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835 [공지] 가을수양회 프로그램입니다. 파일
[레벨:20]서정수
66 2010-10-13
834 no image [펌] 임플란트에 관하여
[레벨:20]서진우
48 2010-10-12
833 no image 가을수양회 프로그램 의견 [2]
[레벨:20]인금철
57 2010-10-04
832 no image 기도의 사람, 링컨 [2]
[레벨:20]인금철
71 2010-09-30
Chicago의 Grace Lee 선교사님이 이메일로 보내 주신 글인데, 은혜가 되어 올려 봅니다. --------------------------------------------------------------------------------------------------------- 기도의 사람-아브라함 링컨 10세 어머니의 죽음 20세 사랑하는 누나의 죽음 23세 사업 실패 24세 주의원 의원 낙선 25세 사업 실패 27세 약혼자 죽음 30세 의회 의장직 낙선 32세 대통령 선거 위원 낙선 36세 하원 의원 공천 탈락 42세 사랑하는 다섯 살 난 아들 죽음 47세 상원의원 낙선 48세 부통령 낙선 50세 상원의원 낙선 53 세 열 두살 아들의 죽음 인생의 모든 시간들이 불행이 따라다닌 사람 그 의 이름은 아브라함 링컨이다. 링컨의 전기 작가는 그에대해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링컨에게 위대한 사람이 될 만한 조건은 한가지도 주시지 않으셨다. 다만 가난과 훌륭한 신앙의 어머니만을 주셨을 뿐이다." 링컨은 말했습니다. "사단은 내가 실패할 때 마다 '이제 너는 끝장이다'라고 속삭였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실패할 때 마다 '이번 실패를 거울 삼아 더 큰일에 도전하라'고 하셨습니다. '포기하고 좌절하기를 바라는 사단의 속삭임보다 뒤를 보지 말고 전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지요. 그리고 너머진 자리에서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 그는 거듭되는 실의와 불행을 통하여 겸손과 인내와 강한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링컨은 성경의 사람이었을 뿐만 아니라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어려서 부터 어머니의 기도소리에 친근해 있었던 링컨은 대통령이 되어서도 기도하는 일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했습니다. 아침이면 기도로 영혼의 호흡을 시작했으며 저녁이면 커튼을 닫듯이 기도로 하루의 일과를 마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야 말로 다른 어떤 일 보다 우선되는 일이며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도구라고 믿었고 그의 믿음대로 기도의 많은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 중 노예 해방을 위한 남북 전쟁 때의 이야기입니다. 막강한 지휘관들이 모두 남부 연합을 이끌었습니다. 유능한 지휘관의 부족으로 북군은 남군에게 계속적으로 패하고 있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민심은 분열되었으며 일부의 주에서는 탈퇴의 기미가 보였고 극단 주의 자들의 견해 속에서 링컨은 현명하게 균형을 유지해야만 했습니다. 거듭되는 패전의 소식 속에서 링컨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혜를 간구 했습니다. 오직 북군에게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기도 밖에 없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쉬지 않고 기도했으며 그의 간절한 기도는 자신과 전 국민의 금식 기도로 이어졌습니다. 전쟁의 승패가 사람의 지혜나 군사의 수나 무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에 달려 있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북군의 승리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통령 각하, 이제 아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북군의 편이십니다." 