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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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no image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3]
[레벨:20]손양표
207 2005-11-15
요즘 센터내에 육신의 연약함으로 기도가 필요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지켜보면서 하나님 역사를 제대로 섬겨보고자 하는 우리에게 왜 이런 문제들이 생기는 것인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제 동역자는 정밀검사를 요구하는 두가지의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자궁의 난소종양에 관한 이상과 또 하나는 갑상선 이상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또한, 제 개인적으로는 심각한 두통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들 앞에서 과연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영육간에 해결되지 않는 저의 죄문제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인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 이 상황들로 인해 저와 제 동역자가 기도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슬프고 걱정되지만, 저의 이런 상황들로 인해 저와 제 동역자가 또 이 기도제목을 알고있는 여러 형제자매님들, 동역자님들이 기도하지 않을 수 없을테니, 오히려 하나님이 저희에게 육신의 고난을 주신 것이 아니라 기도의 선물을 주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가를 상기시키는데 종종 비극적인 사건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문학작품의 세련된 기법이 바로 갈등의 제시와 고조죠^^) 모든 것이 잘 되어 갈 때에 우리는 스스로 소유한 것들에 쉽게 마음을 뺏기게 됩니다. 꼭 필요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것들에 너무도 많이 얽매이게 됩니다. 가정, 자녀양육, 승진, 학업, 물질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일상적 삶의 부속물들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오히려 하나님을 외면해버리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면 하나님은 저희에게 무엇을 주고자 하실까요? 화려한 축복일까요? 자타가 우러러보는 부러움을 주실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여러 환경을 통해 저희에게 하나님을 찾게 하시지 않을까요? 때론 광풍훈련으로 때론, 순종훈련으로 저희를 훈련시키지 않으실까요? 현재 저는 제게 동역자와 저의 두통문제로 인해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오히려 감사합니다. 영적으로 잠잠하고, 안일하게 살고자 했던 저의 죄들을 기도하지 않던 저의 영적게으름을 발견하게 하시니 오히려, 기도케 하시는 하나님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더 필요한 것은 물질도 축복도 아니라 하나님을 베스트로 섬길 건강한 몸과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 자신을 떠나 저희 요회, 관악센터 모두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저희에게 깨어서 기도하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기도할 은혜를 주시고, 동기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비록 당사자들 한분 한분에겐 고민이 되고, 마음이 아프고, 지켜보는 가족들, 동역자님들에겐 아련한 걱정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저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감사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나님은 이런 상황들을 통해서 반드시 저희에게 큰 영적인 교훈을 주실 것입니다. 인격적이시고 사랑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저희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축복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자칫 우리의 마음을 부하게 하고 교만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육신의 질고는 저희를 겸손케 하고 낮아지게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게 합니다. 내 인생의 초라하고 가치없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현재 이런 저런 상황들로 인해 기도가 필요하신 목자님들, 형제자매님들이 이런 저의 묵상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 시편 30:4
594 no image 베스트로 섬기고 싶습니다. [1]
[레벨:20]손양표
99 2006-05-23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가로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 (창 18:2-4) 1. 99세 먹은 노인 아브라함이 손님을 베스트로 섬기기 위해 뛰어다니는 모습은 그가 얼마나 하나님 중심적이며, 열국의 내면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아브라함을 찾아오신 일은 아브라함이 얼마나 변화된 내면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여준 영적인 찬스요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아브라함으로부터 풍성한 대접을 받으신 하나님은 이제 이 가정이 하나님의 약속을 받을만한 그릇으로 변화된 것을 보시고 내년 이맘때에 반드시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려주셨습니다. 세계일선에서 수고하시다가 이제 하나님의 초청으로 고국을 방문한 선교사님들과 현지목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제가 팀모임에서 잠깐 의논하였는데 어떻게 선교사님들을 섬길 수 있을까 고민한바를 잠깐 적어봅니다. 첫째로, 관악 5부 소개를 하는 코너가 있었으면 합니다. 1) 관악 5부 개척시기, 동기, 개척조상들과 부르심에 대해서 2) 서울대의 역사와 현황 (학생수, 단과대수, 영적인 상황 들) 3) 파송 선교사 현황 4) 관악 5부 요회 및 학생 현황과 기도제목들 -> 이 부분은 학생목자가 발표해주시고, 동시에 현지목자들을 위해서 영어로 동시 번역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발표된 내용은 이쁜 종이에 인쇄하여 서울대 로고가 찍힌 화일철에 넣어서 기념품으로 선교사님들과 현지인 목자님들에게 나눠 주었으면 합니다. 둘째로, SNU 5 로고가 박은 티셔츠를 주문하였다가 월요일날 행사가 끝나고 나누어 주면 어떨까요? 실제로 제가 미국을 방문하였을때 선교사님들이 이렇게 해주셨는데 계속해서 그 센터와 캠퍼스가 생각나고 심정이 갔었습니다. 셋째로, 특송이 있었으면 합니다. (진화사모님이 섬길 계획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힘차고 비전이 넘치는 곡으로 평신도,사모님 연합팀과 학생팀이 두번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센터의 두 주인들이고 관악 5부 역사에는 모두가 주인이라는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넷째로, 써빙입니다. 물론 캠퍼스 심방 후 식사를 하시겠지만 센터 방문시 스페셜한 써빙을 준비했으면 합니다. 가장 한국적이고 인상적인 걸로 준비했으면 합니다. 