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관악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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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no image 태용 형제님 군입대를 보면서... [4]
[레벨:20]인금철
77 2008-09-17
예기치 않게 11년만에 논산훈련소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11년 전 훈련소에 입소할 때, 텍사스의 변다니엘 선교사님이 같이 동행해 준 기억이 있어, 언젠가 나도 누구에게 빚을 갚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태용 형제님이 마침 논산훈련소로 입소하게 되어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훈련소는 새로 입소하는 1,000여명의 젊은 청년들로 붐볐습니다. 입소식이 거행되는 운동장 스탠드에 앉아 있다가 마침내 운동장 한가운데로 입소자들을 부르는 소리와 함께 여기저기서 아쉬운 이별의 탄성이 흘러나왔습니다. 디모데후서 2:3절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말씀을 함께 읽고 기도한 후, 태용 형제님과 헤어졌습니다. 그는 가지고 있던 돈과 현금카드, 신용카드, 심지어 포인트 카드까지 다 그의 일대일 목자에게 맡기고 오직 1권의 성경만 들고 갔습니다. 빈 손인 사람도 있고 가방을 들고 멘 사람도 있었으나, 오직 한 권의 성경을 들고 나가는 그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우면서도 또 가장 무게가 나가는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운동장을 한바퀴 사열하면서 얼굴을 똑바로 마주치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어쩔 수 없는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큰 나무 숲 사이로 보이지 않게 되면서 그는 하나님이 붙여 주신 훈련관들에게 맡겨졌습니다. 11년 전, 똑같이 운동장을 돌고 걸어들어가면서 여기저기서 날카로운 눈빛을 느끼며 조교들의 입에서 나오는 험한 말들을 들으며 몸이 굳던 생각이 났습니다. (옛날과의 차이를 부각시키려고 그러는지, 연대장은 '인격적'이라는 말을 자주 쓰더군요. 아마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게죠?) 성경 1권이 있으니 모든 훈련을 능히 이겨낼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입소할 때, 나도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가지고 가게 되리라...) 하나님께서 앞으로 2년 동안 태용 형제님에게 가장 합당한 훈련을 주시고,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good soldier)로 빚어주시길 기도합니다.
494 no image Two days in Japan
[레벨:20]인금철
50 2008-10-05
일본에 계신 자형의 소천 소식을 듣고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갑작스럽게 1박 2일 동안 일본에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순수하게 선교지 심방과 곁들인 관광 차원이 아닌 다소 무거운 마음을 안고 준비한 일정이라,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심정이 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친히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인도심으로 오히려 많은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슬픈 소식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가 있으며,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계심을 보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아울러 센다이를 심방하고 일본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두 가지 점에서 깨달은 바가 있었습니다. 첫째, 센다이 복음 역사. 센다이는 1998년 조성진, 조미현 선교사님 가정에 의해 개척이 시작되었습니다. 조미현 선교사님은 1992년 전주에서 동경으로 파송되었고, 1995년 조성진 선교사님과 결혼한 후, 1998년 함께 센다이로 개척을 나왔습니다. 이로써 올 해 개척 10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2000년 UBF가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같은 쎈타 출신의 세 가정이 모두 지역교회로 갔지만, 두 분은 캠퍼스 미션을 섬기고자 남았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주듯 두 분은 참으로 캠퍼스 미션에의 부르심이 분명한 아주 충성스러운 분들이셨습니다. 현재 조성진 선교사님은 연구소에서 근무하느라 세 아이들과 함께 아끼다에, 조미현 선교사님은 동북대학 연구소에 있느라 센다이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미현 선교사님이 주말마다 약 세 시간이 넘게 걸리는 아끼다에 가서 가정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사명을 위해 주말 부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성진 선교사님은 세 자녀를 양육하는 십자가를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다고 하였고, 제가 간 그 날도 셋째 딸 강은이의 보육원 소풍을 따라가서 섬기고 있었습니다. 현재 있는 연구소에서 인정을 받고 있고, 앞으로 우수한 논문을 써서 동북대학 교수로 올 수 있도록 기도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시간상 아끼다에 가지 못하고 센다이에서 조미현 선교사님과 교제하고 기도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번에 저는 일본에 초행길이라 약간의 길 안내를 위해 센다이에 계시는 조미현 선교사님의 도움을 받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공항에서 기다리고 계셨던 조미현 선교사님은 평소에 저의 누님을 뵙고 싶었다고 하시며, 저의 누님의 집까지 동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거리만도 두 세 시간이 넘게 걸리며, 교통비만도 몇 만원(일본 엔화를 잘 몰라서 정확하게 계산할 수는 없지만)씩이나 들었는데, 기꺼이 이를 감수하며 저와 동행해 주셨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제가 로우밍폰을 기차에 떨어뜨리고 옴으로 시간은 더 지체되어 누님의 집에 도착할 무렵에는 이미 어둑어둑해져 있었습니다. 센다이로 돌아갈 일만 해도 막막하게 보였는데, 선교사님은 돌아갈 일은 조금도 걱정하지 않고 저와 끝까지 동행해 주시고, 눈물로 저의 누님을 위로해 주시고 말씀을 주시며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누님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적어가면서 앞으로도 연락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녁 8시 30분 기차로 돌아갔습니다. 센다이 도착 시간이 12시가 다 되었던 것으로 압니다. 저는 선교사님의 진심을 생각할 때 참으로 놀랍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UBF 동역자로서 어느 정도 대접해 줄 수는 있지만, 저의 가족일에까지 섬겨주시는 사랑에 많은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일본 양들에 대한 사랑으로도 잘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현재 동북대에서는 오자와 훈이꼬 자매님을 꾸준하게 일대일로 섬기고 있으며, 통일교에 다니는 사이또 인순 자매님, 지금은 직장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메구미 자매님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UBF에서 믿음의 결혼을 하고 사명을 영접했으나, 동역자의 소천으로 현재는 사명에서 떠나 일본 교회에 다니고 있는 안도 마리 자매 목자님을 동경에 갈 때마다 계속 돕고 계셨습니다. 이번 주말에 동경에서 제자수양회가 있는데, 이번에도 만날 약속을 정해 놓았다고 하였습니다. 선교사님은 이 자매님을 도우면서 하나님께 양을 맡긴다는 것이 단지 하나님이 알아서 해 주시도록 하고 목자가 손을 떼는 것이 아니라, 그가 사명을 영접하기까지 끝까지 돕는 것임을 일본 양들을 도우면서 깨닫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한 양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돕는 모습에서 그의 신실하면서도 참된 목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목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기 전에 조미현 선교사님의 연구실에 들러서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이곳은 열 댓명 되는 학생들과 함께 쓰는 곳이었습니다. 