그말을 들은 링컨이 대답했습니다. "오직 나의 염려는,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는가 하는 것일세.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서 있기만 하면,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 편이 되어 주신다네.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다윗을 통해서 내게 그 사실을 깨우쳐 주셨네." 이처럼 링컨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하나님 편이 되길 소원했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길 바랬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책임져 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링컨은 날마다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자신을 하나님께 굴복시켰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링컨의 마음을 아셨고 그의 마음을 받아 주셨으며 그의 편이 되어 주셨습니다. 링컨의 생애는 수많은 슬픔과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는 그 링컨의 생애를 통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며 순종하는 한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볼 때 어쩌면 링컨, 그는 고통과 슬픔의 세월로 생애의 많은 시간을 허무하게 보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과 끝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링컨은 하나님의 큰일을 맡길 수 있는 귀하고 큰 그릇이었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끝까지 순종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밤늦은 야경에도 백악관에서는 하나님께 향한, 겸손하고 간절한 기도의 흐느낌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링컨의 모습을 모았던 그의 부하들은 대통령에게 더욱 충성하며 사랑을 다짐했습니다.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아브라함 링컨 그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고 빛나는 보석이었기에 우리의 영혼을 감동시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기 23:10)
831 no image 한국 명절의 이해 [2]
[레벨:20]정아브라함
69 2010-09-28
우리나라명절인 추석에 하는 조상제사에 관하여 유익한 글이 있어 올려드립니다. [송호근 칼럼] 조상숭배의 나라 [중앙일보] 기사 나도 한마디 (138) 2010.09.27 19:46 입력 / 2010.09.28 00:25 수정 관련핫이슈 [오피니언] 송호근 칼럼 지난 추석 명절을 잘 쇠셨는지, 부모와 일가친척은 평안하신지, 조상은 만나뵈었는지, 그리고 청명해진 가을밤 그윽한 달빛을 맞으셨는지. 우리 정서엔 꼭 들어맞는 이런 인사의 뒤편에는 앞앞이 말 못하는 갑갑증과 파열음이 꿈틀대고 있다. 부모, 친지와의 만남이 항상 저 환한 달빛과 같으면 좋으련만, 가족사엔 언제나 기대와 원망들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어 서로의 감정선을 건드리지 않으려면 남다른 노력이 필요한 게 명절이다. 말이 명절(名節)이지 수백 년 대물림된 행사를 치러야 하는 그 시간은 누구에게나 흐뭇한 시간이 아닐 수도 있다. 