아브라함이 송아지를 잡고 버터와 우유를 준비한 것처럼 제 생각엔 시루떡을 한판 찌거나 인절미와 한과, 식혜 등을 준비해서 나누어 먹고, 남는 것은 이쁘게 포장하여 선교사님들과 현지인 목자님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면 합니다. 그 분들이 과연 한국에서 시루떡과 인절미, 식혜등을 먹을 기회가 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다섯째로, 사모님들이나 2세들은 한복을 입었으면 합니다. 한복을 입는 것은 귀찮고 성가신 일이기도 하지만 이를 지켜본 선교사님들이나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를 생각해보면 한복을 입는 것이 더 베스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일전에 미국을 방문하였을때, 선교사님들의 섬김을 베스트로 받은 것이 가슴에 남고 또 신세로 남아서 저도 그분들에게 베스트로 섬기고 싶은 마음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저희가 부족한 것도 많고 WMR과 수양회 준비로 여력이 없을 수 있지만 온전히 손님중심이요 그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자원하여 수고한 아브라함을 닮고 싶은 소원이 있습니다. 저희가 베스트로 귀하신 분들을 대접하고자 할 때 열국의 아비와 같은 저희들의 내면이 귀하신 분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감동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593 no image 성택목자님, 사시합격했습니다. [13]
[레벨:20]손양표
235 2006-10-12
592 no image 설 연휴를 보내며 2
[레벨:20]손양표
51 2007-02-17
도전목자님의 글에 감사가 되고.. 은혜를 받아 글을 남깁니다. 설날을 맞아 집에 방문하게 되었지만, 제게도 마음 한구석에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없지 않았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다소 온건파여서 주일예배를 인해 설날 집안행사에 참석치 못하는 것은 이해해 주셨지만, 토요일 저녁에 팀소감모임을 위해 다시 서울에 올라가야 한다는 말을 하기가 전 마음에 힘든바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되어 부모님께 사정을 구하고 센터로 오면서.. 인간적으로는 마음이 아프지만 이것이 진정한 효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역사를 위해 저희 부모님이 저와 함께 십자가를 나눠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감사가 되었습니다. 구레네 사람 시몬이 자신이 알지 못하였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를 나누어 진 것이 훗날 축복의 통로가 된 것처럼 당장 저희 부모님이 여러모로 저 때문에 마음은 아프지만 하나님 역사를 위해 자식과 함께 있는 시간을 포기하는 것은 구레네 사람 시몬에게 허락하셨던 또 다른 하나님의 큰 은혜라고 전 생각합니다. 웬만하면 의사표현하지 않은 도전목자님의 글에 은혜를 받아 글을 올립니다. 저희 목자님들, 형제자매님들 모두 이번 구정연휴간 인격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시길 기도합니다. HAPPY NEW YEAR!
591 no image 문수목자님의 합격소식을 인해서 감사합니다. [10]
[레벨:20]손양표
206 2007-08-0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 5:3) 점심을 간단히 먹고 회사 책상에 앉아 있었는데 반가운 문자가 왔습니다. "주님께 감사하며 회사에 합격했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문수목자님의 회사합격에 관한 문자였습니다. 얼마나 기다리던 소식입니까? 순간 문수목자님을 위해 기도하시던 아브라함 목자님과 은주사모님의 기뻐하시는 모습이 먼저 떠올랐고 그동안 얼마나 가슴앓이를 많이 했을 문수목자님의 기뻐하는 모습이 또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저는 하나님께 감사가 되었고 잠시지만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주 주일 말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문수목자님이 참으로 내면이 겸손하고 여리고 사랑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하지만 심령이 가난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머리가 좋고 또 회전이 빨라서 고생하고 순종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해 문수목자님은 여러 사건들을 통해서 그 심령이 많이 가난케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죠~) 그러나, 이 분이 여름수양회를 통해 자신의 허물과 죄들을 발견하고 인정하고 고백하였습니다. 어느목자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십년만에 소감다운 소감을 발표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수양회 말씀과 소감을 통해서 문수목자님이 혼자의 머리와 의지와 성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도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방향을 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문수목자님은 이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의 소감을 들고 나갔습니다. 하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의 회개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한 영혼을 어찌해서든 살려달라는 심령이 가난한 목자님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상한 자들의 기도를 하나님은 외면치 않으시고 문수목자님의 직장방향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는 현재 여러 기도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군대에 있는 용선목자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입대전날까지 밤새도록 연극을 섬기다가 수양회에서 바베큐 고기를 못먹고 입대한 용선목자님을 생각할 때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군생활에서 이분의 체력을 지켜주시도록 기도합니다. 또한 성택목자님의 군문제로 인한 기도제목도 있습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돕는 성열형제님이 정신을 차리고 회개하도록 또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들을 생각할 때 어찌해야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의 기도는 반드시 들으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문수목자님의 회사 합격소식을 통해서 심령이 가난한 자의 회개와 또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이처럼 가르쳐주시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우리에겐 부족한게 없다는 착각속에 종종 빠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부족한 하늘나라를 생각하면 심령이 가난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돈으로도 명예로도 건강으로도 살 수 없는게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문수목자님의 회사합격을 이루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문수목자님의 심령을 더욱 가난케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 저희 동역자님들, 저 자신이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문수목자님의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마음으로 몇자 적었습니다.
