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555 no image [펌] 학점 헤는 밤 [3]
[레벨:20]서진우
67 2007-09-13
계절학기를 수강하는 여름에는 재수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성적표뒤 학점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성적표에 하나 둘 새겨지는 학점을 이제 다 못헤는 것은 학점수가 너무도 다양한 까닭이요, 플러스, 마이너스가 너무 복잡한 까닭이요, 헤아려봐야 밑의 평균과 다를 이유가 없는 까닭입니다. A 하나에 기쁨과 B 하나에 안도와 C 하나에 씁쓸함과 D 하나에 괴로움과 F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학점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봅니다. 대출을 해줬던 아이들의 이름과 미니홈피, 스타크래프트, 네이트온 이런 이국단어들의 이름과, 벌써 피씨방 폐인이 된 녀석들의 이름과, 가난한동기, 선배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현실과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 A학점이 아스라이 멀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궁금해 이 복잡한 학점이 내린 성적표 위에 내 이름자를 쓱 보고, 얼른 봉투 속으로 집어넣어버렸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마시는 녀석들은 부끄러운 학점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계절이 지나고 나의 학점에도 족보가 통하면 버들골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적힌 성적표에도 자랑처럼 A+이 무성할 거외다. ---------------------------------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패더리 한 시 입니다. 얼마전 광주센타 홈페이지에서 보고 재미있어서 올려봅니다....어머니, 어머니!
554 no image [공지] 2008년 연요절 소감 제출 요령
[레벨:20]서진우
54 2008-01-06
553 꿈, 목표, 계획 파일 [1]
[레벨:20]서진우
63 2008-02-04
552 no image 싸이월드 클럽에 OB(Oxygen Brothers)게시판이 생겼습니다.
[레벨:20]서진우
56 2008-03-16
새내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싸이월드 클럽을 만든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목자님들의 관심과 참여로 카페가 풍성해지고 새내기들이 오고가며 정보를 얻고 교제를 나누게 되어 감사합니다. 지난번 학생회 모임에서 평신도 목자님들의 다양한 경험을 새내기들과 나누면 좋겠다고 의견이 모아져 카페에 'OB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게시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목자님들께서 현재 계신 곳에서 하고 계시는 업무가 무엇이며 그와 같은 업무에 종사하기 위해 필요한 소양은 무엇인지, 대학생활 동안엔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어떤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필수적인지) 등을 간략히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밖에 먼저 대학을 다녀본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셔도 좋겠어요. (다만 성경 공부의 유익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삼가주시길^^;) 현재는 성택목자님께서(군에서 어떻게 아셨는지) '법조인의 길'에 대해서 올려주셨는데요, 좋은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꼭 형식에 구애받으실 필요는 없고 자유롭게 올려주세요. 급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이 시간이 되실 때 천천히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산소같은 목자님(Oxygen Brothers)들의 글을 기다리겠습니다^^; --------------성택 목자님 글을 참고로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할께요. 저는 96학번으로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6년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7년 사법연수원 제38기로 입소하였습니다. 1년간의 연수생활을 거의 마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재 강원도 화천의 보병부대에서 군복무중인 선배입니다. 저는 대학입학 후 나름대로 뜻한 바 있어 사법시험에 도전하여 몇번의 실패, 극복, 도전, 합격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예비법조인의 양성소라할 수 있는 사법연수원의 연수과정을 거치며 법조인의 세계를 일부나마 체험하였기 때문에 법조인으로서 꿈을 가진 후배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법조인이란 무엇인가. 법학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학문이자 기술입니다. 법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생겨나는 법률문제를 해결하는 도구입니다. 그러면 법률문제는 무엇일까요? 법학은 의학과 비슷한 측면이 있습니다. 의학은 사람의 몸에 일어나는 병을 치료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람의 몸에 병이 생긴다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의 조합이라 할 수 있는 사회에도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바로 사회에서 생기는 병이 법률문제입니다. 이 사회의 병(법률문제)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법학입니다. 