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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합창 파트별 연습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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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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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vs 종이책' 집중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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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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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합창 파트별 연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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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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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YOU ARE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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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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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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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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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대학생활 한걸음 앞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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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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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여름수양회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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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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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찬송시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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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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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찬송시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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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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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세계선교보고대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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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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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안마리아 선교사님 선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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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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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단지 제가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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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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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과 기도해주신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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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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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형제님 자대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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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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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수양회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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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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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브라함 목자님께, 파나마의 백후안 선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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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2 |
주안에서 사랑하는 정아브라함 목자님과 동역자님들께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파나마의 백후안입니다. 인사드린지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파나마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요즘 아마 신입생 Fishing 역사를 준비하시느라 다들 분주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분주함 속에서도 예수님의 성탄의 은혜가 관악 5부 가운데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번 주에 한국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목적은 평택 연수원에서 있을 교육과 본사방문 및 업무 건으로, 약 10일간 한국에 머물 예정입니다. 지난 달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었으나, 계속 미루어지다 갑자기 잡히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25일(목) 오전에 뉴욕발 인천행으로 도착할 예정이며, 바로 평택에 있는 회사 연수원에 입소하여 교육에 참가하고, 토요일은 같이 교육 온 동료 파나마인들의 본사방문 및 관광, 저녁 공식일정까지 통역 및 가이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되어 실질적으로 센터에는 주일날에나 인사드릴 수 있을 예정입니다. 출국은 회사업무 및 여러 목자님들과 교제하며 개인시간을 보낸 후, 12월 4일(토) 할 예정입니다. 아직 문의는 드리지 못했으나, 개인적으로는 관악 5부에서 예배를 드리고 교제 나누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공항에서는 바로 평택으로 이동할 예정이니, 나오실 필요는 없고, 도착 즉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가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주안에서 백후안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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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카드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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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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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절을 준비하면서 읽은 말씀이에요(눅4: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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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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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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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30 |
미아 사모님 요청하신 소감입니다
훈련 갔다 오느라 늦어졌네요..
이하 본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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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말씀 / 시편 23:1~6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요절 / 시편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죄인을 캠퍼스로 부르시고 졸업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졸업소감을 통해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저는 2010년 3월에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에 입학하여 지금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간을 돌이켜 볼때 크게 특기할 만한 사항이 없었던것 같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여러 상황들을 통해 저를 보호하시고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것을 깨닫고 이 시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솔직히 대학생활동안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였습니다. 2학년 이후로 대학원에 진학할 방향이 정해지면서 최소한의 학점만 유지하면 되었기에 학업에 대한 목표와 관심이 사라지게 되었고 3학년부터는 학점 확인을 아예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활은 저를 무기력하게 하였습니다. 분명한 목표가 없었기 때문에 일어날 의욕과 힘이 없어 자주 수업도 빠지게 되었습니다.
