨는 바람에 날리며 아무런 열매가 없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흔들리기 쉬운 이유가 사람들이 많이 가는 길이 옳아 보이니까요, 그러나 바람에 날리는 겨도 생각해보니 무더기로 날리는 것 같아서.. 많은 수가 바람이 날리고 있으니까 그 곳으로 가야 할 것 같기도 하지만,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겨가 다 날라가도 혼자 남아서 열매를 맺으니까요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최우석 : 시편 저자는 행복한 사람은 즐거워하고 묵상하고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데 악인들은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겨의 특징은 빈 껍데기여서 생명력이 없다는 것, 단절되어 있다는 것을 아 수 있죠. 하나님과 단절되어 있는 삶을 정확하게 묘사한 것 같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여호와께서 인정해 주신다. 인정한다는 것이 영어로 보면 watch over라고 되어 있어요. 지켜봐 주시고 아신다는 것이죠.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지켜봐 주시고 아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의인의 행복과 악인의 불행을 대조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행복과 불행의 갈림길을 무엇인가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가 여부입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이 나의 행복한 삶과 얼마나 연결이 되어 있는가, 저희들의 양식생활의 현 주소는 어떻습니까? 김미션 :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있거나 영적으로 괴로운 문제가 있을 때 양식을 펼쳐들었을 때 정확하게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사랑으로 느껴질 때가 있고, 회개가 잘 되지 않을 때 책망의 메시지나 심판의 말씀을 접하게 될 때 경외심이 생기고, 말씀을 통해서 도와주시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최우석 : 내 실제 삶과 밀접하게 양식말씀이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최명아 : 양들에게 연락을 하거나 섬겨야 할 때 양식을 쓰면서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 됩니다. 최우석 : 양식생활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분량이 반페이지 정도로 꾸준하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먼저 본문말씀을 깊이 묵상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30분 만에 짧게 한 말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성택 : 제대하고 나서 꾸준히 양식말씀을 보고자 했는데 갈수록 준비할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예전처럼 되지 않고, 문제가 많을수록 더욱 말씀을 붙들어야 겠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시간에 써야 할 것에 못 쓰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내가 감당해야 할 문제들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명옥 : 양들을 통해서 예수님의 저를 향한 사랑을 알게 되면서 예수님을 만나고 싶고 알고 싶고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싶은 소원이 생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최우석 : 지금까지 말씀 공부를 잘 했는데, 열매를 맺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88 no image 엘스입니다 [5]
[레벨:14]최세영
66 2010-02-04
787 no image Dr. Samuel C. Lee 열매가 풍성한 1:1 성경공부 및 자립적 성경선생이 되기 위한 성경공부('99) 파일 [4]
[레벨:15]나요한
86 2010-01-29
786 no image 연요절 파일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레벨:20]민혜란
44 2010-01-23
785 no image 수학과외선생님 구합니다. [3]
[레벨:0]강현주
107 2010-01-06
784 no image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8]
[레벨:1]김원용
110 2010-01-04
필승! 공군본부 공보과 김원용 중위입니다. 12월 18일(월)부로 계룡대 공군본부로 근무하여 제 2의 군생활(남은 1년 6개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삿짐과 함께 온 소포 한박스. 센터 목자님들이 보내주신 성탄 선물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평생 그렇게 많은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간 새로운 근무지에서의 업무 적응을 위한 조출만퇴...로 인해 선물을 하루에 하나씩 뜯어보는 등 이제야 뒤늦게 인터넷으로나마 감사의 글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저는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는데 받은 은혜를 언제 갚을 수 있을련지요. 지난 캠퍼스 시절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며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성탄절때만 되면 방황해서 제대로 센터에 남아있던 적이 없었어요..; 하나하나 열거하며 벅찬 감동을 표현하고 싶지만...