본래 박사과정이 끝나서 학생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옆방으로 옮겨야 하는데, 그냥 믿음으로 그곳에 눌러 앉아 있다고 하였습니다. 연구원으로서 일주일에 한 시간만 학교에 나오면 되지만, 양들을 섬기기 위해 매일같이 학교에 나오고 있었습니다. 피싱은 주로 한글공부에 초청하고 여기에 관심있는 양들과 관계성을 맺으며 성경공부에 초대하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남편과 아이들과 떨어져서 주말에만 만나면서까지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일본 영혼들에 대한 목자의 심정으로 이를 감당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동역자가 한 사람도 없는 곳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고 캠퍼스 미션과 제자 양성 역사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님을 보니, 동역자들이 떠나는 가운데 어떻게 남는 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답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센다이 역사야말로 오병이어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축복하셔서 장차 일본의 수많은 영혼들을 먹이실 소망을 보게 됩니다. 둘째, 다시 보게 된 일본. 처음 가 본 일본은 잘 정돈된 곳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센다이는 동경과 같은 대도시는 아닌, 인구 100만의 중소도시입니다. 하지만 일본이 어떤 곳인지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곳이었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길가에 정차된 차들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법 자체가 각 집에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으면 차를 구입할 수 없도록 하였고, 동네 곳곳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꽉 막힐 법한 2차선 도로도 차들이 넉넉하게 다니고 있었습니다. 고속버스를 탔는데, 운전사는 제가 체크한 바로는 시속 80km대를 유지하고 있었고, 100km를 넘지 않았습니다. 승차감을 표현하자면 승객들로 하여금 안정감과 신뢰를 주는 운전이었습니다. 일본의 공기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센다이는 특히 나무가 많은 일본의 청정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에 갈 때 코감기로 머리가 무겁고 condition이 좋지 않았는데, 머리 아픈 것이 없어졌습니다. 또 공공시설에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지나치다싶을 정도로 친절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본 사람들은 양파껍질과 같아서, 속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또 이중적이라는 말도 합니다. 물론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일본 사람들의 친절과 배려가 결코 형식만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기본적인 mind에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즉 의식수준이 한단계 upgrade 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조미현 선교사님이 들려 준 일본 어린아이들의 교과서에 나오는 동화가 있는데, 어떤 사람이 가다가 장갑 한 짝을 잃어버리고 갔는데, 뒤에 오는 사람이 나중에 그 사람이 찾으러 올 것을 생각하고 나뭇가지에 걸어 놓았고, 또 그 뒤에 오는 사람은 뒤에 오는 사람이 손이 시려워 낄 수 있도록 한 짝을 더 걸어 놓았고, 뒤에 오는 사람은 모자를 걸어 놓았고, 이렇게 해서 나뭇가지에 줄줄이 걸리게 되었는데, 어떤 사람이 그것들을 다 쓰고는 나중에 다시 거기에 돌려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일본 사람들이 어릴 적이 배우는 동화입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는 기본적인 신뢰가 깔려 있었습니다. 절대로 남의 물건을 가져가는 법이 없습니다. 제가 신간센에 로우밍 핸드폰을 놓고 내렸는데, 조미현 선교사님은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역에 신고를 해 놓았더니, 정확하게 시간이 되어 찾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만드는 물건은 정교하고 튼튼합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에서도 ‘made in Japan’ 하면 일단 사람들이 신뢰를 합니다. 저희 누님 집에 가니 일본에 와서 중고로 산 냉장고를 10년이 넘도록 계속 쓰고 있었는데, 디자인은 정말 옛날 것인데, 안은 멀쩡하였습니다. 저는 일본 사회를 보면서 일본이 선진국이 된 것이 결코 돈에 대한 욕심으로만 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보다는 upgrade되어 있는 그들의 mind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일본 기독교인들의 모습에서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저희 누님 집 옆에는 누님이 다니는 교회가 있습니다. 한 늙은 목사님과 젊은이들 몇 사람, 그리고 대부분 나이든 성도들이 있는 작은 교회입니다. 그 목사님과 그리고 함께 심방 온 나이드신 여자 분을 뵈었는데, 진실한 믿음의 사람이라는 얼굴만 보고도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생각했던 일본이라는 나라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놀랍게 느껴졌습니다. 그들의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 사람들은 한 번 믿으면 놀라울 정도로 거기에 헌신한다고 합니다. 저의 누님이 일본에 가족이 없기 때문에 평소 누님의 가게에 오는 단골 손님들이 모든 절차를 도와 주었습니다. 그들은 저희 누님 집에 와서 살다시피 하며 손님들을 대접하고 또 저희와 같은 외부에서 온 손님들을 차로 픽업하는 일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얼굴에 힘들다는 표정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우리가 생각할 때 조센징을 무시한다는 일본 사람들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그들의 희생적인 섬김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이처럼 남을 배려하며 기본적으로 성실하기 때문에 일본인들이 복음을 영접하기 힘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저는 여기에 일본의 소망이 있고, 일본에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일본의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과 또 한국 사람들의 일본에 대한 인식에 대하여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너무나 우리가 일본에 대한 배타적인 마음에 갇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난 역사를 돌아볼 때, 그리고 독도문제라든가 기타 여러 문제에 있어 일본이 보이는 이중적인 태도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에 지나치게 매여 일본에 대하여 맹목적인 원수감정을 가져서 마치 복음을 전하기조차 껄끄러운 나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유다이즘적인 생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 나라가 세계에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려면 우리가 이런 자기 중심적인 좁은 시야를 버리고, 일본을 품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매우 좋은 민족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이 들어가기만 하면 그들은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박 이일간의 짧지만 매우 유익한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거쳐 다시 한국에 왔습니다. 공항버스를 타고 도심을 통과하면서 거친 운정과 도로를 가득 메운 차들, 복잡한 거리를 보면서 다소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나라가 변화되어야 할 것이 많지만, 우리 민족 나름대로의 기질을 쓰셔서 복음역사를 이루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넓히셔서 일본을 비롯하여 세계 어떤 나라도 품고 섬기는 제사장들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493 no image 영화 "Luther" [1]
[레벨:20]인금철
83 2008-10-13
492 no image 특강 자료 파일 [3]
[레벨:20]인금철
54 2008-11-10