또 1학년 말에는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같은 과 자매님을 2년간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누군가로부터 따뜻한 관심이나 사랑을 받은 기억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저에게 이러한 관심을 주었고 그래서 같이 있을 때 행복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도 가정문제로 인한 아픔이 있었던 이 친구에게 의지할수 있는 대상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마음은 한계가 있었고 시간이 흘러갈수록 다투고 화해하기를 반복하며 마음이 지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인간의 사랑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애를 하지 않도록 하는 UBF 목자님들의 방침에 대해 깊은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저는 예전에 동아리에 등록했었던 합창단 활동에 마음을 쏟게 되었습니다. 저는 합창단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주 2회 모여서 합창을 연습하고 평소에도 동아리방에서 단원들을 만나 같이 밥을 먹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합창이란 것은 결국 저에게 단순한 취미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전과 같은 열의도 없어졌고, 졸업하면서 더 이상 단원으로 활동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합창단에는 합창 연습도 있었지만, 그 뒤에는 항상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술자리에서 마냥 즐겁게 노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술집을 돌아다녔습니다. 주2회 술집을 다닌 결과 서울대입구역 근처와 낙성대의 어지간한 술집은 다 가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즐거움이 떨어졌습니다. 그것은 세상적인 가치관을 가진 친구들과 마음으로 함께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술자리에서 친구들이 털어놓은 세상 고민들을 들을 때 별로 흥미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학점 문제, 연애 문제, 진로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것을 볼 때 저는 진정으로 필요한 고민은 그런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인간관계를 술에 의지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목자님들은 이런 저를 붙들고 술자리에 가지 말라고 하시지는 않았지만 1:1을 통해 꾸준히 말씀을 가르쳐 주셨고 바이블 아카데미나 수양회때 소감을 들으며 저는 세상적인 가치관과 고민에서 벗어나 인생의 근본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차 술자리에서 마음이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교에서 한 일 중에서 가장 잘한 일이 무엇일까요? 제 자신을 돌아볼때 잘한 일은 없지만 ubf에서 성경공부를 하게 된것은 제게 참 잘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학부 입학 전부터 대학교에서 기독교 동아리를 할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동아리가 아닌 UBF에 다니게 된 것은 UBF 목자님들이 하나님의 일에 남달리 부지런하고 열심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날은 하늘이 컴컴하고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집에서 이불을 두르고 귤을 까먹거나, 술집에서 설경을 안주삼아 막걸리나 마시면 좋을 때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중 목자님과 바나바 목자님은 열심히 피싱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만나 같이 기도하자고 하셨습니다. 그 후 저는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UBF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UBF에 다니는 것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마다 1:1을 하고 예배에 다닐 때 저의 마음의 배고픔이 덜어졌습니다. 비록 1:1을 할 때 많이 졸기도 했고, 예배를 놓칠 때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목표를 잃고 방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계속하여 하나님을 잃지 않고 붙들 수 있었던 것은 말씀공부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저를 돌보아주신 목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는 졸업을 하게 됩니다. 저에게 현재 남은 것은 낮은 학점과 미필의 신분, 잔액이 없는 개인통장, 금전과는 거리가 먼 인간관계뿐입니다. 어떤 사람은 훌륭한 학점으로 졸업하고, 어떤 사람은 군대를 다녀오고, 어떤 사람은 인맥의 힘으로 취업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저에게는 풍족한 것은 없고 모든 것이 부족해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저에게 좋은 목자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의 목자님이 누구신지 아십니까? 기중 목자님도 물론 저의 목자시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저의 목자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든 양들의 목자가 되십니다. 시편 23편 1절에서 다윗이 고백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하였습니다.
다윗의 고백은 저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누가 자기의 부족함을 채워주면 고마워하고 존경을 표합니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한낱 개도 밥을 주면 꼬리를 치면서 좋아하고 주인을 따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는 이와 다릅니다. 제게 부족함이 없어서 하나님을 저의 목자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의 목자가 되셔서 제게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하실 때, 저는 저의 부족함으로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의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저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세상은 먹고 살기 힘든 곳이 되었고 저 또한 저의 죄와 세상의 죄악으로 인해 힘들게 일을 해야 먹고 살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의 인생을 그렇게 살다 죽도록 하지 않으십니다. 마태복음 11장 28~30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쉽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세상 일만 주시지 않고, 예수님의 멍에와 가르침을 허락하셨습니다. 제가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배울 때 저의 마음이 쉼을 얻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저의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저를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세상에서 방황할 때 저의 영혼은 죽은 것과 같았습니다. 연애에 실패할 때 세상이 끝난 것 같았고, 무거운 학업을 감당할 때 세상에서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저의 실수나 잘못을 생각할수록 슬픔과 절망이 커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예전에 장막생활을 할때 장막장의 강권으로 새벽에 기도를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별다른 기도제목도 생각나지 않았고 피곤하였지만 센터 옥상에 올라가 “하나님 사랑합니다! ㅅ어하나님 감사합니다!”하고 외칠 때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깊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제가 UBF 안에서 형제들과 영적 교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계속해서 말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나갔던 장막도 새롭게 다시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연약한 저를 하나님 안에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저의 목자가 되시는 이 하나님을 잘 따르며 새로운 마음으로 말씀을 잘 배우고 실제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의의 길을 갈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이 시간, 제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의의 길을 걸을 것을 다짐합니다.
이제 졸업 후에는 얼마간의 인턴 기간을 거쳐 대학원에 다니게 될 것입니다. 대학원을 다니게 되면 공부할 것도 많고 할 일도 많을 것입니다. 때로 생각하지 못한 고난이 닥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과 같이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세상에서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다윗은 고백하였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다윗은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동행을 믿었고,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저도 다윗과 같은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다윗은 자신이 약할 때나 강할 때나, 평생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따를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평생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한 것입니다.
저도 역시 평생을 놓고서 하나님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학부 4년이 금방 지나간 것처럼, 앞으로 공부하는 것도 인생 전체에서는 잠깐일 것입니다. 제가 대학원을 아무리 오래 다닌다고 해도 십 수 년에 불과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것은 십 수 년이 아니라 수십 년이 더 걸릴 것입니다. 따라서 학업은 잠깐의 문제이지만 신앙은 평생의 과제입니다. 그러므로 여기 목자님들도 제가 학과 공부를 잘하기보다 우선 말씀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부를 졸업하는 저는 남들에 비해서 이룬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저의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목자이시기 때문에 저에게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제가 이 믿음을 가지고 평생 의의 길을 걸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 마디 : 선하신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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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동안 서울대생 자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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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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