법조인은 사회의 의사라 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인체에 대해 해부학적, 병리학적 지식을 가지고 병을 치료하듯 법조인은 사회,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사람, 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법률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의사가 오진을 하게 되면 사람의 생명이 위태로워 지듯, 법조인의 오판은 사회를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법원의 판결이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 이에 대해서는 다음기회에 예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튼 법조인은 건강한 국가, 사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므로 이러한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어야 합니다. 2. 법조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 물론 법률지식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말 공부열심히 해야 합니다. 앞으로 법조인이 되기 위해 사법시험을 준비하든 로스쿨을 준비하든 법적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법률지식을 흡수하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선 사람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가치관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는 왜 사는가,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인간은 무엇을 추구하며 사는가. 인간문제의 근원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그 결론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제 막 대학에 들어오고 법조인의 꿈을 꾸는 새내기여러분들은 이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저같은 경우 이에 대한 결론이 났을 때 본격적으로 법학을 재미있고 의욕적으로 공부하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 3학년때 앞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 선배와의 성경공부를 통해 이에 대해 체계를 잡았었습니다. 새내기 여러분 새내기여러분이 입학하면 기대와 달리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것을 추구하는 선배들로 인해 실망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 그러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해결해야할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의 문제에 관심기울이시길 권해드립니다. 3. 맺으며 저는 현재 현역사병으로 군복무하고 있습니다. 원래 연수원을 수료하게 되면 법무관으로 편하게 군생활하게 됩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사정으로 연수원을 다마치지 못하고 이등병으로 군복무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를 연수원동기들은 다들 안됐다는 듯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하시다가 현재 사법연수원의 교수로 계시는 선배법조인이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병사로서의 군생활을 통해 극한의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떠한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는가를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법조인으로 살고자 하는 너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게 됩니다. 저는 현재 '사람에 대한' 산교육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예는 법조인이 되기 위해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잘 보여주고 있다 할 것입니다. 법조인을 꿈꾸는 새내기 여러분 법조인이 되기 위해 '사람', '자신'에 대해 고민하시고 생각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앞으로 군생활 틈틈히 법조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OB들의 이야기란을 통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551 no image 민수기(Numbers)와 숫자(Number) [2]
[레벨:20]서진우
50 2008-05-07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만한 자 칠십 명을 모아 내게 데리고 와 회막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하라"(민11:16) 모세에게 동역자를 세워주시겠다고 말씀하신 오늘 양식말씀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모세의 동역자로 70명을 세우시겠다 말씀하신 것과 현재 관악 5부 예배인원이 70명 안팎이라는 점이 심상치 않게 느껴집니다. 얼마전 세미나 시간에 선배가 자신 계획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해주셨는데요,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로 지금은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http://www.mybicon.com/) 저는 그 사업의 규모나 비전이 대단하여서 압도되었습니다. 선배는 자신감에 차있었습니다. 평소에 질문을 잘 안하는 저이지만 큰 사업을 벌이는 선배가 대단하게 생각되어 물어보았습니다. "회사 규모가 어떻게 되고 산업공학과는 거기서 무슨일을 하나요?" 