이번 가을 수양회 Dr. Paul Hong 선교사님께서 강의하신 내용 요약과 ppt 자료입니다. 참고로 내용 요약은 한양쎈타 목자님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필요하신 분 다운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 2008년 가을특강(폴홍 선교사님)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말씀/마태복음 7:13-27 요절/마태복음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으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7장이지만, 그 배경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으며, 말씀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두가지 질문을 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글로벌 시대에 한국은 어떠한 나라가 되어야 하는가? 즉 글로벌 시대의 한국의 위치에 대한 질문입니다. 둘째로 2008년 미국 선거에서 배울 교훈이 무엇인가? 오바마가 이번 선거에서 이긴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Ⅰ. 글로벌 시대의 우리 * 땅의 크기에 기초한 세계지도 땅의 크기에 보면 한국은 작은 나라입니다. 중국입장에서 봐도 한국은 작은 나라입니다. 중국사람들에게는 한국이 동방의 귀인의 나라입니다. 8000년 중국의 역사가운데 한국은 늘 환영받았습니다. 중국의 정서는 한국을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2015년 세계 부의 생산 크기에 기초한 세계지도 2015년 GDP로 보면 중국, 일본, 대만, 한국의 부가 미국과 유럽보다 더 크게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크기 때문에 영향력도 커지게 됩니다. 1-1 한국은 어떤 나라인가? 이런 가운데 한국은 어떤 나라입니까? 두가지 견해가 있는데, 첫 번째 견해는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는 샌드위치 나라다. 강대국에 끼여있는 샌드위치된 나라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은 손들어 보십시오? 이렇게 보면 한국은 답답한 상태에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미국과 유럽사이에 끼여 있습니다. 중국이 따라오고, 일본사이에 끼여 있습니다. 두 번째 견해는 반대로 한국은 강대국의 막대한 시장을 바로 옆에 둔 기회의 나라로 봅니다. 거리도 가깝고, 문화도 비슷하므로, 푸른초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은 손을 들어보십시오? 첫 번째, 두 번째 의견에도 동의하지 않는 분은 마음이 어디에 가 있습니까? 결론적으로 우리의 관점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샌드위치의 나라로 보면 제한적이며, 방어적, 수동적으로 보아서 억압되어 보입니다. 반면 기회의 나라로 보면 적극적, 희망적, 긍정적으로 보게 됩니다. 2008년 올림픽에서 한국이 몇 등했습니까? 7위죠. 중국과 가까이 있으니까 7위를 한 것입니다. 중구, 일본의 거대한 시장을 옆에 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적극, 희망, 긍정적으로 보면 미래가 밝습니다. 하워드 가든가 ‘미래 마인드’라는 책을 썼는데, 이중에 ‘미래를 성공으로 이끌 다섯가지 마음능력’을 소개합니다. 미래를 창조하는 것은 첫째, 훈련된 마음이 있다. 최소한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마음입니다. 둘째, 종합하는 마음, 곧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고 평가하며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마음입니다. 셋째, 창조하는 마음, 즉 훈련된 마음과 종합된 마음을 토대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넷째, 존중하는 마음, 개인 및 집단간에 차이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그들과 효율적으로 일하는 마음입니다. 다섯째, 윤리적인 마음, 개인의 이익을 넘어서더 크 사회 목적과 유익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미래를 리더합니다. 앞서 훈련, 종합, 창조의 마음은 생각의 깊이를 말합니다. 다음에 존중, 윤리적인 마음은 넓이의 정도를 말합니다. 미래의 마음은 넓이와 깊이를 가져야 합니다. 2-1 2008년 미국 선거의 교훈 미국 선교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지역적으로 메케인이 많았지만, 선거인단이 적었습니다. 오바마는 동부, 서부지역, 그리고 격전지에서 승리하여서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저는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손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바마는 1년전 경선에 나설 때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47세엿습니다. 1년동안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서 사건들이 나타났습니다. 선거 몇 주전, 금융위기가 일어났습니다. 메케인의 메시지가 힘을 잃었습니다. 메케인이 비효과적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선거 하루전 할머니가 죽었습니다. 백인인 할머니와 함께 있는 모습이 비처지면서, 백인의 피가 섞여 있으므로 인한 동정표도 얻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자기가 잘 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할 면 성공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잘 났다고 생각하면 실패할 것입니다. 2-2 메케인과 오바마의 미교 하나님의 주권 이외는 집중의 힘 곧 깊이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메케인의 구호는 ‘먼저 조국을’ , 오바마의 구호는 ‘우리는 변할 수 있다’였습니다. 메케인은 ‘자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조국을 먼저 생각하는 나와 공화당을 강조합니다. 메케인의 애국심에 대한 호소가 먹히지 않았습니다. 낡은 생각, 레드 오션이었습니다. 반면에 오바마는 자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고(실제로 내세울 경력이 없습니다.), ‘우리가 변할 수 있다’, 변화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주장하엿습니다. 시민들이 여기에 동의하였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조국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일반적으로 나의 유익을 먼저 생각합니다. 생각의 깊이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넓이 곧 의사소통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군인은 말을 많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동쪽으로 가’ 명령이 떨어지면 ‘동쪽으로’ 가면 됩니다. 메케인은 해군출신으로 말의 훈련을 받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오바마는 법률가입니다. 말을 잘합니다. ‘동쪽으로 가!’ 그 뜻이 무엇이며, 왜 가야하면, 가면 어떤 일이 생기고 설명합니다. 토론을 보면, 메케인은 답답합니다. ‘동쪽, 동쪽’만 말합니다. 의사소통에서 진 것입니다 메케인의 레드오션의 생각은 과거 자기의 경험과 업적을 내세웁니다. 반면에 오바마는 과거의 경험과 업적을 이야기 하지 않고, 미래의 역동적인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레드오션보다는 블루오션의 생각을 했습니다. 레드오션 생각들은 제한적, 방어적, 과거지향적입니다. 반면 블루오션 생각들은 적극적, 희망적, 미래지향적입니다. Ⅱ.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좁은문과 오바마, 한국과 좁은문은 무슨 상관이냐?’ 이렇게 한 분이 질문했습니다. 한국이 깊이와 넓이를 추구하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오바마도 깊이와 넓이가 있어서 대통령이 당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반지의 제왕 1편을 보면 양편의 절벽앞에 주인공이 서 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우리가 현재 여기에 서 있는 것입니다. 1.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신학적으로 보면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받아들이고 따라야 합니다. 여기에 끝나지 않고 신학적인 것을 하고 나서 신앙적인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진정한 예수님 안의 삶을 위하여 주의깊에 생각하고 선택합니다. 선택과 집중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올바른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말은 ‘꽤제제하고, 좁은 생각’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선택(깊이)와 집중(훈련)된 인생을 살라는 것입니다. 1-1 나는 누구인가? 