590 no image 2007년 성탄경배의 밤 프로그램 [5]
[레벨:20]손양표
130 2007-12-16
589 no image 하나님이 깨닫게 하신 한가지 [3]
[레벨:20]손양표
87 2008-11-12
어제는 독수리 요회 모임을 하던 날이었습니다. 평소 메시지와 양식 발표와 합심기도 등으로 요회모임을 하곤 했는데 어제는 캠퍼스의 양들이 보고 싶고 또 가만히 은혜만 받기보다는 전하러 가야겠다는 마음에 요회 분대원들과 캠퍼스에 나갔습니다. 동역자와 감사자매님은 한팀으로 저는 스테디 목자님과 한팀으로 해서 기숙사 구관에서 피싱을 했습니다. 그런데 말을 거는 양들마다 반응이 차갑고 몇마디를 더 진행시키지 못했습니다. 어떻게든 복음은 전하고 싶은데 들어주는 양이 없으니 너무 답답했고, 저는 서울대 양들의 교만함을 지적하고자 스테디 목자님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다른 요회는 중국양, 몽골양들도 많은데 저는 그쪽 출신 양들은 전혀 만나본 적도 없네요" 이 말은 교만한 서울대 양들보다는 마음이 비교적 겸손한 (?) 중국양,몽골양이라도 만나면 그분들한테는 복음을 전할 수 있을텐데... 라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불과 몇분 후에 저는 한 양을 만나 말을 걸었는데 그 분은 제 말을 알아 듣지 못하고 영어로 답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몇마디 해보니 중국양이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미소로 거절을 하고 총총히 걸어가는 그분을 보며 전 순간 저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00한 양 하나 없다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00한 양을 보내주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하나님은 소원없는 양이 없다고 투정하는 제게 소원있는 양도 보내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만 제 문제는 저의 부정적인 생각, 마인드였습니다. 하나님은 '중국 양 하나 없네'라는 말이 끝나자 마자 '중국 양'을 만나게 하심으로 저를 무색하게 하셨습니다. 제 마음속엔 소원있는 양 하나 없네라는 투정과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제가 그런 마음 갖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역사에 부정적인 생각이나 투정보다는 소망섞인 말, 영적인 비전을 품고 임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며칠전 묵상한 에스겔 33장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경계병이 칼이 오는 것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않아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죄 때문에 죽게 될 것이나 하나님은 그의 피를 경계병의 잘못으로 돌릴 것이다 (5절)" 하나님은 저희를 경계병으로 삼으셨습니다. 심판의 소식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파숫군, 경계병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전 양을 숫자 늘려서 수당받아먹고 사는 영업사원이 아닙니다. 전 경계병으로서 재림과 심판의 소식을 양들에게 전하고 그들로 하여금 회개토록 돕는 것이 제 임무입니다. 그러므로 양들이 소원있네 없네라고 하는 것은 제게 허락된 영역이 아닙니다. 저는 마땅히 할 일을 충성되게 하면 될뿐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면 되는 것입니다. 피싱역사를 섬기면서 소원있는 양들이 없는 것 같고 또 우리 요회가 괜히 비교되는 것 같고 제가 장사치같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순간 볼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바로 그 순간 제가 투정했던 그 중국양을 만나게 하심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면 언제라도 소원있는 양을 보내줄 수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학교를 내려오면서 하나님 역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므로 비전과 소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임해야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말한마디도 매우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양들이 소원있네 없네, 난 왜 이러지라는 생각은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루터기를 남겨 두셨지 하나님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를 원하시지 하나님은 이 캠퍼스를 거룩하게 쓰시기를 원하시지 하나님은 바로 저 양 한사람을 사랑하시고 선한 계획을 갖고 계시지.. 그리고 그 거룩한 땅에 내가 서있는거지... 라는 생각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이것이 '믿음'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캠퍼스 구속역사를 너무나 원하신다는 것 하나님은 저같은 자를 서울대 역사에 부르셨다는 것 하나님은 저를 통해서 캠퍼스 구원역사를 흥왕하게 이룰 것이라는 것 하나님은 저희 요회를 병아리가 아니라 날개치는 독수리로 키우신다는 것 이것을 제가 믿고 도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지난 몇주간 요회모임때 나름대로 열심히 메시지를 준비해서 전했고 또 요회식구들도 양식을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감당하며 기도의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요회 내적 힘이 많이 배가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제 깨닫게 하신 것도 저와 요회에 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보편성을 갖기엔 좀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제가 깨달은 것이 은혜가 크고 또 혼자 알기엔 아까워서 전할려고 자판을 두들깁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마디 1. 하나님 편에서 비전과 소망을 갖자. 부정적인 말은 뚝! 한마디 2. 묵묵히 할 일을 최선을 다하면 된다
588 no image 말씀묵상.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2]
[레벨:20]손양표