그런데 놀랍게도 선배는 full time은 3명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아는듯 동영상 서비스로 유명한 '유투브'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유투브가 2006년 구글에 매각될 당시 값이 1조 6000억원이었다. 그리고 총 직원이 25명이었다. 이곳 강의실 한쪽 구석에 있는 사람수보다도 적다." "비전을 공유한 사람이 몇명만 있으면 전혀 중요하지 않다"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이 놀랐습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니.. 한편으로 목자님들 생각이 났습니다. 목자님들과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음을 생각할 때 마음이 든든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비전을 가지는데 더욱 힘을 써야함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오랜만에(ㅡㅡ^) 오늘 새벽에야 목자님들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심상치 않게 느껴집니다. 저희 70명이 혹은 그보다 조금 모자라더라도 한 마음으로 비전을 품고 도전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민11:23)
550 no image [공지] 주일예배 청소 순서 파일 [4]
[레벨:20]서진우
64 2009-04-25
549 no image 양식말씀의 은혜 - 장사하라 [3]
[레벨:20]서진우
88 2009-07-06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때까지 장사하라"(눅19:13) 오늘 함께 연구실에 있는 한양센타의 박정호 목자가 양식말씀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정리하여 올립니다. ----------- 투자자는 기업의 경영자가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경영을 하기 원할까요, 아니면 공격적인, 그러다 손해가 날 수도 있는경영을 하기 원할까요? 일반적으로 손해를 꺼릴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영을 하기 원할 거라고 답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정답은 공격적인 경영입니다. 왜냐하면 투자자는 이미 위험을 고려해 분산 투자를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투자에서 손해가 나더라도 다른 나머지 투자에서의 성공을 통해 전체적인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지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열개의 투자에서 어쩡쩡한 이익을 거두는 것보다 몇 개의 투자에서 '반토막'이 나더라도 나머지 투자에서 큰 이익을 거두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투자자에게 경영을 위임받은 경영자는 자신의 커리어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를 꺼리게 되고 위험이 낮고 모양이 좋은 투자를 선호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말 투자자의 이익을 생각하는 경영자라면 공격적인 경영을 할 것입니다! 제가 얼마나 살면서 내 인생 반토막 날 것을 염려하였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미 주의 종들에게 분산투자를 해놓으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재능과 시간을 가지고 공격적인 투자, 위험을 감당하는 삶을 하면 전체적인 주님의 역사는 반드시 큰 이익을 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의 투자가 설령 실패했더라도 책망하시기 보다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아 네가 내 이익을 위해 위험을 감수했구나!' 하실 것입니다. 오히려 내 한 몸 안위를 위해 몸을 사릴 때 책망을 받게 되겠지요. 한마디 : 장사합시다.
548 no image 금주 싱얼롱 곡 미리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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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2009-08-18
547 가을에 시 한편 파일 [7]
[레벨:20]서진우
100 2009-10-05
546 no image [펌] 시편 23편 경상도, 전라도 버전 [2]
[레벨:20]서진우
71 2009-11-18
그리스 투어때 이마가 선교사님이 했던 유모어라고 합니다. (내용은 종로 2부 홈피에서 카피하였습니다) -------------------------------------------------------------------------------- 경상도 버전 여호와는 내 목잔기라 그라이 내사 마 답답할게 없데이 저 시퍼런 풀 구딩이에 내사 마 자빠져 자고 셔언-한 또랑가로 낼로 잡아 땡기신데이 우짜던지 정신차리고 올케 살아라 카심은 다 - 당신 체면때문이시라 카네 내 디질뻔한 골짜 구디의 껌껌한데서도 그 빽이 참말로 여간 아닌기라 주의 몽디이와 짝대기가 낼로 맨날 지키시고 내 라이벌 죽일놈의 문디 자슥들 앞에서 내 대가리에 지름을 바르고 낼로 팍팍 키와 주시니 내사 뭔 걱정이 있겄노 말이다 내 인생이 억수로 복잡타케싸도 저 양반이 맨날 지키줄틴께로 내사 마 우짜든지 그 옆에 딱 붙어가 때리 지기도 안 떠날꺼데이.......... 전라도 버전 " 아따! 여호와가 시방 나의 목자신디 나가 부족함이 있겄냐? 그 분이 나를 저 푸러브른 초장으로 뉘어불고 내 삐친 다리 쪼매 쉬어불게 할라고 물가시로 인도해뿌네!(어째스까! 징한 거...) 내 영혼을 겁나게 끌어 땡겨불고 그 분의 이름을 위할라고 올바러븐 길가스로 인도해부네(아따 좋은그...) 나가 산꼬랑가 끔찍한 곳에 있어도 겁나불지 않은 것은 주의 몽뎅이랑 짝대기가 쪼매만한 일에도 나를 지켜준다 이거여! 아따! 주께서 저 sa가지 없는 놈들 앞에서 내게 밥상을 챙겨주시고 내 대그빡에 지름칠해 주싱께로 참말로 나가 기뻐블그마이... 내가 사는 동안 그 분의 착하심과 넓이브른 맴씨가 나를 징하게 따라당깅께-로 나가 어찌 그 분으 댁에서 묵고 자고 안하겼냐...(아따 좋은그...)" 아------멘!