깊이있는 인생을 위하여(정체성, 집중, 성찰, 신념, 역량) 예수님은 제자들이 ‘깊이 있는 인생’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산상수훈을 봅시다.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 먼저 자기에 대한 정체성을 분명히 하도록 했습니다. 집중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게 했습니다. 자기를 성찰하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신념과 믿음을 가지도록 도왔습니다. 산을 움직이는 역량있는 사람들로 키우고자 했습니다. 갈릴리 어부들을 깊이있는 인생이 되도록 했습니다. 대학생들 한번 일어나 보십시오. 이들은 인정하고 축복하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이번주에 대구에서 열리는 한일IT 전략포럼에 참석했습니다. 대구로 가는 기차에서 한 젊은이를 만났습니다. 저와 함께 가면 계속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3시간 동안 계속 이야기했습니다. “너가 대학생활을 끝내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후회하는 것이 무엇인가?” 질문했습니다. 그는 보람있게 하기 위해서 스펙, 영어, 연애도 해 봤습니다. 열심히 했는데, 한번밖에 없는 대학생활이 끝났는데, ‘해야 할 일을 했는가?’ 자문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다시 대학생활을 한다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대학생활에서 깊이있는 생활을 위해서 올바른 선택과 집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저도 왕년에 대학생활을 했습니다. 38년전입니다. 많은 일은 하지 못했지만, 말씀공부를 하고,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의 신념과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안에서 내 사명을 발견하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할 때 후회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해야 할 일을 했다고 기쁨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대학시절에서 잡다한 많은 일보다는 깊이있는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2.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이 말을 신학적으로 보면 좁은문으로 들어가는데, 인도자가 있어야 하는데, 잘못 인도하는 거짓 선지자를 경계해야 한다는것입니다. 하나님께 인도하지 않고, 다른 멸망으로 인도하는 자가 거짓 선지자입니다. 신앙적으로 보면 우리의 인생의 방향을 정함에 있어 우리의 영혼을 사로잡는 거짓된 지도자를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역사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개개 센터별로 보면 별로 크지 않습니다. 100, 50, 20명이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고, 양들을 사랑하는 선한 목자, 좋은 지도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 성경공부할 때는 좋았습니다. 좋은 공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로 점점 너무 빠져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모임도 2,3,4번, 이러다가는 내 인생이 이곳에 빠질 것 같다 생각해서 3개월을 도망갔습니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38년 동안 한번도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양들을 사랑하는 참된 지도자를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많은 신앙교제를 통해서 영적사귐을 가지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말씀공부는 큰 특권입니다. 3. 좋은 나무의 좋은 열매 신학적으로 보면 좋은 사람이 되어서 좋은 열매를 바라십니다. 신앙적으로 보면 우리는 인생의 삶과 열매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자세로 살아야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다 책임지는 것 같고, 혹은 우리가 다 책임지는 것 같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40세가 되면 내 얼굴에 책임을 진다고 했습니다. 얼굴이 우리 생각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건전하고, 고상하고, 영적인 생각을 하면 얼굴에 나타납니다. 영적인 이미지가 나타나면, 저것이 예수님을 믿는 모습이라면, 나도 한번 믿어봐야 겠다. 생각합니다. 70년대 빌리그레함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는데, 가까이 봤는데, 참 멋있었습니다. 거룩함과 능력이 있었습니다. 참 예수님을 믿어서 저렇게 멋있게 되면 나도 한번 예수님을 믿어봐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인생의 삶과 열매에 책임을 져야 한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삶의 영향력에 관한 것입니다.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부르셨으므로 영향력있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1-2 우리는 누구인가? 인생의 넓이(배려, 존중, 열린마음, 희생, 영향력) 인생의 넓이라는 것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넓은 사람이 됩니다. 남을 존중하는 마음, 열린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남의 이야기를 열린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저는 25세에 선교사로 갔습니다. 5불 가지고 미국을 갔습니다. 사라홍 선교사님이 먼저 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복음역사를 섬긴 역량, 영어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사무엘 선교사님이 시카고로 자주 초청했습니다. 같이 앉아있으면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변비가 생겼습니다. 시카고만 가면 변비가 생기니까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훈련인가? 목자님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위대한 종이라고 들었는데, 저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고, 변비가 생기니 어떻게 합니까? 심각하게 들어시고, 변비약을 주셨습니다. 무섭게 하기 보다는 인격적으로 대우하셨습니다. 모임을 끝나고 지하실에서 파자마바람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영적인 이야기만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부담이 되지 않는 일을 이야기하도록 하셨습니다. 열린 마음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목자생활을 한다고 해서, 공부하고 나서, 소감을 물어보면 두가지 소감이 있습니다. ‘하고 나면, 기분이 좋다. 기분이 나쁘다’가 있습니다. 하고 나면 뭐가 기분이 나쁘다. 진리를 말하면 그렇 수가 있지만, 기분이 나쁘면 안 옵니다. 희생, 영향력있는 마음에 넓이가 생깁니다. 넓이는 생활을 해야 열매가 있습니다. 4. 지혜로운 건축자 신학적으로 보면 우리의 인생기초를 시험하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분은 7번 위기가 온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준행하는 생활이 가장 확실한 준비입니다. 모래, 반석의 차이는 말씀을 준행했는지 여부입니다. 그래서 신앙적으로 보면 우리 인생에는 기초가 중요하고, 실천하는 신앙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실천이 뭐냐?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잘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출애굽하였는데, 이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였습니다. 노예이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할지 아이디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3개월간 고민을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싹수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일용할 양식훈련이었습니다. 