자제하고... 마음에 와닿은 글로 위로와 격려를 주신 인정훈 사모님의 편지에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청년회에서 보내주신 일용할 양식 책자도 도착하였습니다. 그간 성경책도 펼쳐보지 못했는데 성경읽기에 새소망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공군참모총장님 지휘동정과 비롯, 전반적인 공군 홍보업무를 선임장교분과 총괄하고 있습니다. 새벽 6시까지 출근해야할 때가 많아져서...저절로 새벽형 인간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갓 입대한 그 시절처럼 어려운 점이 많지만, 그래도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 덕에 서산 비행단에 있을 시절보다는 덜 스트레스 받으며 의욕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첫 근무지에서 사람 채찍으로 훈련을 받더니, 이제야 비로소 인생 채찍이 시작된다고나 할련지... 아직 숙소 짐도 제대로 풀지 못한터라, 심방오려했던 형제자매님은 도저히 만날 여유가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경인년 새해에도 여전히 영적인 백지상태는 계속되고 있고, 무엇을 입고 먹을까 앞날 고민과, 취직, 결혼 등 세상사람과 다를바 없는 고민을 하며 하루하루 쳇바퀴 돌아가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소망함도 다시 사라졌고요. 목자님들의 간절한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신년에는 기도와 예배를 회복하고, 말씀에 대한 소망을 붙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 임지에서 예배처를 잘 구하고 승리하는 삶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안타깝지만, 5부에서 다시 예배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필승! 모두 승리하시옵소서...^^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783 no image 시카고 본부 방문 [1]
[레벨:20]정아브라함
94 2010-01-04
782 no image 도전해 보세요! [2]
[레벨:20]인금철
82 2009-12-30
781 no image 2009년 새벽기도 결과 [5]
[레벨:18]김믿음
93 2009-12-29
송년감사의밤 사회자님의 부탁을 받고 28일 밤 2009년도 새벽기도 결과를 카운팅하였습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서 밤 늦게까지 김진화 사모님이 카운팅을 하였습니다. 2009년 1월 1일 부터 12월 29일 전기준으로 2순위까지만을 카운팅하였고 주의 종들은 카운팅하지 않았습니다. 1순위와 2순위가 너무 근소한 차이를 보여서 2차례 이상 확인하였습니다. 1. 김믿음: 247회 2. 손바나바: 244회 위의 수는 주 평균 5회정도의 회수입니다. 내년에 새벽기도상을 받기위해서는 6회이상의 참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도회수를 공개하는 것은 이를 통해서 더욱 새벽기도를 활성화하고자 함입니다. 올 해 손바나바목자님이 새벽 기도를 열심히 하셔서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부르짖는 기도를 많이 했는데 옆에서 너무 목소리가 큰 것이 아닌 가 하였지만 옆에서 긍적적인 면은 옆에서 기도할때 전혀 졸립지 않았고 정신을 깨어서 양과 역사 그리고 개인 기도제목들을 하나님께 아뢸 수 있었습니다. 목자님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성형제님을 예배로 인도하시고 빚어나가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목자님에게 임한 성령의 은혜와 영적인 소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한해 동안 심으신 양들과 역사를 위한 기도의 열매를 하나님이 조만간 돌아오는 해에 라도 더욱 풍성히 이루어주실 것을 믿습니다ㅣ. 새벽기도를 통한 저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대 땅을 밟는 것이 즐겁고 피싱하는 것이 좋아졌습니다. 과거 상당히 부담스러웠는데 이부분에서 하나님이 은혜를 주셨습니다. 복음 요회가운데 연말에 기도한 바와 같이 6명예배가 이루어졌습니다. 찬양미선목자님의 하우스쳐치의 은혜도 주시고 대학원자매양들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안나 자매님이 예배에 나오시고 김희정 자매님이 지난주 영어예배 나오셨고 계속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올가을 물질문제가운데 기도로 주님께 나아갈때 주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너무나 명확한 말씀으로 물질문제에 해답을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기도를 통해서 따스한 하나님의 전에서 하나님과 깊은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그 자체가 즐거움이 되어서 감사하였습니다. 부족하나마 받은 은혜를 정리하였습니다. 2010년도 더 많은 새벽기도의 용사들이 배출이 되고 이로 인한 풍성한 열매들이 맺힐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780 no image 2009년 송년감사의 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레벨:20]손바나바
85 2009-12-29
779 no image 일용할 양식 시상과 선교사님들께 편지^^ [1]
[레벨:20]하여진
54 2009-12-24
778 no image 2009년 성탄경배의 밤 프로그램 [3]
[레벨:20]손바나바
72 2009-12-22
777 no image 성탄 찬송시 제출에 관하여 [2]