한국만큼 명절이 제례(祭禮), 특히 조상 제사로 일관되는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한말 개화기 선교사들은 아름다운 자연과 미몽의 백성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은자의 나라’로 뭉뚱그려 묘사했는데, 세계에서 유례없는 조상숭배 열기만은 잘 이해하지 못했다. 유교 문명의 종주국인 중국은 물론 주변국인 일본과 월남에서도 조상 제사를 목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교문화권, 아니 세계에서 한국이 조상 제사를 지내는 유일한 나라가 된 까닭, 오늘날까지도 후손들이 위패 앞에 은덕을 비는 나라가 된 까닭을 정작 우리도 잘 알지 못한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풍경인가라고 어른들은 짐짓 위엄스러운 표정을 짓겠지만, 남녀 간 불합리한 역할, 가족 간 불공평한 노력봉사와 비용조달에 가슴앓이하고 시간을 쪼개 품앗이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소소한 갈등이 끊이지 않는 게 요즘의 추세다. 아마 귀경길에서 언쟁깨나 했을 부부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 소중한 시간을 의례에 쏟아붓고 허둥지둥 돌아설 때 그런 회의가 들지 않겠는가. 우리는 왜 이렇게 유별난 ‘조상숭배의 나라’가 되었을까? 1894년 영국의 지리학자 비숍 여사는 오백 년 도읍지 한양에 종교시설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종교 없는 제국은 없다는 문명사적 시선으로 보면, 사찰은커녕 공자 사당 하나 없는 유교국가의 수도가 이상했을 것이다. 대신 그녀는 무속과 민간신앙에 푹 빠져 있는 조선인들을 목격했다. 콜레라가 습격한 마을엔 고양이 그림이 붙어 있을 정도였다. 가는 곳마다 무당이 있었고, 으슥한 곳마다 귀신이 살았다. 귀신 종류도 다양해 그녀는 36가지 귀신 이름을 세다가 그만두었다. 이 과도한 무속과 민간신앙을 조상제례로 전격 대치한 계기가 바로 조선 건국이다. 고려 말까지도 명절은 하늘과 자연을 경외하는 집단축제였다. 불교에서 유교로 전환한 조선은 민간신앙을 일소할 방법을 주자학에서 찾았다. 제천(祭天)과 제사(祭祀)가 그것이다. 경복궁 우측에 사직단을 지어 하늘신과 토지신에게 제례를 올리고, 좌측에 종묘를 지어 제사의 기원을 마련했다. 15세기 말 성종은 아예 『경국대전』을 편찬해 국법으로 반포했다. 예제(禮制)에 이런 조항이 있다. ‘6품 이상 문관이나 무관은 3대까지 제사 지내고 7품 이하는 2대까지, 일반 서민은 부모에게만 제사 지낸다.’ 잡신을 섬기는 자는 처벌되었다. 빈곤한 서민은 위패를 모시고, 명절 땐 두어 가지 음식으로 족했다. 굶는 판에 더 차릴 것도 없었다. 그러던 것이 양반이 향촌을 장악해 가는 과정에서 봉제사는 충군효친의 규율 수단이 되었다. 오늘날과 같은 엄격한 격식과 요란한 상차림이 강제됐다. 조상숭배가 통치 이데올로기의 중심에 놓이자 봉제사는 곧 가문의 위세경쟁으로 변했다. 유교는 내세관이 없는 게 특징이다. ‘조상숭배의 나라’에서 불교와 주술신앙이 사라지지 않은 이유다. 미국 선교사 헐버트는 『대한제국멸망기』에서 ‘코레아인들은 사회생활에서는 유교에, 사고방식은 불교에 속하며, 곤경에 빠지면 귀신을 믿는다’고 썼다. 21세기 대명천지에 귀신을 믿는 사람은 이제 없어졌고, 외래종교가 유입되자 한국은 다종교사회로 변했다. 그런 와중에 유교는 제천(祭天) 기능을 다른 종교에 넘겨주고 주로 생활의례, 특히 제례(祭禮)로 살아남았다. 명절이라는 축제의 시간을 제사로 종종걸음을 쳐야 하는 ‘조상숭배의 나라’가 된 역사적 배경이다. 이런 내력을 알았다고 해도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조상을 기리는 방식은 여럿인데 왜 반드시 상차림 형식이어야 하는가, 그리고 조상숭배가 왜 자기 가문(家門)에만 국한돼야 하는가. 전자는 덮어두고라도 후자는 의미심장하다. 탁월한 학자와 선비, 그리고 민족 영웅과 구국의 정치가들이 가득한 오천 년 역사에서 국민 모두가 사랑하고 존경할 선현들을 기리는 데는 인색했다. 명절마다 천여만 명이 이동하고, 집집마다 족보 하나쯤은 갖춘 세계 유일의 ‘조상숭배의 나라’에서 다 같이 숭배할 조상이 이처럼 없는 것도 너무 특이하지 않은가. 송호근 서울대 교수·사회학
830 no image 한번 가볍게 읽어볼수 있는 이야기-기적의 사과 [2]
[레벨:20]박문수
86 2010-09-10
829 no image 한 마디....