545 [펌] 이탈주민 서울대 합격에 관한 기사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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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009-12-15
544 후리수양관 찾아오는 길 파일
[레벨:20]서진우
36 2010-11-02
543 no image [펌] 학생사회 이대로 무너지나
[레벨:20]서진우
32 2010-11-17
대학신문에서 학생회 선거 관련 기사를 읽고 올려봅니다. 저희 과에서 마지막으로 명맥을 지켜오던 동아리도 올해는 신입부원이 없어 정기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어떻게 불러모아야 할까요. --- 학생사회 이대로 무너지나 활동 활발하던 사회대, 공대, 사범대 학생회 선거 잇단 무산… 학생사회 붕괴 조짐? 현재까지 총 3개 단과대 선거가 무산됨에 따라 일각에서 학생사회 붕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사회대 학생회장 선거가 등록한 후보자가 없어 무산됐고 지난 4일(목) 공대와 5일 사범대도 같은 이유로 선거가 무산됐다. 사회대 학생회 선거 무산은 학생회 공식 기록이 남아 있는 1991년 이후 사상 초유의 사태다. 공대, 사범대도 오랜 학생회 역사 속에서 각 단과대 복지사업뿐 아니라 △한·미FTA 반대 △쇠고기협상 반대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반대 등을 주장하는 등 사회를 향한 목소리를 활발히 내오던 단과대 학생회들이였기 때문에 이들의 선거 무산으로 학생사회는 큰 충격에 빠진 상태다. 여러 단과대의 학생회 선거가 무산되며 향후 학생사회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학생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무관심과 잇따른 부정 사태 등의 악재로 3번에 걸친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2번이나 무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석회의를 구성하며 학생사회 부활의 초석으로 여겨지던 단과대 학생회마저 위기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27대 사회대 학생회장이었던 정구현씨(정치학과·06)는 “과·반 학생사회로부터 직접 의견을 수렴하고 상대적으로 학생들과의 소통이 활발하던 단과대 학생회마저 무너진 것은 안타깝다”며 “이는 전체 학생사회의 위기가 단과대 차원으로 표출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과대 차원에서 추진하는 기본적 사업 자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선거가 무산된 단과대에서 과·반학생회장연석회가 업무대행을 준비하고 있지만 학생회가 존재하지 않아 신입생 환영 사업을 포함한 학기초 사업 등을 이끌 공식 주체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교육학과 학생회장 정상호씨(교육학과·09)는 “본격적으로 새터 준비를 시작하면 실질적인 책임자가 없어 큰 혼란이 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 공동의장 준규씨(법학부·08)는 “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무관심은 기존 학생회가 학생들이 갖고 있는 실질적 고민을 자각하지 못했기에 발생했다”며 “학생회가 조직적으로 나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학생들이 학생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선거 무산 문제는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snunews.com
542 Dust In The Wind 파일 [1]
[레벨:20]서진우
57 2010-10-19
541 no image 폴 홍 선교사님 특강 "신성장 동력과 대학생활 " 파일 [2]
[레벨:20]서진우
90 2010-12-04
540 no image [성탄 합창] 할렐루야 참고영상
[레벨:20]서진우
46 2010-12-09
539 어느 가수의 성탄시(?) 파일 [4]
[레벨:20]서진우
69 2010-12-24
538 no image 아브라함 링컨의 유머
[레벨:20]서진우
67 2011-01-31
아브람이 열국의 아비 아브라함이 되었네요. 미국의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아브라함의 스피릿을 잘 계승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링컨의 정적 스티븐 더글라스가 말했습니다 "링컨은 두 얼굴을 가진 이중 인격자입니다" "더글라스가 저를 두고 몰아 세우고 있습니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오늘 같이 중요한 날 왜 이렇게 못생긴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 # 남북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게티즈버그 전투 때 링컨은 마이드 장군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면서 편지 한 통을 함께 보냈습니다. "존경하는 마이드 장군, 이 작전이 성공한다면 그것은 모두 당신의 공로입니다 그러나 만약 실패한다면 그 책임은 내게 있습니다. 