[레벨:20]손바나바
77 2009-12-22
776 no image 박무디 목자님 인생 소감 파일
[레벨:20]인금철
63 2009-12-17
이번에 스탭 수양회 때 그 동안 안성쎈타를 섬겨 오시던 박무디 목자님의 책임목자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소감을 들으면서 목자님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목자생활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허락을 얻어 올립니다. -------------------------------------------------------------------- 2009년 목자 수양회(책임목자퇴임소감) 2009. 12. 15.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 롬5:8“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께서는 많은 주님의 종들을 통해서도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 보여 주셨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주신 하나님은 안주실 것도 없고 못 주실 것도 없습니다. 다 주시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저는 이사무엘 선교사님과 전요한 박사님의 운전수로 일을 했기 때문에 이분들의 든든한 백으로 겁도 없이 모든 캠퍼스를 내 집처럼 드나들면서 원 없는 목자의 인생을 펼쳐 나가도 말리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사무엘 선교사님에게서 절대적인 사랑과 절대적인 훈련을 배우고, 전요한 박사님에게서는 창조적인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배웠습니다. 저는 이사무엘 선교사님의 거저 주는 사랑을 받고 배우며 자랐습니다. 그래서 저의 목자 철학도 그분처럼 절대적인 사랑과 절대적인 훈련입니다. 특히 그는 1년 365일 매일, 매 시간, 매 순간마다 훈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는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그 사람을 절대적인 훈련으로 키웠습니다. 한 순간도 훈련 없이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창조적으로 훈련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분 곁에 있으면 초침이 쉬지 않고 움직이듯이 항상 깨어 있어야 했습니다. 또한 전요한 박사님은 저에게도 창조적인 개척과 도전으로 역사를 섬기도록 훈련하셨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저에게 대표기도를 시키는가 하면, 각종 수양회와 성경학교 강사, 주일 메시지, 때로는 갑자기 결혼 주례를 맡기시고, 장례예식도 맡기시고, 총회 총무, 총회 부총회장까지도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결국 목자님은 운전수인 저를 1991년 가을, 안성UBF 책임목자로서 개척역사에 도전하도록 하셨습니다. 당시 중앙대 안성캠퍼스 주변은 논과 밭과 산으로 어우러진 전형적인 시골마을로서 UBF센터가 설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제가 안성캠퍼스를 개척 나가자 저에게 이런 편지를 보내셨습니다. “너는 나의 운전수인데 어느 날 갑자기 책임목자가 되었다, 고로 너는 120명의 양 무리들을 돌보는 목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저는 이분들의 절대적인 사랑과 훈련, 창조적인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으로 모든 캠퍼스를 휘젓고 다녀도 말리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정말로 멋있는 목자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일대일 역사가 한창 일어나고 있을 때에는 20팀을 오르내리는 정말로 일대일에 미친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그때 우리는 예수님께 미친 사람들이었고 일대일에 미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때 우리는 카페, 네스트랑은 물론, 심지어 목욕탕까지 쫓아다니며 일대일 역사를 섬겼습니다. 한창 일대일 전성기에는 석, 박사는 물론 목사님들까지 몰려와서 열심히 일대일 하고 가셨습니다. 당시 어떤 노 목사님은 센터에 들어서면 영적인 권위가 너무 강력해서 머리를 들 수 없다고 고백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숙제를 하고 소감을 쓰며 일대일을 하고 가셨습니다. 이들도 일대일에 미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88올림픽 기간에 박마리아 동역자는 일대일 금메달을 받을 정도로 일대일 전투의 선두주자였습니다. 정말로 행복한 목자의 시절이었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귀하신 주님의 종들을 통해서도 우리를 향하신 자기의 사랑을 확증해 보여 주셨습니다. 그 무렵 성대 윤구 원인희 박정완 84학번 3총사가 성장해서 목자요 선교사가 되었고, 86학번 김용관 양희직 등 성대 법대를 중심으로 아주 활발한 일대일 역사가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이들 중에는 대학3학년 때부터 요회를 개척한 분들도 있습니다. 이들도 자라서 선교사요 목자들로 성장했습니다. 이들은 학생 때부터 목자 훈련을 잘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자원해서 풀타임 훈련을 받고 캠퍼스 목자로 자라갔습니다. 