[레벨:20]인금철
77 2010-09-02
828 no image [공지] UBF 50주년 기념 노랫말 공모
[레벨:20]인금철
33 2010-08-31
827 no image [책소개]한국형 모라비안 선교모델-UBF
[레벨:20]김영길
47 2010-08-19
크리스찬투데이에 실린 기사입니다. 관심있는 분은 책을 사서 보시거나, 센타 도서비로 구입해서 함께 보아도 좋겠네요. ======================================================================== ‘한국형 모라비안 선교모델’ UBF가 대안 이현정 목사, UBF 선교 이론과 실제 담은 책 펴내 [2010.07.28 07:08] 제5차 한국선교전략회의(NCOWE V)에서 ‘한국형 모라비안 선교모델’로 UBF의 전문인 선교를 소개한 이현정 목사(한국UBF 대표)가 ‘평신도 전문인 자비량 선교’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지난 40년 간 UBF에서 선교사역을 해 온 경험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높아진 선교의 장벽을 넘어설 대안으로 ‘평신도 전문인 자비량 선교사 파송’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현재 선교사를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목회자 선교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목회자 선교사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막대한 선교 지원금 확보가 문제가 되고 있는 세계선교의 위기 상황에서 평신도 전문인 자비량 선교는 바람직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대 변화와 선교지의 요구에 따라 복음으로 무장된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를 양성해 파송하는 일이 시급한데도 한국교회는 여전히 전문인 선교사보다 목회자 선교사 파송에 집중하고 있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발표한 한국교회 파송 선교사 수는 2010년 1월 현재 22,130명(이중 파송 선교사 2,579명 포함)으로, 목회자 선교사는 14,697명,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는 7,433명으로 조사됐다. 이 목사는 “1998년 목회자 선교사가 4,751명,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가 3,456명인 것과 비교하면 전문인 선교사가 2배 증가하는 동안 목회자 선교사는 3배 가량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변화하고 있는 21세기 선교 상황에 비춰볼 때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 파송에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신도 전문인 선교 모델로 UBF의 선교 사례를 제시했다. UBF의 평신도 전문인 자비량 선교는 국내 선교 지도자들로부터도 ‘한국형 모라비안 선교모델’로 점차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UBF 전문인 선교는 1969년 정부가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에 간호사를 파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독일에 3명의 간호사 선교사를 파송한 UBF는 1969년부터 2009년 말까지 40년 간 총 3,092명의 전문인 선교사를 전세계 92개국에 파송했다. 그 중 유학생이 633명으로 가장 많고, 취업이민자가 223명, 태권도 관장이 181명, 간호사가 104명, 외교관이 44명이고 한의원이나 농장, 사진현상소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전문인 선교사의 직업 종류만 60개가 넘는다고 한다. 직장 생활, 언어 습득, 가정 돌봄, 복음사역 등 4중·5중으로 일과 사역을 병행하고 있는 전문인 선교사들이지만, 이들을 통해 영국, 미국, 몽골,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중남미, 아프리카에까지 현지인 리더십이 세워지고 선교사와 함께 복음의 역사를 섬기는 현지인 리더들이 무수히 배출되는 등 다양한 전문인 선교의 열매가 맺히고 있다는 게 이 목사의 설명이다. 그는 이 책에서 UBF의 평신도 전문인 자비량 선교의 노하우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개척교회도 얼마든지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30명이 모이는 UBF 지부가 1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파송 지부와 선교지 양쪽 모두에서 복음의 역사가 역동성 있게 진행되고 있는 예를 들며 “한국의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평신도 전문인 자비량 선교 모델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면 지역교회마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와 은퇴한 기독교인들도 훌륭한 평신도 전문인 자비량 선교사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목사는 “총체적인 전문인 선교를 통해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교 사명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회 내에서 평신도들의 위상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지희 기자 jhlee@chtoday.co.kr
826 no image 98' 세계선교보고대회 동영상 [1]
[레벨:20]서정수
80 2010-08-17
825 죽는 한 알의 밀알 - 배와 배젖 파일 [2]
[레벨:15]정종현
48 2010-08-12