81 2009-04-09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얻은 은혜를 나누고자 잠시 글을 써봅니다. 새벽에 문자가 와서 핸드폰을 보니 "목자님 빨리 오세요 오늘 기도 안하면 위험해요"라는 메시지가 와 있었습니다. 믿음목자님이 보내준 문자였는데 "기도 안하면 위험해요"라는 말에 깜짝 놀라 문을 박차고 센터에 나와 무릎을 꿇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은혜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내면이 답답하고 불안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의 저의 여러 영육간의 상황들을 생각할 때 기도하지 않고 잠만 쿨쿨 잘려고 했던 저 자신에 대해 절망감이 들고 정죄감이 밀려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불의감들이 모두 사단마귀가 제게 기도하지 못하게 하고 언제나 변함없이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케 하고 힘빠지게 만들려고 하는 사단마귀의 전략임을 깨닫게 되어 하나님께 도와달라 부르짖고 저의 죄문제들을 떠올리며 고백하고 기도하니 점차 평안과 은혜가 밀려오고, 저를 복의 근원이요 캠퍼스의 목자로 부르시고 세우시는 하나님의 비전과 약속의 말씀들을 기억하며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게 하나님은 행 6:4 말씀을 통해 기도하는 것과 말씀전하는 것이 얼마나 꾸준히 절박히 해야하는 것인가를 묵상케 하여 주셨습니다. 행 6:1-7절을 보면 당시 예루살렘 교회에는 적지않은 문제가 터지게 되었습니다. 내용인즉 이러합니다. 당시 교회에는 해외 이민생활을 하다 귀국하여 교회역사를 섬기던 헬라파 유대인들 (헬라어를 쓰는 유대인들)과 히브리파 유대인들 (이스라엘 정통 국내파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교회역사가 커지고 점차 제자들이 많이 모이게 됨에 따라 (6:1) 교회내에서도 불쌍한 무리들이 점차 생겨나게 되어 구제하는 것이 커져갔는데 해외파 유대인들이 이런 구제에 자기네들 해외에서 온 유대인 출신인 과부들에게 돌아오는 구제의 몫이 히브리 사람들의 그것에 비해 적다고 불평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불평을 들은 사도들의 반응이 무엇입니까? 감히 사도인 우리들에게 도전하는 것이냐.. 기분 나빠했습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다 알아서 할텐데 그깟 쌀 몇됫박 덜 받고 더 받는게 그렇게 중요하냐며 무시하였습니까? 아닙니다. 2절을 보면 사도들은 말씀역사에 전념하지 않고 구제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하며 자신들을 대체할 집사 일곱을 택하게 하여 모든 구제를 그들에게 맡겼습니다. 구제하는 것에 신경쓰다보니 말씀전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에 충실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오히려 모든 귀책을 말씀과 기도의 부족함으로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하였습니다. 그럴때 어떻게 되었습니까? 7절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제자들의 수가 많아진 것은 물론이요 불신의 뿌리가 가장 깊던 제사장들까지도 말씀에 복종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제가 오로지 전념해야 할 것은 기도와 말씀임을 떠올리게 하시고 기도와 말씀에 더욱 힘써야 함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저는 기도를 잘하지 못합니다. 저는 연약하고 여러 허물과 반복되는 연약함과 허물들이 줄줄이 달려오는 자입니다. 기도에 관해 글을 쓸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제게 본문 말씀을 통해 어떤 시험이나 난관이 와도 "오로지 기도와 말씀역사에 전무할 때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많은 양들이 드나들며 말씀의 꼴을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제 자신이 먼저 '기도와 말씀'으로 힘을 얻는 것입니다. 제가 살아야 양들이 삽니다. 오늘 믿음목자님의 문자내용처럼 "기도하지 않으면 저는 위험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제가 분명히 깨닫는 것은 우리의 싸움은 영적인 전투라는 것입니다. 동네 한구석 동사무소 창고에 틀어박혀 사발면이나 끓여먹고 있는 방위에게는 아무도 싸움을 걸지 않습니다. 총 들고 최전방에서 특전사와 같이 맹렬하게 싸우는 전투군인들에게 싸움이 일어나는 법입니다. 저희는 하루하루 세상과 직장에서 시달리고, 퇴근하면 또 센터역사와 양들 역사로 시달립니다. 이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칫 저희 내면안에 본문의 헬라파와 히브리파 유대인들처럼 먹는 문제로 싸움이 생기고 소란해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시험에 들고 혼자 제멋대로 생각하다가 판단과 미움, 무기력의 죄에 빠지다가 결국 열매없는 인생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오직 기도와 말씀뿐임을 인정하고 그것에 전념하였습니다. 말씀역사가 없으니 원망하는 문제가 생기는 구나 인정하고 기도하지 않고 구제하는 것에 시간 뺏기니 문제가 생기는구나 인정하고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였습니다. 오직 기도와 말씀이 저희를 평온케 하고 많은 제자들이 서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며 제사장들까지 돌이키는 역사의 근원임을 깨닫습니다. 절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내면에 기도와 말씀의 역사가 넘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먹는 문제로 고민하고 사람들 문제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말씀이 부족한 것을 인정하고 기도와 말씀역사에 전념하여 요회 역사를 일으키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예수님은 제 안에 살아계십니다. 저는 죽었고 예수님이 제 안에 살아계십니다. (갈 2:20) 저는 가능성이 없을 지 모르지만, 제 결심이 작심삼일이 될지도 모르지만 제 안에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 일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므로 예수님이 도와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역사는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고 믿는 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드러내시는 것이므로 (살전 2:13) 제가 이를 소망합니다. 이 소망 가운데 제가 즐거워합니다. (롬 12:12)
587 no image 2009년 3,5부 체육대회 일정표 파일 [1]
[레벨:20]손양표
59 2009-05-02
586 no image 성탄 찬송시 제출에 관하여 [2]
[레벨:20]손바나바
77 2009-12-22
585 no image 2009년 성탄경배의 밤 프로그램 [3]
[레벨:20]손바나바
72 2009-12-22
584 no image 2009년 송년감사의 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레벨:20]손바나바
85 2009-12-29
583 no image [공지] 2010년 성탄축하의 밤