당시 훈련을 시키는 분들도 자원해서 자립적으로, 훈련을 받는 분들도 자원해서 자립적으로 잘 감당해 나갔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러한 영적인 훈련들은 누가 시켜서 한 것도 아니고 누가 방향을 주어서 시키고 받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강력한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당시 저는 출판부를 섬기고 있었고 일용할 양식을 보급 판매 교육까지 섬기고 있었습니다. 특히 일용할 양식은 저에게 인연이 깊었습니다. 제가 군에 있을 때 김모세 목자님은 꾸준히 일용할 양식을 보내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UBF에 나오기 전부터 매일 일용할 양식을 잘 먹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UBF에 나오자 어떤 목자님은 저에게 “일용할 양식을 몇 번 먹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용할 양식은 매일 먹는 것 아닙니까?” 하고 반문한 적이 있습니다. UBF에 가장 좋은 훈련은 일용할 양식 훈련이었습니다. 저는 일용할 양식 훈련을 통해서 목자로 자라갈 수 있었습니다. 1974년 저는 척추 수술을 받고 고집과 심술을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저를 심방오신 배사라 선교사님은 “회개하시오!” 한 마디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는 정말로 회개하고 열심히 성경을 읽었습니다. 덕분에 병상생활을 통해서 무려 4번 성경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경읽기와 말씀 공부를 통해서 한없이 하늘 문을 여시고 쏟아 부어 주시는 말씀의 은혜를 받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1976년 봄 저는 고린도 전서 15장 부활장 암송대회에서 장원을 하고 부상으로 양복을 한 벌 받았습니다. 당시 여러 목자님들이 반발하고 떠나기도 하였지만 저는 열심히 암송한 덕분에 5분 동안에 100% 완벽하게 암송하여 목자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해(1976) 12월 1일, 박마리아 목자님과 단 하루 만에 오직 믿음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추종을 불허하는 믿음의 여장부 안마리아 선교사님과 이를 단순하고 우직하게 순종한 믿음의 어미 박마리아 목자님 덕분에 저도 위대한 가정교회를 이루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딸 마리아가 안양 UBF의 임야곱 목자님과 믿음으로 결혼을 해서 아들 임한결 왕자님과 딸 임이랑 공주님을 얻었습니다. 아들 마가도 종로 1부 박지은 목자님과 2세 역사상 첫 가정교회를 이루고 아들 박모세 왕자님을 얻었습니다. 주님은 이처럼 수 없이 많은 하늘의 천사들을 보내 주셔서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확증해 보이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영, 육의 자녀들, 영, 육의 손자 손녀들이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게 축복해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을 갖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저에게 D.L. Moody처럼 위대한 목자가 되도록 Moody라는 새 이름을 주시고 캠퍼스 양무리들을 섬길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힘을 얻고 매일 새벽을 깨워 캠퍼스에 올라가서 기도하며, 형제 장막에서 일용할 양식모임을 하고, 캠퍼스 기도모임을 이루면서 캠퍼스 개척역사를 활발하게 섬겼습니다. 1991년 9월 22일, 저와 마리아 동역자와 두 자녀와 함께 4명이서 개척예배를 보고 중앙대 안성캠퍼스 개척역사를 시작했습니다. 안성에서도 임아브라함 임사라 목자 가정을 좋은 개척 동역자들로 보내 주시고(1995년 5월), 손성한 오흥원 모준범 형제 3총사가 자라게 축복하셨습니다. 또한 서미영 이지윤 모수정 자매들도 키우셔서 이제는 모두 가정 교회를 이루고 사모님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IMF가 터진 1999년 4월 6일에는 경매에 넘어가버린 옛 안성센터를 떠나서 새롭게 말구유 센터를 건축하는 기적의 역사도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는 우리를 향하신 우리 주님의 사랑을 확증하는 역사입니다. 2009년은 제가 책임목자직을 퇴임하는 해입니다. 지금 임아브라함 임사라 목자 가정이 후계자로 성장하여 계승역사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돌아온 장규헌 장미영 목자 가정이 새 역사를 감당하는 활력소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9학번 양님들이 일대일을 하는 역사가 활발합니다. 특히 임사라 목자님이 섬기고 있는 이의승 형제는 여름 수양회를 참석하고 꾸준히 자라가고 있습니다. 또한 장미영 목자가 섬긴 김용훈 형제는 믿음으로 2009유럽국제여름수양회에 참가하여 은혜를 끼쳤습니다. 그 외에도 윤주민 백승현 형제들이 박마리아 사모와 일대일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확증해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저희가 책임목자직을 퇴임하게 되지만 일대일, 제자양성, 세계선교는 꾸준히 앞장서서 잘 감당하여 이 세상을 떠나는 그날 까지 풍성한 열매로 주님께 영광을 돌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제까지 저와 저의 가정을 끝까지 섬겨주신 이사무엘 선교사님, 그리고 그레이스 선교사님, 전요한 박사님과 전선지 사모님, 이사무엘 목자님과 이옥희 사모님, 페터장 선교사님, 윤모세 목자님, 그리고 모든 스텝 목자님들의 기도와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한마디: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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