아침이 일찍 일어나서 만나를 줍는 훈련을 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훈련을 했습니다. 안식일에 말씀을 받았습니다. 한가지 훈련을 계속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형제님을 어떻게 도울지 몰라서 출애굽기 말씀으로 일용할 양식 훈련을 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할 수 있냐? 한달에 한번 할 수 있다고 해서 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일주일에 일곱 번, 1년, 3년 이렇게 훈련받았습니다. 한가지를 실천하니까 질서가 생기고, 생각이 바뀌고, 전체가 바뀌었습니다. 많은 실천보다 한가지를 실천하도록 배우도록 하는 것이 견고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순종하며 실천하는 인생이 되어야 견고한 기초를 둘 수 있습니다. 마6:33절을 계속 실천하므로 실천신앙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우리 인생의 진정한 가능성은 깊이와 넓이의 노력이 함께 가야 합니다. 깊이만 많으면 전문인입니다. 깊이와 넓이가 균형되는 지도자 곧 목자가 있습니다. 깊이는 없는데 넓이가 많은 사람은 연예인입니다. 역량있는 인생이 되려면 깊이 있어야 합니다. 영향력있는 인생이 되려면 넓이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결국 십자가입니다. 2-1 끊임없이 성장하는 인생 깊이와 넓이가 있는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을 3기로 나누면 1-30세 1기, 31-65세 2기, 65-100세를 3기로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개인적인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내가 누구인가?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인가? 내가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개인적인 역량이 있어야 합니다. 깊이가 있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자세는 ‘충성하라’ 1-30세에서 충성하는 자세를 배우면 역량있는 인생이 됩니다. 그 분야에서 리더가 됩니다. 2기는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자기의 역량보다는 자기 역량을 기초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2가정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가? 우리를 생각해야합니다. 네트워크의 향상을 가져야 합니다. 직장과 복음역사에도 그렇습니다. 직장에서 자기 자립을 잡고 10년후에는 네크워크역량이 중요합니다. 3기에 보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 내가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무엇을 기뻐하며 살 것인가? ’ 2기는 겸손이라면 3기에는 기뻐하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노년에 인간적으로 로마의 감옥에서 죽어갔지만, 그의 영혼을 하늘 나라의 소망가운데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후계자 역량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사무엘 목자님이 전 세계역사를 섬기고, 각 부 개척하도록 후계자를 세우는 것은 잘 하는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변하지 않는 방향은 “몸과 마음과 힘을 다하여 주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입니다. 충성으로 자기 역량을 키우고, 겸손으로 네트워크 역량, 기뻐하면 후계자를 세워야 합니다. 2-2 어떻게 우리의 복음사역을 통해서 역량있는 사람들을 키울 것인가? (깊이) 우리는 어떻게 역량있는 사람들을 키울 것인가? 첫째, 정체성 : 인격적인 믿음을 가지도록 하는것입니다. 1:1성경공부, 기도, 인생소감 등이 있습니다. 둘째, 집중 : 방향을 준다는 것은 선택을 올바로 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신앙선배들의 모범을 통해서 전문성을 가르칩니다. 어떤 것에 집중할 것인가? 훈련을 받습니다. 셋째, 성찰 : 사고하고, 소통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일용할 양식으로 사고하고, 소감발표로 소통하는 것입니다. 넷째, 확신 : 인생의 목적과 사명과 방향을 굳게 하는 훈련입니다. 인생문제가 해결됩니다. 저도 인생문제가 있고, 상처도 많았는데, 나의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굳게 하도록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확신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영적훈련들의 결과입니다. 다섯째, 역량 : 여러 가지 십자가를 동시에 감당하는 훈련입니다. 목자훈련, 지도자 훈련입니다. 대학생때 목자훈련을 받았습니다. 십자가를 지도록 헤야합니다. 2-3 어덯게 우리의 복음사역을 통해서 영향력있는 사람들을 키울 것인가?(넓이) 우리가 하는 프로그램은 깊이있는 인생이 되게 합니다. 첫째, 배려 : 관계성의 성장입니다. 1:1로 대화하는 것을 배웁니다. 요회, 장막생활로 남을 배려하는 훈련입니다. 둘째, 존중 : 세계적인 네트웤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교여행, 보고를 통해서 서로를 존중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넓이의 훈련받습니다. 셋째, 열린마음 : 끊임없이 배우는 생활입니다. 듣는 훈련입니다. 폴 홍과 이야기하면 기분이 나쁘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왜 나와 이야기하면 기분이 나쁠까? 자기 이야기만 했습니다. 듣는 훈련을 하기 위해, 자신감과 겸손을 갖추려고 했습니다. 넷째, 헌신 : 물질과 재능을 드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학생들도 헌금을 해야 합니다. 다섯째, 영향력 : 자신의 영역을 끊임없이 넓혀가는 것입니다. 저는 1979년부터 선교사생활을 했습니다. 14시간 공장에서 일하다 집에 왔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일해야 하나? 좌절과 절망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자고 있는 두 딸을 보면서 이 딸들이 15년후에 ‘그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될 것인가?’ 자문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귀한 딸들을 위해서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좌절, 절망속에서 살지 않겠다. 딸들을 위해서 절망과 좌절을 극복해야 겠다. 딸들을 위해서도 고상한 아버지가 되겠다. 결단했습니다. Ⅲ. 결론 몇 달전에 미국에서 최진실이 자살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라 선교사님이 비디오를 좋아합니다. 최진실이 나오는 ‘질투’라는 비디오를 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자살을 했습니다. 연예인으로 성공을 일찍 한 사람입니다. 성공에 따른 실패도 있었습니다. 인생은 공식대로 되지 않습니다. 성공과 실패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산상수훈의 첫 메시지는 ‘가나한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핍박받는 자가 왜 복입니까? 예수님은 가난을 극복할 길을 가르치지 않고, 무엇이 복이 있는가를 가르쳐줍니다. 은혜가운데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죄인은 죄를 짓습니다. 그것이 실패하는 것입니다. 부끄러움이 생기겠죠!’ 많은 사람들이 실패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살을 하는 것입니다. 죄인으로서 내가 실패할 수 있다. 안될 수도 있다. 그러나 내 인생의 기초가 내가 이룬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의 기초는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이다. 나는 예수님의 은혜 때문에 당당하게 살아야겠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헌신하신 분들 가운데 ‘내 인생이 별 볼일 없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하는 분이 있습니다. 선교사 생활한다고 해도 10-20명입니다. 50새가 되면 이것 할라고 내 모든 것을 걸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인생의 기초를 예수님의 은혜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가 한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것은 귀한 것입니다. 세상의 척도가 아니라 은혜에 기초해서 살아야 겠습니다. 이런 인생의 방향을 가지는 것이 좁은 길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축복을 받을 수도 있고, 고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자유인으로 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런 삶이 좁은 문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예수님과 같이 좁은문으로 가서, 예수님의 은혜가운데 거하게 하시옵소서.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예수님의 은혜가운데 재해석되어서 소망과 기쁨의 인생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2008.11.9., 폴홍 선교사)