824 no image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을... [2]
[레벨:20]인금철
49 2010-08-12
어제 평신도 Fighting Frontier 목자님들과 기도에 관한 두 번째 공부를 하면서 누가복음 18:1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부분에서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at all times they ought to pray and not to lose heart) 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항상 기도해야만 한다고 하시나', '그만 두면 절대로 안된다고 하시나' 생각하다가, 내가 항상 꼭 해야만 하는 일, 그러면서도 낙심하거나 멈춰서는 안되는 일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숨쉬는 것, 밥 먹고 물 마시는 것, 잠 자는 것... 소소한 것 같지만, 정말 하루라도 안하면 큰 일나는 것들이더군요. 힘들다고 그만둔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구요. 주님께서 기도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시는지, 기도를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왜 힘들다고 포기해서는 안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말씀공부 하면서 제 자신에 대한 문제의식이 많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심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말세를 산다면 분명히 불편하고 원한 맺힐 일들이 많기에 기도를 쉬면 도저히 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시는 것일텐데, 그렇게 불편하지도, 시대에 대한 문제의식도 왜 그리 약해졌는지... 성서한국과 세계선교를 꿈꾸며 밤낮 부르짖는 기도가 아련한 옛 추억으로 남아야 하는 건지... 정말 예수님의 말씀대로, 재림 때에는 기도하는 모습을 거의 상실하고 있을 것인지... 원인이 뭘까요? 어떻게 해야 기도에 대한 심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823 no image 창세기 특공대 위한 기도 [3]
[레벨:20]정아브라함
96 2010-08-03
지금 창세기 특공대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로 신입생 형제자매님들이 특공대가 되어 은혜 새롭습니다. 창세기 공부야 말로 우리 UBF모임이 한국과 세계 기독교에 기여한 공로라고 생각합니다. 고 이사뮤엘 선교사님이 창세기 강의안을 만들어 강의를 시작하고 창세기 1:1공부를 시작하여 많은 한국과 세계의 대학생들이 창세기 공부를 통하여 기독교 인생관을 확립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창세기 1:31 심히 기뻐하신 하나님을 통하여 많은 운명주의적 형제자매님들이 새롭게 섭리의 인생관을 회복하고 위대한 주님의 종들로 거듭났습니다. 이로써 창세기 말씀이 얼마나 중요하고 생명력이 충만한 말씀인가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 사람들은 창세기는 하나의 신화로 치부하였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한국교회나 교회지도자들도 창세기공부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은 안해도 대부분의 교인들도 창세기는 신화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가 신화로 간주되는 한 각 사람의 신앙역시 신화적인 것으로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심히 잘못된 것입니다.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은다고 하여 모든 것을 신화로 간주해 버리면 신앙은 설자리가 없습니다. 창세기는 우리의 영혼에 울리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입니다. 창세기 공부를 시작한 우리 신입생 및 새로운 형제자매님들이 창세기 공부를 끝까지 완주하여 기독교 인생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사탄이 어찌하든지 이 공부를 방해하기 위하여 의심을 심고 다른 것으로 유혹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탄의 궤계를 물리쳐 주시고 창세기 특공대를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822 no image 소소한 즐거움의 유혹을 버리고...
[레벨:20]인금철
94 2010-07-28
며칠 전 신문을 보다가 한 인터뷰 기사를 보고 작은 도전이 되어서 올려 봅니다. 최근 최연소 당 대표가 된 민노당 이정희 의원이 있죠. 서울 법대를 졸업한 학교 선배이기도 한데요... 김재동씨와 인터뷰한 대사 중에 이런 대목이 있었어요. .... Q:사법연수원을 졸업한 뒤 인권변호사로만 살아온 이 의원은 어찌보면 법조계의 ‘아이돌’ 생활을 보내온 것 같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을 거쳐 인권변호사로, 다시 진보정당의 대표로 그 연령대의 평범한 변호사들이 하는 일들, 일상을 즐기는 대신 무대 위에 올려진 삶, 남다른 변호사의 생활을 해 왔다. 적당히 자신의 삶도 즐기고 누리면서 일상을 즐기라는 유혹을 느끼지 않았을까? A:그런 유혹에선 벗어났어요. 한때 정치입문을 앞두고 아이들과 운동도 하고, 과자도 구우면서 소소한 행복을 만끽해 본 적이 있죠. 베토벤 교향곡 5번을 편곡한 피아노곡을 마스터하려고 악보까지 구해놨는데, 국회에 들어오면서 다 물건너갔죠. 막상 국회의원이 되고 나니 저 혼자의삶과 결정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더 큰 책임을 느껴요. 정말 잘 살아야겠구나 하고 생각했죠“ .... 적당히 자신의 삶을 즐기고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는 것에 대한 유혹(?)