[레벨:20]손바나바
40 2010-12-20
582 no image [공지] 2010년 송년감사의 밤
[레벨:20]손바나바
47 2010-12-29
581 no image 1,000번째 글을 기념하며 [2]
[레벨:20]손바나바
97 2014-04-23
평소 자유게시판을 즐겨 찾습니다. 글을 자주 남기지는 못했지만, 역사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종종 방문하고 댓글도 남기곤 합니다. 자유게시판의 글이 어느덧 1,000개를 향해 가면서 제 마음속에 1천번째 글은 내가 남겨야 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정종현 목자님께서 999번째 글을 남기셨는데, 혹시 저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이 계실까 싶어 하루 참았다가 다른 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제가 일천번째 글을 남기는 영광을 갖고 싶어 이렇게 서둘러 글을 남깁니다. 일천번째 글이라서 어떤 글을 남길까 고민하다가, 나름대로 의미있는 글을 남기고 싶어 제가 의미를 가지고 의미있게 준비한 글을 올려 봅니다. 오늘 독수리 요회 모임에 발표할 것인데.. 말씀의 은혜를 얻었고, 또 말씀의 은혜를 나누는 것이 의미있는 것 같이 때문입니다. 1천번째 글을 올린 영광을 사랑하는 독수리 요회 식구들과 같이 나누겠습니다^^ ----------------------------------------------------------------------------- 20140423 하나님을 믿은 다니엘, 다니엘을 도우신 하나님 말씀/ 다니엘 6:16-28 (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독수리 요회 식구들과 한 자리에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저희들을 축복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는 가운데 참 기쁨이 있음을 알게 하여주시옵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죄인은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본문의 말씀을 나누기 전에 먼저 본문의 시대적 상황을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본문의 다리오는 바벨론의 왕이 아니라 메대의 왕입니다. 바벨론은 이미 메대와 페르시아의 연합군에 의해 망했습니다. 두 연합국의 실력자는 페르시아의 고레스 였습니다. 그런데 고레스는 연장자인 메대의 다리오 왕으로 하여금 먼저 바벨론을 통치하도록 양보함으로써 (5:31), 연합국의 분열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62세의 다리오 왕이 얼마후 사망하자, 고레스는 메대를 흡수하여 페르시아 제국을 세웁니다. 본문의 다리오 왕은 고레스가 메대를 흡수하기전, 또한 고레스와 연합군을 결성하여 바벨론을 멸망시킨 직후 잠시 메대를 통치한 왕입니다. 그는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린 강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그도 다니엘을 참소하는 간신들의 참소에 빠져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어야 하는 아찔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리오 왕은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인해서 아까운 인재가 죽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취소함으로써 국법과 국왕의 권위와 통치력을 떨어뜨릴 수도 없었습니다. 사자굴에 던져질 다니엘을 둘러싼 두 가지의 상반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강대국의 왕이라도 자신의 잘못된 결정이 초래한 결과로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입니다. 둘째는, 왕의 신하이지만, 정작 왕을 조종하고 사자밥이 될 다니엘을 보며 겉으로는 참 안됬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속으로는 쾌재룰 부르는 간신들의 모습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저는 이런 허망한 인생의 모습이 아닌 다니엘과 하나님의 모습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제목을 ‘하나님을 믿은 다니엘, 다니엘을 도우신 하나님’으로 정했습니다. 4가지 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다니엘의 믿음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다니엘은 생명을 건지게 되었습니다. 간신들의 모함에도 불구하고 무죄함이 증명되었고, 다리오 왕 시대 뿐 아니라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 원년까지도 형통했습니다(28). 다니엘이 어떻게 위기에서 생명을 건지고 더욱 형통한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까? 23절 후반절을 읽겠습니다.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힘든 일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다는 것을 믿었고, 또 하나님께서 정적들의 음모와 자신의 억울함을 밝혀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은 다리오 왕을 찾아가서 정적들의 음모를 알리거나, 정적들을 만나서 따지거나 싸우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비굴하게 사람들에게 부탁하거나, 추악하게 사람들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나갔습니다. 그는 사람들과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친히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는 인간들의 음모나 술수가 결코 이길 수 없음을 믿었고,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는 그의 종들을 결코 버리거나 해롭게 하시지 않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그렇게 하나님을 깊이 신뢰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은 홀로 지조를 지키며, 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도 손해 보려 하지 않고, 하나도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 하고, 조금이라도 오해받으면 참지 못합니다. 그래서 불신자들과 똑같이 추악해집니다. 진정 저는 직장에서 그렇게 추하게 살았습니다. 