491 no image 성탄예배 경배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1]
[레벨:20]인금철
61 2008-11-21
490 no image 찾습니다~
[레벨:20]인금철
49 2009-01-31
489 no image 인터넷 전화기 사용에 대해...
[레벨:20]인금철
47 2009-02-03
488 no image 고난의 시기, 어떻게 살 것인가?
[레벨:20]인금철
53 2009-03-05
영적으로, 경제적으로 너나 할 것 없이 아우성칠 때야말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때인 것 같습니다. 캠퍼스 양들도 보니 장래 문제, 학점관리, 취업에 매여서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제쳐두려고 합니다. 이런 양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힘과 방향이 되는 글이 있어 올립니다. ------------------------------ ...이런 때일수록 청년들로 바싹 몸을 낮추도록 만들라. 씨름에서 상대방을 넘어뜨리거나 들어 쓰러뜨리려면 자신의 몸을 최대한 낮춰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거품과 속도에 떠밀려온 청년들에게 신앙과 삶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과 희망의 뿌리를 키울 수 있는 선물의 시간이다.... 심방 중 한 권사님이 이런 말을 했다. '6.25도 겪었는데, 이런 건 힘든 것도 아니예요' 위기의 시대, 어렵게 사는 법을 체득하게 하자. 장차 다가 올 신앙과 인생여정에 더한 어려움은 언제든 몰려올 수 있다. 오늘의 어려움을 당당히 당하게 함으로, 장차 올 어떤 어려움도 너끈히 이겨낼 수 있는 내공을 키우도록 격려하자. 더 나아가 곤경과 위기의 때, 자신을 더 강하게 단련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도록 독려하자. 하나님께서 쓰신 사람들은 한결같이 극심한 고난의 풀무를 통과한 사람이며, 그 풀무 한 복판에서 스스로를 하나님이 쓰실 그릇으로 준비시킨 사람이다. 큰 일을 하려면 큰 힘을 가져야 한다. 큰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시련과 고난에 굴하지 않고 싸워 이기는데서 나온다. ...잔잔한 바다에서는 훌륭한 뱃사공이 나오지 않는다. 질풍노도가 휘몰아치는 험난한 바다에서 늠름한 뱃사공이 만들어진다....오늘의 고난은 내일의 명품 신앙인이요,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소중한 기회다.... 청년 에스겔이 그랬다. 청년 에스겔은 처참히 망해버린 조국의 운명에 묶여, 자신의 인생도 송두리째 부서지는 경험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조국도 신앙도 자신의 꿈도 상실한 이방 땅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그는 하늘이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렇듯 인생의 청춘의 끝자락에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소개함으로, 청춘들로 하여금 당면한 그 어떤 절망적 상황도 격파하며 돌질할 수 있는 영적 담대함을 가지게 하자! "낙관적인 사람은 사방에 청신호를 본다. 비관적인 사람은 사방에 적신호를 본다. 그러나 진정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은 색맹이 된다"... 하나님을 굳게 신뢰함으로 힘내자! 그리하여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주님 뒤를 좇는 삶을 담대히 걸어가자! -------------------------------------------------------------- 하나님께서 이번 아카데미를 축복하셔서, 단지 청신호만 보고 있는 양들, 그리고 사방에서 적신호만 보고 있는 양들로 하여금 참된 기쁨과 변화와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을 보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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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인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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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인금철
89 2009-05-07
문득 인터넷 기사 보다가 snu life 기사를 보게 되어서, 여진 목자님에게 부탁해서 스크랩해 왔습니다. '절박해서...'라고 쓴 양들의 외침이 자꾸만 마음에 다가옵니다. 양들의 영적인 무관심을 많이 탓했는데, 복음을 제대로 전해 주지 못한 제 자신의 책임이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나님께서 서울대 양들의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24세, 자살 기도를 했었어요. 필명숨김2009.04.30 21:52:49 http://www.snulife.com/gongsage/7264121 무언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야기할지 모르겠네요. 간단히 이야기할게요. 저는 재작년에 법 공부를 시작해서 작년에 1차 붙은 고시생이에요, 아 이제는 아니군요. 주저리주저리 썼다가 지웠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자살 기도를 했는데 실패했어요. 의사 선생님을 포함 여러 사람과 상담을 했는데,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어요. 고시 안 해도 되는 거군요. 제가 무언가를 이루지 않아도 세상은 아무 문제 없군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해도 사람들이 저를 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군요. 아직 뭘 할지는 모르겠어요. 다시 고시를 하거나 로스쿨에 갈지도 모르죠. 그렇지만 지금은 생각 없고...일단, 지금은 행복해요.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고 있고요.^^; 아 살도 빼야 하는데 그건 잘 못 하겠...-_- 저는 선택할 수 있었군요. 공부 안 하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다른 시간에 다른 일을 해도 막장이 아니네요. 전, 진짜, 몰랐어요. 처음에는 약물 치료도 받았는데 상태가 훨씬 좋다고 바로 약물은 중단했어요. 처음에는 행복이 약물 탓인지 알았는데, 이제 진짜 행복하네요. 진작에 상담 받을걸 그랬다,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고시든 뭐든 앞으로는 뭘 하더라도 저의 마음과 몸을 버리지 않고 할 거에요. 혹시 죽고 싶으신 분, 병원이나 상담소 찾아가서 진료 받으세요. 돈이나 시간이 들더라도 죽는 것보단 낫잖아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전 정말 진작에 찾아갈 걸 그랬어요. 조회 3636 공감추천 96 이하 댓글 입니당. 1날개달린 (루돌프) 혹시 괜찮으시면 쪽지좀 보내주세요. 얘기 좀 하고 싶어요. 공감32009.04.30 22:042필명숨김 (메기) 그렇죠.. 얼마 전에 하루에만 4명이 지하철에 몸을 던졌던 날이 있었죠. 단신으로 보도됐었고. 사람들의 경우 그 뉴스 접하고 아 그랬나보다 하고 또다시 바쁜 일상을 살아가죠. 제각기 무거운 삶의 짐을 지고 있으니깐요. 그냥 직장 상사 생각하고 이것저것 치이면서 테헤란 로에서 지하철 2호선 에 지친 몸을 실은 채 살아가죠. 마치 영혼이 없는 것처럼 ^^ 누가 뭐가 됐다더라. 누가 뭐했다드라. 누가 죽었다드라 이런건 사실 사회인에게 그렇게 중요한 뉴스는 아니죠. 아니, 전혀 중요하지 않은 뉴스죠. 자기와 관련된 지인이 아니면 ^^ 고시도 마찬가지에요. 내가 고시에 합격하든, 불합격하든, 장수생이 되든, 폐인이 되든 자신의 지인을 제외하곤 아무 상관이 없고, 관심도 전혀 안가져요. 그 지인 중에서도 글쓴님 스스로 아시겠지만.. 그 중에 가족포함 극소수만이 진정한 관심을 가져줄 뿐. 더군ㄷ나 지인을 위해, 혹은 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고시를 하는 건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이죠 ㅋㅋ 공감122009.04.30 22:043아찔스팽글 (멧돼지)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일 하면 부모님이 ㅄ이라고 생각하시겠대요. 아버지께 고시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실망했다면서 제 마음을 사뿐히 즈려밟아 주시었어요. 사실...나도 선택할 수 있는 거겠죠. 그냥, 어렸을 때부터 사랑 받고 싶어서 착한 딸, 완벽한 딸이 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이젠 너무 멀리 와 버린 것 같아요... 난, 그냥 부모님한테 내가 있는 그대로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사랑스러운 자식이다.... 