은 누구에게나 있죠. 그것을 굳이 버려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을 거예요. (억지로 버린다고 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우리를 향해 활짝 열려 있는 수많은 소소한 즐거움들...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대부분 불가능하겠지만...), 주말이면 누구의 touch도 받지 않고 자유를 구가하고, 휴가철이면 먼 나라로 떠날 수 있는... 그러한 삶을 산다고 비난하지도 않고 실패한 인생이라고 말하지도 않죠. 그런데 그것을 버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을 느끼는 사람, 자신의 삶을 넘어 다른 사람의 삶을 생각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세상의 정치인도 그렇겠지만, 목자로의 부르심이 바로 이런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삼 우리의 생각에서 늘 양들이 우선적으로 떠오르고 첫째가는 기도제목이 된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참으로 우리 안에 놀라운 일을 행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소소한 즐거움과의 지루한 싸움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작은 헌신과 결단을 통해 우주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코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바라볼 때, 그러한 유혹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롬1:5) 소소한 즐거움을 넘어 신령한 기쁨과 감동이 있는 목자의 삶을 기대해 봅니다~
821 no image 양들 초청해 주세요~ [3]
[레벨:20]인금철
67 2010-07-27
820 no image 여름수양회특강2-영어 파일 [4]
[레벨:16]정기쁨
61 2010-07-24
819 no image 아 ㅠㅠ [2]
[레벨:17]정세웅
82 2010-07-14
818 no image 캠퍼스 묵상 [2]
[레벨:20]인금철
55 2010-07-01
캠퍼스에서 fishing 하면서 목자들에게 제일 어려운 것이 무엇일까? 제게는 대충 이런 것 : 나이도 좀 들어 보이고 복음에 관심 없어 보이는데 혼자 앉아 있는 그 앞을 지나쳐야 할 때... 혼자서 뭔가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을 걸어보고 싶은데, 주변에 사람들이 많을 때... 그리고 나도 혼자일 때... 왜 어려울까? 나는 분명히 그들을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다. 왜? 한 사람에게 내가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 나의 가치가 무시 당하고 사랑 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이 드러나기에. 그런데 동시에 경험하는 또 한가지는 뭐냐면, 한 번 거절당하고 나면 양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는 것. 더 힘들어질 것 같은데... 무슨 이유일까를 오늘 생각해 봤습니다. 예전에 '사랑은 움직이는거야?'라는 책의 내용이 기억납니다. 각자 자신의 항아리 속에서 부딪혀 깨질까봐 두려워하고 있을 때, 예수님은 깨어지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을 던지라고 하시죠. 나를 던지는 것은 무얼까? 거절과 무시의 두려움이 있지만 일단 말을 걸어 보는 것. 깨지는 건 뭘가? 거절과 동시에 관심 밖의 대상이 되고, 주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는 것. 그러면 속사람은 '나라는 존재가 이것밖에 안되나...' 하며 낙심할 때, 동시에 찾아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이것 밖에 안되는 나를 사랑하셨구나' 내가 깨지기 전까지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조건들을 붙들고 있엇죠. '나도 집에 가면 귀한 몸이야, 너의 선배이지...나 사실 이런 대접 받지 않아도 되는 몸이거든?' 이런 조건을 대면서 나는 충분히 누군가에게 인격적인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다가, 깨지고 나서야 그런 것들이 사랑의 조건이 되지 않음이 드러나고, 하나님은 내가 생각하는 그런 가치와 관계없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비로소 느낍니다. 양들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양들을 두려워하는 이유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잘못 알고 있었던 거죠. 나의 인간적인 자존심을 지켜줄 것같은 항아리로 나를 잘 보호하고 있을 때 나를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그런 것들이 다 깨지고,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무가치한 존재로 여지없이 드러났을 때 사랑하셨다는 것.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더 이상 깨지는 것이 아프지 않을 때까지 깨지고 부숴져서, 이제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을 붙들고 사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캠퍼스 규장각을 지나면서 제 마음을 비추었던 생각들을 올려 봅니다.
817 2010 Summer Study 시간표 파일 [4]
[레벨:20]서진우
125 2010-06-20
816 no image 쿼바디스 중 일부 영상 [1]
[레벨:20]김영길
98 2010-06-19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