상급자가 저의 행동을 오해하여 사장님께 보고하거나하면, 곧바로 달려가 저의 의도가 왜곡되었음을 변명하고 저에게 가진 오해가 있다면 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한 양들의 반응에 일희일비하며 혹시라도 제가 보인 행동에 오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런 제가 본문의 다니엘을 배우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았던 다니엘의 믿음이 다만 저의 기도제목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자기를 믿는 자들을 반드시 도우시는 하나님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을 믿었을 때, 하나님은 결코 그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목숨을 건지셨고, 그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셨고, 원수를 갚아 주셨습니다. 친히 그의 능력과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믿음이란 자신이나 사람들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시리라 믿고 맡기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 믿음의 표현이 바로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해도 사자 굴에 들어갑니다. 그보다도 하나님을 의뢰하고 기도하기 때문에 사자 굴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자 굴에서라도 반드시 그를 믿는 자들을 구해 주십니다. 우리가 캠퍼스로 올라가는 일이 어떨 때는 사자 굴에 던져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얼마전 기숙사 심방에 도전했다가 기숙사 조교에게 신고가 들어가 기숙사 행정실에 2분정도 서 있으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실로 사자 아가리에 들어가 있는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이 참고 견딘 것은 기숙사의 인상쓰는 조교가 아니라 진짜로 아가리를 벌리고, 침을 질질 흘리며 으르렁 대는 사자의 아가리였습니다. 다닐엘같이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구해 주실 것을 믿고, 우리가 캠퍼스에 올라가고 양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셋째,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사 사자의 입을 봉해서 다니엘을 구해주시리라는 것은, 우리들로서는 아이디어라도 낼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한 방법으로라도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마가복음 11:22,23을 보면 예수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어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산이 들리어 바다에 던져진다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방법이 없고 길이 없다고 해서 절망하거나, 믿음을 버리고 세상 사람들과 타협하거나 대적할 필요가 없슴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산을 들어서 바다에 던질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 독수리 요회 귀한 식구들 한분 한분이 하나님을 믿고 무엇이든지 기도함으로써, 두려울 것이 없고 이루지 못할 것이 없는, 능력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넷째, 영적인 생활, 기도 생활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다니엘이 역사속에 다시 등장한 것은 23년만의 일이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죽은 게 BC 562년이었고 벨사살 왕 때 그 모후의 추천으로 왕 앞에 나와 흰 벽에 쓰인 신탁을 해석해 준 게 BC 539년이었습니다. 그동안 바벨론 궁은 음모와 살인의 연속이었고, 다니엘은 아무런 직책도 없이 잊혀진 존재로 살았습니다. 중요한 위치에 있던 사람이 잊혀진 존재가 되고 바삐 지내던 사람이 할 일이 없어지면 고독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법입니다. 공황상태에 빠져서 사람이 이상하게 변하고 못쓰게 되어 버리는 수가 많습니다. 사람에게 여러 가지 위기가 있습니다. 중병에 걸리거나 큰 사고를 당하는 위기가 있고, 사업에 실패하여 파산하는 위기가 있고, 죄나 실수로 큰 망신을 당하는 위기가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상실감에 빠지는 위기도 있습니다. 어쩌면 금번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겪어야 했던 사고의 아픔은 우리 인생이 진정으로 거부할 수 없는 가장 큰 위기요 어두운 현실일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까? 오늘 말씀을 볼 때 그는 어떤 경우에도 하루 세 번씩 기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니엘서 7장 이후를 공부해 보면 알 수 있듯이, 다니엘은 꾸준하게 기도했을 뿐 아니라 늘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성경공부와 기도 등의 ‘영적인 기본생활’, 그것이 자칫 공황상태에 빠지거나 못쓰게 되어버릴 위기를 극복하게 해 준 비결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때문에 그는 위기의 때에 도리어 마음이 민첩했고, 지혜와 총명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고 높아져 갔습니다. 그리하여 바벨론이 망하고 메대-페르시아 나라가 서고 왕조가 바뀌었을 때에도 그는 총리가 될 수 있었고, 그 누구보다도 뛰어나서 수석총리까지 되었습니다. 남들은 쓸모없이 되기 쉬운 그때에 다니엘은 도리어 더욱 긴요하고 쓸모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갔습니다. 저희 가운데 뜻을 정하면서 꼭 하루에 몇 분씩 기도하겠다고 정한 분들이 많습니다. 원영형제님은 올해 초 장막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거의 매일 새벽을 깨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새벽기도에 원영형제님이 없는 모습은 과히 상상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또한 명옥사모님 역시 새벽을 깨어 열심히 나와 기도하고 계십니다. 태용목자님도 부족하지만 이 스피릿에 감동되어 새벽기도에 나오고자 기도제목을 꾸준히 제시하고 계시고, 스테디목자님 또한 이 새벽기도를 위해 도전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사실 꾸준히 기도하는 것을 지키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떨 때는 십 분 동안 기도하는 것도 벅찹니다. 