이런 말을 듣고 싶은 것 뿐인데.... 공감42009.04.30 22:055필명숨김 (펭귄) 고마워요 공감12009.04.30 22:146바람의화원 (바위새) 좋은 글 감사드려요 - 저도 저 하고싶은거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7필명숨김 (해마) 혹시 죽고 싶으신 분, 병원이나 상담소 찾아가서 진료 받으세요! (2) 2009.04.30 22:498갈증나 (라이거) 저도 괜찮으시면 쪽지 부탁드릴게요.~ 공감192009.05.01 00:169필명숨김 (코끼리) 글쓴이님이 누구인지도 모르지만 글쓴이가 행복하게 하고 싶은 거 하며 산다는 글 보니까 저도 기뻐요. 눈물이 납니다. 공감52009.05.01 00:2610필명숨김 (글쓴이) 두 분 쪽지 보냈어요. 3번님 어쩜 저와 그렇게 똑같은 말을 하시나요!!! 어렸을 때부터 사랑 받고 싶어서 착한 딸, 완벽한 딸이 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이젠 너무 멀리 와 버린 것 같아요..... => 저랑 완전 똑같은 대사네요. 저도 완전히 밟혔었지요...마음도 밟히고 몸도 밟혔어요. 1차 합격 떨어졌으면 좋았을걸 그런 생각도 수없이 했습니다. 제가 상담받은 내용인데요. 부모님 포함 다른 사람한테 있는 그대로 사랑받는 것은 안 중요하다고 해요. 자기자신이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대요. 생각해보니까, 저도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여기 계신 분들이 다 그렇겠지만 저도 학창시절부터 적어도 남들에게는 모범생, 전교 1등, 착한 애, 완벽한 애였기 때문에...... 착하지 않고 완벽하지 않은 저 자신을 스스로 인정 못 했던 것 같아요. 우울증은 약물 이후 괜찮아졌고,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저 자신이 사랑하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어렵네요.^^; 2009.05.01 01:0111필명숨김 (코알라) 정말 괜찮아지신거죠? 화이팅입니다. 저는 님보다 나이는 많지만 님에게서 많이 배우네요. 오늘 저를 사랑한다고 외치고 자야겠습니다. ^^ 2009.05.01 02:0612totorio (사자) 죽고싶은게 아니라..그저 다만 지금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 것. 거기 위에 수많은 꾸밈을 붙이게 되면 시야가 흐려지죠.. 행복을 다시 느끼시게 되다니..대단합니다.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2009.05.01 02:4013필명숨김 (치와와) 3번 10번 님.. 저랑 완전 비슷하네요.. 저도 요즘은 상실감도 장난아니고. 이 생각 저 생각 다 들고..저란 존재 참 하찮은것 같고... 글쓴분 행복하다는 느낌이 전해져 와서 넘 부러워요... 2009.05.01 07:4914필명숨김 (우렁이) 3// 그 마음을 부모님한테 전해 보세요. 어쩌면 부모님이 님한테 말을 안해줘서 그렇지, 있는 그대로를 이미 오래 전부터 사랑하고 있었는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2009.05.01 09:1315외로운고시생 (저어새) 저도 쪽지 좀 보내주세요... 상담소 정보 좀 알려주시구요..ㅠ 2009.05.01 10:0516필명숨김 (글쓴이) 공감 추천이...^^; 예상외의 격려에 놀랐어요. 감사합니다....T.T 15번님께도 쪽지 보냈어요. 2009.05.01 10:2817&_& (뜸부기) 글쓴이님 저도 정보가 좀 필요해서요. 쪽지 가능할까요 ;ㅁ; 공감12009.05.01 10:3918필명숨김 (달팽이) 전 자존심 때문에 남한테 힘들다고 이야기도 잘 못하겠더라구요...T.T. 2009.05.01 10:5619필명숨김 (글쓴이) 18//힘들다고 이야기해도 남들은 이해 못 하지요...제가 유서라고 (부끄럽습니다) 쓴 거 보면 세상에는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 뭐 그런 말도 있어요. 그런데 꼭 이해 받을 필요 없는 것 같아요.^^; 17번님 쪽지 보냈어요. 2009.05.01 11:2520콩순이 (원앙) 저한테도 쪽지좀 보내주세요. 저도 님이 했던 고민이랑 똑같은 고민 중입니다 ㅠ 2009.05.01 13:0621필명숨김 (딱다구리) 글쓴님! 저도 재작년에 병원 갔다가 많이 괜찮아진 사람이랍니다 지금은 성당다니면서 신앙에 기대고 있구요- 행복하게 씩씩하게 자신을 사랑하ㅁ 2009.05.01 15:5323csko1202 (고슴도치) 글쓴이님... 저도 요즘 상태가 심각한거 같아요...ㅜㅜ 쪽지좀 부탁드려요~ㅠㅠ 상담이 너무 받고 싶습니다..ㅠㅠ 2009.05.01 16:3124필명숨김 (기러기) 저도 비슷했달까요; 저는 시도까지는 안했어요. 밤마다 죽고싶더라구요. 그렇게 매일매일 지나던 어느날, 차라리 죽을거면 하고싶은거나 하고 죽자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살고있어요 ㅎ 앞으로 더욱 더 즐거운 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D 2009.05.01 18:1625outsider (참새) 대한민국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것은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늦잠을 잘 때, 운동을 할 때, 혹은 목욕할 때, 여행을 할 때... 등등, 등등.. 사람은 각각 다양한 이유로 각기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은 스스로 느끼기에 오롯이 행복해야지,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해서 행복하거나 하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 (물론 이성친구가 니가 좋아! 라곡 해서 행복하다거나 이런거 말고요 ㅎ) 2009.05.01 18:2926곰탱탱 (쥐치) 저도 쪽지좀 부탁드립니다.. 상황이 너무 안좋네요.. 혹시 기회되면 글쓴이님한테도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2009.05.02 00:5228필명숨김 (거위) 고시는아니지만 요즘 이러저러한 비슷한 이유로 우울함,상실감이 많던 찰나에 이글보고 눈물이 와락 나네요 축하드려요 정말.. 2009.05.02 01:0229필명숨김 (퓨마) 다들 힘드시군요. 저도 비슷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제가 서울대에 들어왔기때문에 사랑을 주는것이 아닐까, 더 잘해야 한다 이런마음.. 모두 힘내요.. 2009.05.02 04:0230^히로^ (치와와) 저기.. 저도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쪽지 부탁드립니다. ㅠㅠ 이런 저런 이유로 정말.. 힘든데.. 꼭 상담 받고 싶네요. 2009.05.02 13:5731스누이 (가물치) 글쓴분 그리고 리플다신 모든 분들. 힘내세요^^ 저도 여러분들 말처럼 참 힘들었던 거 같아요. 정말 완벽한 사람인 것처럼, 그런 사람인줄 알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여자친구랑 헤어지면서 참 힘들었던 거 같아요.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 줄을 알게 되었었거든요. 제 자신이 세상의 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는 참 실망도 많이 했지요. 세상을 져버리고 싶지만 글쓴 분처럼 용기가 있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그러지도 못했고요. 4달정도가 지난 지금은 이제 조금씩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아가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 조금씩 마음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요. 혼자 횡설수설 거려봤어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 행복해요 우리. 화이팅!:) 2009.05.02 16:2432필명숨김 (글쓴이) 쪽지 보냈습니다.^^ 2009.05.03 20:3134야몽이 (거북이) 저도 요새 너무 힘들어요.....정말 죽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부모님 얼굴을 보면 또 그럴수도 없잖아요... 힘든것의 악순환인데.... 어떻게 해야 벗어날수 있는지 모르겠어요,,,님의 글 보니 그래도 희망이 좀 생기는군요... 저도 상담받고싶은데 학교 상담센타가면 상담해 주나요? 저에게도 쪽지좀 주세요....정말 행복해지고 싶어요.... 2009.05.05 22:4237mellow (사슴) 늦어버렸나요? 저에게도 쪽지 주실 수 있으세요? 절박한데..... 2009.05.07 20:1939필명숨김 (염소) 지금 상담소 찾으시는 분들, 대학생활문화원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저는 저희 학교에서 가장 좋은 시설이 대학생활문화원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상담 끝에 많이 만족했고 마음이 너무 많이 나아졌어요. 상담 무료고 일주일에 한 번씩 원하는 만큼 계속 할 수 있구요. 심리검사 후 상담까지 한 달 정도 기다려야 되는데 지금 얼른 심리검사 후 기다려서 상담 받으시길 강추해요! 2009.05.07 20:574099789 (이구아나)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사는 거 같군요. 나만 그런 걸로 힘들어 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들, 진정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도록 해요.