만약 작전이 실패한다면 장군은 링컨 대통령의 명령이었다고 말하시고 그리고 이 편지를 모두에게 공개하시오" # 링컨이 남북전쟁 때 다섯 아들을 잃은 빅스비(Bixby) 여사에게 보낸 편지: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인용됨 "친애하는 부인께 저는 메사추세츠군 장군으로부터 부인께서 전장에서 장렬히 싸우다 전사한 다섯 형제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보고 받았습니다 어떠한 말로도 아들을 잃은 부인의 슬픔을 달래드릴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만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은 국가와 전우를 위해 전사했습니다 이에 대핸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긍지를 가지시고 아드님의 기억을 고이 간직하십시오 그들의 죽음은 크나큰 소실이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일리노이주에서 애숭이 변호사로 일할 때였습니다. 스탠튼 이라는 유명한 변호사와 함께 사건을 맡게 되었습니다. 링컨에게는 변호사에 대한 공부를 할 좋은 기회가 온 것입니다. 그래서 무척 좋아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유명한 스탠튼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구나' 그러나 그것은 링컨 혼자의 생각이었습니다. 스탠튼은 은근히 부아가 났습니다. "저런 촌뜨기 애숭이와 어떻게 일을 함께 하란 말인가 난 못합니다." 스탠튼은 큰 소리를 치며 법정 밖으로 횡 나가 버렸습니다. 마음이 들떠 있던 링컨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몹시 당황했습니다. 그런 모독은 세상 나고 처음이었습니다. 그 후 링컨은 미국의 대통령이 되고 국방 장관을 누굴 택할까 고민하다 "스탠튼씨를 신임 국방 장관에 임명하겠소." 참모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각하, 몇 년 전 그 일을 잊으셨습니까? 스탠튼이 무례한 행동을 벌써 잊은 것은 아니지요?" 참모들이 일제히 임명 반대를 하고 나서자 링컨은 천천히 입을 열었습니다. "나는 수백 번 무시당해도 좋아요. 다만 그 사람이 국방 장관이 되어 우리 국방을 튼튼히 하고 임무 수행을 잘 하기만 한다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소? 더욱이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국정을 잘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모두 내 편을 만드는 것이요. 안 그렇소?" 스텐튼은 법무장관으로 있으면서 대통령에게 한 번도 경의를 표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링컨이 저격을 당해 세상을 떠나자 장례식장에서 가장 슬피 울던 인사는 놀랍게도 스 탠튼이었습니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무의 크기와 사람의 크기는 누워 봐야 안다.” 숨을 거두고서야 링컨이라는 인물의 크기를 알게 되었다는 고백입니다.
537 no image [펌] 말이 씨가 된다 [5]
[레벨:20]서진우
86 2011-02-09
최근 '말이 씨가 된다'는 제목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부른 노래의 가사대로 된 가수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세상은 요지경> 이라는 노래를 불렀던 신신애가 그의 노랫말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을 친다" 대로 사기를 당했다거나 <0시의 이별>을 부른 가수 배호가 정말로 0시에 세상을 떠났다거나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노처녀로 지내다가<만남>을 부르고 결혼한 노사연의 이야기와 조미미라는 가수가 35세까지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다가 <바다가 육지라면>이 히트되면서 재일 교포가 바다를 건너와 결혼이 성사되었다는 밝은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수 송대관이 무명으로 지내다가 "쨍 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를 부르고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알아가기 전 "I'm a creep"(나는 엉터리다) 같은 노래를 즐겨 불렀었는데 그대로 살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편으로 아브라함 목자님이 찬송가 303장 "가슴마다 파도친다"를 끊임없이 부르도록 하시는 것의 의미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앞의 글에서는 가수들이 2000-3000번 정도 자기 노래를 부른다고 하는데 303장 가사가 새겨지려면 몇 번을 불러야 할까요? 목요일에 합심기도할 때도 기도제목을 듣고 또 들으며 막혔던 심령이 열리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이상하게 딴생각을 해도 영적인 생각을 하게 되곤 합니다. 감사한 것 같습니다. 딴 생각은 안해야 겠지만... 얼마전에 장막에서 하탁균 학사님과 "어려서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었고" 노래를 불렀었습니다. 장막이 영적으로 가난해지기 전에 밝은 노래를 불러야겠습니다. 전문읽기(클릭)
536 no image [시]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3]
[레벨:20]서진우
64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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