불규칙한 생활이 뼛속까지 파고들어 규칙적으로 기도하기가 힘든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시간에 여유가 있어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언제든지 기도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요즘처럼 시험기간이 되거나 분주하고 신경 쓰이는 일이 생기면 규칙적인 기도 시간을 갖기 힘듭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진정한 영적인 파워는 이 꾸준히 기도하는 자세에서 나왔음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주 부활절 예배는 제게 아주 뜻깊은 예배였습니다. 리디아 자매님과 원영형제님, 이주향 자매님이 바쁜 스케쥴과 시험에 대한 압박을 부인하고 부활장을 열심히 외우고 참석한 것을 지켜보는 것으로 제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전 주 예배에서 저는 시험을 코 앞에 앞둔 두분의 형제자매님에게 부활장을 암송하여 대회에 출전하라고 도왔을 때 겁이 나기도 하였습니다. 부활장 암송은 하겠는데 대회에 나가라는 것에 반발할까봐 두려웠고, 시험기간을 앞두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느냐고 말하면 제가 마땅히 할 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분은 제 우려를 불식시키고 토요일 부활장 암송대회에서 부활의 스피릿을 덧입는 암송을 여러 증인들 앞에서 감당하였습니다. 신입생인 이주향 자매님 또한 청초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복음요절 암송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었습니까? 꾸준히 새벽기도를 감당하고,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꾸준함이 영적인 체력이 되어 그 분들을 시험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에서도 부활장을 암송하도록 도운 것입니다. 하나님이 귀한 형제자매님들을 축복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저희 독수리 요회 한분 한분을 기억하셔서 영적인 기본생활을 감당하는 자들로 도와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럴때 저희가 연약함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할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맡겨주신 민은혜, 김동률, 박지홍, 이주향 또 서울대 어딘가에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양들을 마땅히 섬길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다니엘이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은 다니엘을 도우셨습니다. 저희가 다니엘을 영적인 기본생활 감당하는 것을 본받기를 기도합니다. 다니엘을 도우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오늘 하루를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다같이 요절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23)
580 no image 하나님의 선물 [6]
[레벨:5]손미아
141 2006-04-24
오늘 생각지 못했던 선물을 하나 받고 주일에 배웠던 "하나님의 선물"이 떠올라 이 글을 적어 봅니다. (답글 외에는 처음으로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선물을 주신 분은 본인한테 허락을 못 받은 관계로 익명으로 하겠습니다.ㅎㅎ 요한복음4 장의 배경이 정오였던 것처럼 저도 정오에^^한 분의 심방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과일을 좋아하는데 요즘 잘 못 먹었다는 농담섞인 저의 말을 흘려 듣지 않고 센타에서 큰 그릇(?)을 빌려 (편지에서 3일내로 반납하라는 말을 잊지않았습니다ㅋ) 메론,바나나,참외,딸기,키위,오렌지를 가득 담아서(엄청 무거웠습니다.~~) 저희집에 들고 왔습니다. 리본까지 달고 빨간 한지로 예쁘게 포장한 모습이었습니다. 그 안에는 마음을 전해주는 편지도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별로 잘 해 준것이 없는데.. 저한테 이렇게 신경써준 그분의 마음이 참 고맙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선물을 들고 심방온 그 분을 보면서 "하나님의 선물"을 들고 세상에 심방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감동적인 하나님의 선물"임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심판에서 나를 살려주시고 싶어하시는 그 사랑만큼 감동적인 것이 없을 것입니다!! 죄와 죽음에서의 구원 이외에도 생명, 건강,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현재 제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선물입니다. 길가에 핀 눈부신 개나리도 그것을 바라보고 행복해 하라고 주신 하나님의 귀한 선물입니다. (에덴동산 말씀을 배우고 난 뒤로 캠퍼스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하나님의 선물로 달리 보이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성경공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무지하여 하나님의 선물이 얼마나 크고 감동적인지 여전히 잘 모릅니다... 다만 아주 조금씩 깨닫고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주신 ,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을 더 묵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것은 드릴게 없으나 감사 고백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갚을 수 없는 크고 감동적인 선물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579 no image 작은 기도도 들으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 [3]
[레벨:5]손미아
107 2006-06-29
어제 ''기도의 힘"에 대해 작은 체험을 하고 기뻐서 몇자 적습니다. 수양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이 등의 이유로 매이고 ,더 자유롭게 집중해서 섬기지 못하니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어제 바울형제님을 만나러 가기전 무릎을 꿇고 짧지만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이까지 맡기고 일대일 하러 가는 것인데 말씀공부 잘 할 수 있도록 , 또 수양회초청도 다시 도전해 볼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요. 정말 작은 기도였는데.... 말씀을 줄 때 '내 힘'이 들지 않고 말씀공부가 즐겁게 잘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뻤습니다. 또 끝나고 수양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더니 가고 싶은 마음 반 안가고 싶은 마음 반이라고 하였습니다. 