482 no image [동영상] 누가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을까? [1]
[레벨:20]인금철
53 2009-05-17
만일 아름다우신 예수님이 지금 내 앞에 나타나신다면 과연 나는 알아볼 수 있을까? 아니면 지금 내 앞에 계신데 나는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관련기사. 미국 워싱턴 랑팡 플라자(L'Enfant Plaza) 지하철 역. 이곳은 블루, 그린, 오렌지, 옐로 등 4개선을 모두 갈아탈 수 있는 유일한 환승역이다. 워싱턴 지하철 역 중 가장 붐비는 곳이다. 미 연방 청사로 출근하는 정책 분석가, 프로젝트 매니저, 예산 심의관, 컨설턴트 등 고학력 출신의 고급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1월 12일 금요일 오전 7시 51분 랑팔 플라자 역에 청바지 차림에 긴팔 T셔츠, 워싱턴 내셔널스 팀의 야구 모자를 눌러 쓴 바이올리니스트가 악기 케이스에서 바이올린을 꺼냈다. 주머니에 있던 1달러짜리 지폐 몇 장과 동전 몇닢을 '종자돈'으로 악기 케이스에 던져 놓았다. 바흐의'샤콘 d단조'를 시작으로 45분간 미니 독주회가 시작됐다.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마누엘 폰체의 '에스트렐리타', 마스네의'타이스의 명상곡', 바흐의'가보트'등 모두 6곡을 연주했다. 이 '거리의 악사'는 다름 아닌 미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39)이었다. 워싱턴 포스트 선데이 매거진 취재팀의 요청으로 몰래 카메라까지 동원한 '실험 무대'였다. 4월 8일자 워싱턴 포스트 '선데이 매거진'의 커버 스토리의 제목은 'Pearls Before Breakfast'(아침식사 전의 진주들) 조슈아 벨은 워싱턴 지하철에'출연'하기 3일전 보스턴 심포니 홀 무대에 섰다. 보스턴에서 그의 연주를 들으려면 적어도 100 달러(약 9만원)은 내야 했다. 그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은 350만 달러짜리 스트라디바리우스다. '거리의 악사'로 분장한 조슈아 벨은 아침 출근길 러시 아워 45분간 과연 얼마를 벌었을까. 취재진은 악기 케이스에 쌓인 돈을 세보기 전에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음악감독 레너드 슬래트킨에게 먼저 물어봤다. 그의 대답은 '150 달러'였다. 훌륭한 연주였을 테니 틀림없이 행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모여서 음악을 들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1000명 가운데 75명 내지 100명 정도는 잠시라도 서서 음악을 들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레너드 슬래트킨의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미리 설치해둔 '몰래 카메라'에 담긴 테이프를 분석한 결과 45분간 이곳을 통과한 사람은 모두 1097명. 잠시라도 서서 음악을 들은 사람은 단 7명뿐. 동전 한 닢이라도 던져 놓은 사람은 27명. 조슈아 벨의 바이올린 케이스에 모인 돈은 고작 32 달러였다. 조슈아 벨이 평소 받는 개런티를 역산한다면 1분에 1000 달러(90만원)쯤 된다. 하지만 워싱턴 지하철 역에서는 1분에 1달러도 못 벌었다. 워싱턴포스트 원본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동영상도 여기에 있는 것이 더 잘 이해가 됩니다.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07/04/04/AR2007040401721.html
481 no image 청년아, 큰 생각을 가져라! [2]
[레벨:20]인금철
95 2009-05-21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옆에서 종종 뵈었던 손봉호 교수님의 글을 읽고 올립니다. 예전에 report 쓰기 위해 교수님 도움 좀 받으려고 방으로 찾아가 1시간만 시간 좀 내달랬다가 혼이 난 적이(?) 있습니다. 본인에겐 엄청나게 소중한 시간인데, 제가 아무렇지 않게 시간을 요구했다는 거예요. 그 때 얼마나 치열하게 사시는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적어도 대학생 시절에는 공의에 대해 관심이 있어야 하거든요...단기적으로 지금 봐서 괜찮다고 하는 것에 집착해요. 청년의 때에 사회를 바꿔보겠다, 인류를 위해 공헌을 하겠다... 이런 큰 꿈을 꾸는 청년이 너무 적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나는 기독학생에게 이야기합니다. '너희들 달라야 하지 않겠느냐? 째째한 소시민으로 살아갈 것이냐? 되든 안되든 사회를 위해, 교회를 위해, 국가를 위해 큰 일 좀 한 번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져라. 그렇게 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불신 학생보다는 몇 배로 노력을 해라' 그러면서 칼 마르크스를 예로 드는데, 영국의 옥스포드 학장으로 있었던 분이 칼 마르크스의 전기를 썼는데, '칼 마르크스는 대학에 다닐 때 다른 학생이 20학기 공부할 것을 두 학기 동안 했다' 그렇게 써놨어요. 지독하게 공부한 겁니다. 마르크스가 그렇게 엄청난 책을 쓰고, 한때 인류의 1/3을 지배하다시피 한 것이 우연히 나온게 아니고, 단순히 머리가 좋아서 그렇게 나온게 아니고 엄청나게 공부를 한겁니다. 난 예수 믿는 청년들이 그런 꿈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그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것 아니냐는거죠. 그저 소시민으로 나 편하게, 좋은 직장 얻어서, 좋은 가정 이뤄서 재밌게 살자... 이런 생각 버리자는 거예요.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런 야심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상당수는 그렇게 살아야 하지 않겠나 싶어요... 젊었을 때 실업자가 되어서 왔다갔다 하는게 결코 부정적인게 아니라 고민을 하고 고생을 하고 이렇게 하다가 오히려 훨씬 더 크게 발전할 수가 있다고 봐요. 너무 틀에 박힌 빤한 코스는 밟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 우리가 적당히 묻혀가는 것으로는 이 시대를 섬기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수양회를 통해 몇 사람이라도 구원받을 수 있도록, 치열한 스피릿과 열정으로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80 no image 죽음의 유익에 대해서... [4]
[레벨:20]인금철
92 2009-05-29
479 no image 타지키스탄에 선물 보내실 분~ [2]
[레벨:20]인금철
59 2009-06-03
478 no image 영화 한편...
[레벨:20]인금철
79 2009-08-06
스탭 미팅에 갔다가 요즘 양들을 이해할 수 있는 영화가 있다고 해서 다운받아 봤습니다 "김씨표류기" 영화는 제가 체험할 수 없는 세상 속과 사람들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종종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는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희망을 찾고 있는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이버 세계로 도피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나, 오히려 더 깊은 어두움으로 들어가 버릴 수밖에 없는 오늘날 젊은이들의 현실과 동시에 희망을 찾을 때 그들도 밝은 빛 가운데로 나오게 된다는 메시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대와 문화는 변해도 삶의 희망이 없이는 살 수 없고, 희망이 있을 때 살 힘을 얻는 사람들의 속성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 얼마나 사람들이 희망을 찾아 밤거리와 사이버 속을 헤집고 다니는지요? 제가 섬기는 한 양도 그러하고, 아마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의 코드가 이와 일치하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면도 있고, 영화 자체가 복음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한계는 있지만, 오늘날 양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즈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양들을 보면서 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나 하는 막막한 생각이 있었는데, 그들도 예수님 안에서 희망을 찾으면 마음을 열고 나오리라는 소망을 다시금 붙들게 됩니다.
477 no image 창세기,마가복음,출애굽기 강의안 필요하신 분~ [13]
[레벨:20]인금철
112 2009-08-13
476 no image 쎈타 전화사용에 대해서... [3]
[레벨:20]인금철
79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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