한 번 가보자고 하고 이번 달까지 등록해야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등록을 빨리 하자고 하였습니다.^^ 아직 가기로 정한 상태도 아니였는데, 왜 이번달만 할인하냐고 다음달에도 할인해 줘야 하지 않냐고 할인^^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때가 6시쯤 늦은 시간이고 동아리방이었는데 하나님께서 동역해 주실 분 경환사모님을 보내 주시고 사모님이 옆에 계시다가 적극적으로 다가와 도와주셨습니다. 사모님이 바이블 아카데미 처음 가서 "아담아 네가 어디있느냐"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우리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내용부터 시작해서 수양회에 가면 다른 것 다 내려놓고 말씀만 생각해 볼수 있고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알 수 있고 은혜를 받을 수 있다 등등 여러 이야기로 거침없이^^ 도와주셨습니다. 사모님의 말씀이 구체적이고 적극적이고 확신있었기에 듣고 있던 제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바울형제님도 바빠서 일대일후 빨리 가야 한다고 했는데, 집에 빨리 갈 생각이 없는 듯 잘 들었고 마음이 열리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감사하였습니다. 우선 있는 돈 조금만 내고 제가 내주면 다음주에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부담 안 주기 위해 천천히 돕고 어제는 소원만 더 심으려 했었고 등록까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작은 기도를 버리지 않으시고 저의 힘이 들지 않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 지는 것을 체험하였고 이것이 작은 기쁨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다음주 완전등록하고 정한 마음과 수양회 가기까지 모든 상황을 잘 지켜 주시며 가서도 말씀을 잘 듣고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울형제님이 피아노를 좋아해서 두 분한테 레슨을 받는데 이 레슨을 포기하고 오는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ㅎㅎ 하나님께서 바울형제님의 작은 영적소원을 축복하여 주시고 피아노 레슨보다 더 의미있는 생명의 레슨 허락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또한 수양회 역사가 목자님들의 합심기도로 이루어 짐을 느끼고 감사하고 계속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마직막으로.. 기도를 들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계속해서 저희의 부족한 기도를 불쌍히 여기사 서울대 40명 전체 100명 참석 역사 이루어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578 no image 2007년 부활장 암송 [4]
[레벨:5]손미아
94 2007-04-07
양표목자님은 왠만해선 병원에 안 가는데, 이번엔 참기 힘들었는지(목디스크;)오늘 스스로 병원에 가고자 하였습니다. 그동안 병원에 아무리 가라고 해도 가지 않았기 때문에 어서 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부활장을 암송하면 목이 좋아질 것같다며 병원가기 전에 먼저 암송대회에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암송은 할수 있으되, 실제 삶에 부활믿음과 헌신이 없는 자신으로 인해; 대회에 나가기가 부끄러워 주저하였습니다. 그러나 양표목자님을 동역하는 마음으로 암송하고 나갔습니다. 목자님이 예년에 비하면 암송이 많이 좋아지고 와닿은 말씀이 있다고 하여 감사하였습니다. 부활장 중에 핵심구절(예를 들면, 복음, 구원,성경대로 등)이라 생각되는 단어를 카드로 만들었습니다. 시각적 효과를 주며 저희 자신에게나 듣는 분들 마음 속에 한번이라도 더 심어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 단어자체가 우리에게 너무나 절실하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3번 틀리면 탈락한다고 하여 끝까지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암송하고 내려올수 있도록만 기도하였습니다. 다행히 처음으로 해서 그런지 너그럽게 봐주시고 땡소리를 듣지 않고 끝까지 암송하고 내려오게 되어 감사하였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소극적으로 있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자신에게 은혜가 되고 유익임을 한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회에 스테디목자님과 감사자매님도 대회에 나오고 요회리더들이 모두 동참케 되어 또한 매우 감사하였습니다. 그런데 잘 마치고 집에 와서 예영이가 기침감기가 아직 덜 나아 콜록 거리는 모습을 보니 금새 마음이 눌리고 어두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때 실제 삶에서 자신이 얼마나 사망권세가 많고 부활믿음이 없는가 한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암송한 말씀을 붙들고 실제로 믿음으로 제 안에 가득찬 사망권세가 물러가고 부활스피릿이 충만해지도록 기도하게 됩니다. 올해 부활장을 새로 암송하며 "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고전15:10)라는 말씀이 심령에 새롭게와 닿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모르고 어두움 가운데 있던 저를 성경공부에 불러주시고 목자님들 통해 오랫동안 기도와 섬김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헛되지 아니하여 제가 이정도나마 빛의 세계에 눈을 뜨고 생명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베풀어 주신 은혜가 하나도 헛되지 않고 그것이 제 안에 생명의 역사를 이루셨다는 것을 돌아보니 감사와 감동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앞으로 그 은혜가 더욱 헛되지 않도록 예수님을 잘 배우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올해 아직 섬기는 새양이 없는데..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다만 한 양을 만나 섬길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목자님과 부활장 통해 받은 한 말씀을 나누며 은혜가 되었습니다. 각자에게 인격적으로 주시는 한 말씀의 은혜를 서로 나누며 은혜를 배로 얻고 부활믿음이 충만해 질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577 no image 센타에 산타할버지가 ...?! [1]
[레벨:5]손미아
58 2010-12-26
576 no image 2015년 성탄시 [8]
[레벨:20]손미아
165 20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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